김성규 아내 허신애 나이 재혼
연출가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성규와 띠동갑 아내인 뮤지컬 배우 출신 허신애과 ‘애로부부 – 속터뷰’에 출연하여 속 이야기를 털어놓았는데요.
두 사람은 ‘속터뷰’ 사상 나이 차이가 가장 큰 커플로 개그맨 김성규는 50세, 허신애는 38세로 ‘돼지띠 동갑 부부’라고 합니다.
김성규와 허신애는 2018년 7월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김성규와 허신애의 만남은 2017년 여름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에서 연출자와 배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고, 같은 해 10월 연애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허신애는 공연의 오디션을 보러 왔고 대화를 나눠 본 후 김성규는 “아내 허신애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라고 밝히며 첫눈에 호감을 느꼈음을 고백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같은 계통에서 일을 하다 보니 대화가 잘 통한다. 함께 뮤지컬, 연극, 영화 등을 잘 보러 다니며 이후 한 시간씩 토론을 하곤 한다. 정말 잘 맞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2017년 여름에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고 10월에 연애를 시작해 교제 9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아내 허신애는 두 사람의 나이 차보다는 이혼 경력으로 걱정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어 그녀는 “요즘은 흔한 일이라고는 하지만,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이혼한 이유, 어떤 속 사정인지를 대놓고 물었다”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남편 김성규는 아내의 물음에 진지하고 세세하게 답해주었고 상대를 비난하는 것이 아닌 자기 잘못이라고 하는거에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는군요.
이후 김성규의 대시에 아내 허신애는 ‘5번 만나보겠다’라고 했지만 김성규의 적극적인 태도에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47살이었던 김성규는 마음이 급했다고 하는데요. 목사님이신 장인어른에게 잘 보이기 위해 모의 면접까지 준비하는 등 아내와의 결혼을 위해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김성규는 아내 허신애에 대해 “내가 하는 일에 대해 100% 인정하고 이해해준다”라고 설명하며 이 사람을 놓치면 평생 결혼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김성규와 허신애는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2019년 5월 첫째 아들 김유건 군, 2020년 6월 둘째 딸을 출산했습니다.
김성규는 1994년 K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동기로는 조혜련, 송은이, 지석진이 있으며 SB S웃찾사, MBC 웃으면 복이 와요와 KB S유머일번지, 폭소클럽 외에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김성규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2010~ 국제대학 방송연예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어 개그 무대 뿐 아니라 연극 '골든타임', 뮤지컬 '프로포즈 못 하는 남자' 등 여러 작품의 공연 연출가이자 대학 교수, 뮤지컬 배우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성규는 2013년 10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3년 열애 끝에 2013년 3월 결혼했으나 결혼 1년 6개월 만인 2014년 9월 성격차이를 이유로 합의 이혼했습니다.
뮤지컬 배우 출신인 아내 허신애는 1983년 4월 6일생으로 38세이며 ‘히즈 스토리’ ‘파란 별 이야기’ ‘그대와 영원히’ 등에 출연했으며 그녀도 역시 뮤지컬 연출과 배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애로 부부 – 속 터뷰’에 의뢰한 사람은 아내 허신애라고 하는데요. 남편 김성규는 현재 “너무 행복하다“라며 영문을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속터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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