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창모 과거 사기 및 횡령 사건

 

가수 구창모 근황이 어떤지, 그리고 구창모 사기 사건과 더불어 그의 빚은 정말 큰 충격을 주네요.

 

# 목차

 

* 구창모 가요계 컴백 계기

* 구창모 사기 횡령 사건 혐의로 피소

* 구창모 근황과 후회

 

 

* 구창모 가요계 컴백 계기

 

 

구창모는 2000년대 중반부터 가요계에 다시 컴백합니다.

잠깐씩 공연이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다가, 2011년에는 라디오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구창모: "과거에 가수로 활동했을 때도 MC는 맡아본 적은 없었다. 게다가 그동안 사업을 하다가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하니, 어려운 점이 많더라."

(구창모는 2011년 ~ 2012년까지 라디오를 진행함)

 

참고로 구창모와 배철수의 관계를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구창모가 송골매를 탈퇴하고 솔로 가수로 데뷔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둘 사이의 서먹했던 일은 다 풀렸고, 현재는 무척 가까운 사이인 것 같네요.

 

구창모: "지난해(2010년) 12월쯤 배철수한테 전화가 왔어요. 자신이 진행하는 ‘콘서트 7080’이 300회 특집을 하는데, 거기에 내가 나왔으면 하더라고요. 원래 그 친구가 누구에게 연락해서 부탁하고 그러는 성격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지난 1월에 콘서트 7080에 출연했죠."

 

 

 

 

가수 구창모 사진

구창모: "그런데 정말 죽겠더라고요. 노래를 부르는데 제 목소리가 생각대로 나오지 않고, 음정도 맞지 않고... 정말 큰 충격이었어요."

 

구창모: "그래서 녹화가 끝난 다음에 병원을 찾아가니까, 의사 선생님이 만성 후두염이라고 진단을 하시는 거에요. 그 동안 사업을 하면서 줄담배를 피웠는데, 이것 때문이었던 거죠."

 

구창모: "그날 이후로 바로 금연을 시작했어요. 20여년만에 처음으로 목관리를 다시 시작한 거죠."

 

구창모: "그리고 라디오 MC도 사실은 배철수와 동생(배철호 SBS 라디오제작본부장)이 함께 제안을 한 거에요. 처음에는 좀 망설였어요. 지금도 사업을 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좋은 기회인 것 같았고, 이런 좋은 기회를 제안해준 배철수 형제들에게 정말 감사해요."

 

이처럼 구창모를 다시 연예계로 끓어들인 것은 배철수였죠.

* 구창모 사기 횡령 사건 혐의로 피소

 

그런데 구창모가 2015년에는 소속사로부터 사기, 횡령 혐의로 피소를 당하기도 합니다.

(구창모 사기 횡령 의혹 사건)

 

구창모 소속사 주장

- 구창모가 송골매를 재결성해 신곡을 낸 뒤 전국 투어를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

 

- 구창모는 배철수 핑계를 대며 연기를 했다. 2014년 5월까지 할테니 양해를 구했다. 하지만 (배철수에게 알아봤더니) 배철수는 전혀 모르는 얘기였다

 

- 구창모는  또한 소속사 몰래 행사수익금도 챙겼다. 구창모가 소속사에 말하지 않고 챙긴 수익 금액이 1차적으로 1억 7600만원, 2차적으로 2억 4천만원 정도가 된다.

 

이에 대하여 구창모는 전적으로 부인하고, 양측은 경찰 조사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소속사 주장중에서 충격적인 사항이 있네요.

- 구창모에게 빚(부채)이 100억원 정도가 있는데, 이를 말하지 않고 전속 계약을 맺었다. 그래서 실질적인 활동을 할 수가 없다(회사에서는 속아서 계약을 했다.)

 

구창모 사업 결과가 그리 좋지만은 아닌 것 같네요.

만약 소속사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구창모가 앞으로 더 열심히 공연도 하고 활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구창모 근황과 후회

 

현재 구창모는 예년보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구창모의 노래'란 앨범을 출시했고, 여러 공연 행사를 뛰기도 했고, 2016년에도 '구창모 건아들 콘서트- 광주'를 4월에 열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근인 2016년 5월에는 가수 구창모가 동명이인인 NC 다이노스 구창모 투수를 만나는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고,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의 홍보대사로 위촉이 되어서 '자살 방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오지헌, 방송인 이미나 등과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함)

 

- 라이프호프는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바꾸려고 한다.

 

-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어버리는 일들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아야 한다. 라이프호프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귀한 단체가 되었으면 한다.

구창모: "80년대 활동하면서 라이벌은 조용필 선배라고 생각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언감생심이지만, 당시에는 같은 시기에 활동했기에, (조용필을) 의식했다."

 

구창모: "사실 가수의 색깔에 맞게 이뤄지는 것이니, 가수는 그저 음악에만 전념하면 되는 일이다. 그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 그리고 나 역시 조용필 선배처럼 계속 음악만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고 생각할 때가 종종 있다."

 

구창모: "내 전성기때 그 사건(PD사건)으로 찬물을 뒤집어썼으니..."

 

구창모: "당시 검찰은 수사기법이라고 했는데, 참고인에게 죽고 싶을 만큼의 모욕감을 주는 것이 무슨 수사기법인가? 그저 자신들 성과를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짓밟은 거지."

 

구창모가 본인 인생을 되돌아보면서 종종 후회를 하기도 하는 것 같네요.

앞으로는 구창모가 좋은 일로 대중들에게 소식을 더 많이 전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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