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 부인 김미경 결혼스토리 화제

최근 국민의당 당대표 안철수에 대한 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안철수는 현재 대한민국이 빠진 코로나19의 재난으로부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하여 대구에 내려와 의료 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안철수는 정치인이기 이전에 의사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의사이기도 합니다. 정치의 신념과 방향성을 이야기하기 이전에 안철수의 현재 이런 행동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칭찬 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안철수는 의사 안철수였을때 가장 멋있고, 가장 리스펙트했던 것 같은데요. 안철수를 의사로서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참 좋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안철수 프로필

 

안철수 나이는 1962년 2월 26일생입니다. 안철수 학력은 부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학대학원 삭사 박사, 펜실베니아 대학교 대학원 공학 석사,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 출신입니다.

 

안철수는 1990년 당시 최연소인 만 27세의 나이로 의과대학 학과장을 역임했지요. 안철수 아버지 안영모 역시 서울대 출신의 의사인데요. 부산 변두리인 범천동에서 48년동안 서민들을 위한 의사로 살아왔습니다.

 

 

안철수 아버지 안영모는 서울대 의대를 나와 얼마든지 풍요롭고 출세를 위한 선택을 할 수 있었지만 당시 빈민촌에서 병원을 개원했는데요. 안철수 아버지의 가치관을 많이 배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철수는 의대에서 공부를 하면서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자신의 컴퓨터에 바이러스를 발견하게 되었고, 하룻밤을 새며 바이러스를 살펴보니 생각보다 원리가 간단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대학후배가 찾아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도와달라고 하더라. 결국 1988년 6월 10일 밤부터 V3 최초 버전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세계 최초의 백신 중의 하나였다. 그리고 1년 정도 후에 미국의 대기업이 만드는 백신도 나왔다>

 

<당시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고 하루 4~5시간씩 수면을 취했다. 군대 갈 당시에도 미켈란젤로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었다. 백신에 집중하다보니 아내에게 군대간다는 말도 안하고 입대를 하게 되었다>

 

 

 

 

 

<7년 정도 의사와 백신 개발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했었는데 컴퓨터 바이러스는 매년 두배씩 증가하면서 나 혼자 하루 세시간으로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았다. 또한 의대쪽으로 지도 학생을 받아야 하는데 컴퓨터 백신개발로 인해 지도학생에게 소홀할 것 같아 두 가지 중에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다가왔다>

 

안철수는 오랜 고민을 하다가 의사라는 직업을 버리고 컴퓨터 백신 전문가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1995년 2월 안철수 연구소를 설립하게 되지요.

 

 

 

 

 

안철수는 공익에 대한 신념이 확고했습니다. 백신 개발을 해서 이것을 공공에게 무료로 제공한다는 사명감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개발한 백신을 무료로 배포하지요. 만약 돈을 벌려면 이것을 얼마든지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을텐데, 안철수의 생각이나 가치관이 남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안철수 연구소는 당시 백신분야 세계 최대의 회사에서 1000만불에 인수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당시 엄청난 돈이었는데요. 그러나 안철수는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인수 제안을 거절합니다.

 

<그들의 의도는 분명했다. V3라는 국내 브랜드를 없애고 그들의 제품을 한국 시장에 더 많이 팔려고 했기 때문이다. 결국 내가 받을 건 돈뿐이고 직원들은 모두 정리되며, 백신 역시 폐기될 것이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도 없이 제안을 거절했다>

 

 

 

 

 

사실 안철수 덕분에 우리는 더 나은 환경에서 컴퓨터를 활용하고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의 컴퓨터를 지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 분명 안철수는 존경 받아 마땅하고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존재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철수 부인(아내) 김미경

 

안철수는 현재 아내 김미경과 함께 대구에서 의료 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안철수 아내 김미경 역시 의사출신입니다. 안철수 부인 김미경 나이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1년 후배이지요.

 

 

두 사람의 만남 역시 봉사 활동을 하면서부터였습니다. <아내가 서울대 의대 1년 후배인데 봉사진료를 갔다가 우연히 만난 후 서로 도서관 자리를 잡아주고 커피마시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 사실 아내와 생각도 비슷하고 가치관도 비슷하고 또 같은 동아리에서 봉사활동도 하다보니 많은 것을 알게 됐다>

 

 

 

 

 

캠퍼스 커플로 시작된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되었고 두 사람 사이에 딸 안설희를 낳았습니다. 안철수 아내 김미경은 삼성서울병원에서 15년간 병리학 교수이자 전문의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남편 안철수 딸과 함께 나이 마흔에 미국 유학을 떠나 2002년 워싱턴주립대 법대에 입학을 했고, 2005년 스탠퍼드 법대 특별 연구원으로 뽑혀 생명과학과 법센터에 일을 하기도 합니다. 김미경은 미국에서 변호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는데요. 의사에 변호사 자격증까지 정말 대단한 수재라고 할 수 있지요.

 

 

 

 

 

김미경은 안철수의 정치적인 행보 때문에 피해를 보는 일이 많았습니다. 두 사람은 부부싸움을 할 때도 서로 존댓말로 싸웠다고 하는데요. 안철수 이혼, 안철수 재혼 등의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안철수 정치행보 대선출마

 

안철수의 정치적 행보는 늘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12년에 이어서 2017년에도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주목을 받게 되지요.

 

 

안철수는 이번 코로나19 의료 봉사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의 호응과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것을 정치적 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텐데, 의사 안철수 그리고 기업가 안철수, 그동안 안철수의 가치관을 본다면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많은 이들이 정치적 쇼일뿐이라고 욕할 수도 있겠지만, 필자는 안철수의 코로나19 행보를 국민 한사람으로서 감사하고 칭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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