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군대 문제와 학력 위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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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거가 다가오면서 홍정욱 근황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과거 홍정욱 학력위조 사건의 전말과 더불어, 홍정욱 근황을 살펴봅니다.

 

# 목차

 

* 홍정욱 군대 문제

* 홍정욱 학력 위조 논란 두번째

* 홍정욱 불출마 선언

* 홍정욱 근황

 

그런데 국회의원에 출마하면서 홍정욱은 다시 한번 학력위조 루머에 휩싸이게 됩니다(홍정욱 학력위조).

 

과거 그가 하버드대를 졸업하면서 '7막7장'으로 유명세를 탔을 때와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하게 된 것이죠.

 

 

 

* 홍정욱 군대 문제

 

참고로 그전에 홍정욱 군대 문제를 한번 짚을 필요가 있네요(홍정욱 군대 병역 문제).

 

홍정욱: "2001년 12월 입대해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후에, 용산초등학교에서 6개월간 전산공익근무요원으로 일했어요. (그러면서) 법이 정한 병역의 의무를 완수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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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사진

 

이후 홍정욱은 2008년 당시 한나라당 공천을 시작하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

 

홍정욱: "대한민국에서 과연 진정한 진보란 무엇일까요? 지난 5년 동안 대한민국 사람들이 겪어온 사회를 진보적인 사회라고 말할 수 있는지 큰 의문이 있습니다."

 

홍정욱: "사실 진보가 됐든 보수가 됐든 리더(지도자)는 자신이 속해 있는 집단과 사회를 함께 격상시켜야 해요. 그런데 서민을 부르짖던 참여정부가 서민의 삶을 완전히 망가뜨렸어요. 그건 진보도 보수도 아니고, 그냥 무능함일 뿐이죠."

 

홍정욱이 이명박과 박근혜 시대는 어떻게 평가할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홍정욱 개인적인 가치관에 따라서 이때의 국가 지도자들이 자신이 속한 집단과 사회를 함께 격상시켰고, 서민의 삶이 나아졌다고 평가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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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정욱 학력 위조 논란 두번째

 

아무튼 홍정욱은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이 되는데, 당선 이후에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게 됩니다.

 

(홍정욱 혐의 - 선거 홍보물에 유학 시절의 수상 이력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홍정욱: "토마스훕스상 콘테스트가 마련한 상의 범주인 아너러블 멘션(장려상)을 제가 수상했고 홍보 문구의 큰 방향은 같이 논의했지만, (그 이후에) 세세한 논의는 하지 않아 그렇게 기재된 줄 몰랐다."

 

홍정욱: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피할 수 있는 논란이었는데, 법정의 소중한 시간을 뺏게 돼 송구스럽다."

 

즉, 홍정욱은 약 십여년전에 벌어졌던 '토마스 훕스상'을 수상했다는 논란을 다시 일이키게 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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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재판부의 재판 결과입니다.

 

재판부(서울고법 형사2부, 2심 재판): "피고인 홍정욱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한다. (홍정욱이) 실제 하버드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또한 수상 명칭이 다를 뿐 당시 홍정욱의 논문이 우수한 논문으로 지정되는 등 허위성의 정도가 약해 실제 선거에 미친 영향이 크지 않다."

 

벌금 30만원 선고로, 홍정욱은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게 됩니다.

 

사실 1심 재판부에서는 "하버드대가 '토마스훕스상 수상자와 아너러블 멘션을 명확히 구분하고 있다'라고 지적을 하는 등, 하버드대에서는 두 상의 수상을 엄격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홍정욱이 십여년 사이에 똑같은 논란을 두번이나 일으킨 점은 많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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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정욱 불출마 선언

 

이후 홍정욱은 국회의원 활동을 하다가 2012년에 불출마 선언을 하게 됩니다.

 

홍정욱: "지난 4년은 제게 실망과 좌절의 연속이었다. 국가의 비전과 국민의 비전 간 단절된 끈을 잇지 못했고, 또한 정치에 대한 국민의 냉소와 불신도 씻지 못했다. 그리고 정당과 국회를 바로 세우기에는 제 역량과 지혜가 턱없이 모자랐다."

 

초선의원, 그것도 40대 초반의 젊은 의원치고는 불출마의 변이 상당히 거창하네요.

 

 

아무튼 20대 총선(2016년 4월 13일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홍정욱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됩니다.

 

먼저 홍정욱 근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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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정욱 근황

 

불출마를 선언한 뒤 홍정욱은 헤럴드 회장으로 복귀하고, 그리고 올가니카라는 새로운 회사를 출범시켜서 회장으로 일하게 됩니다(홍정욱 최신).

 

홍정욱: "헤럴드 창사 60주년을 맞이해 언론지식기업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그리고 홍정욱은 종합미술기업 헤럴드아트데이와 디자인페어 헤럴드디자인위크, 그리고 친환경 소재기업 헤럴드에코켐, 친환경 식품기업 헤럴드에코팜 등을 설립합니다.

 

또한 2013년에는 국내 최대의 친환경 곡물기업 천보내츄럴푸드를 인수한 뒤에 헬럴드에코팜과의 합병을 통해 '올가니카'라는 프리미엄 홀푸드 브랜드를 출범시킵니다.

 

(참고로 헤럴드에 인수된 천보내츄럴푸드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친환경 곡물 유통의 최강자입니다. 주로 유기농쌀과 유기농 잡곡, 견과류,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음)

 

(이마트의 양곡매출 250억원(총 12개사) 가운데 천보가 80억원 이상을 담당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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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전문가: "미국만 해도 유기농 시장이 43조원이고, 유럽은 40조원에 달하는데, 이들 유기농 시장은 계속 성장중이다. 또한 일본은 수입산 유기농산물 의존도가 굉장히 높고, 유럽 역시 유기농산물 공급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이런 유기농 시장 상황에서 홍정욱은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것이죠.

 

 

홍정욱: "헤럴드는 '라이프 비욘드 미디어'라는 비전 아래 교육과 언론의 틀을 넘어서, 식품과 소재, 디자인을 아우르는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진화 중이다. 끊임없는 상상과 도전으로 10년 내 10배 성장을 이룩하겠다."(홍정욱 근황)

 

현재 홍정욱은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에는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노근(새누리당 국회의원, 서울 노원갑): "홍정욱 전 국회의원이 선거에 나온다면 안철수 의원과 경쟁은 되겠지만, (지난번에) 불출마 선언을 한 이상 안 나올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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