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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공지영 이혼사유가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공지영 이혼이유는 '남녀 차별과 폭력'이었죠.

 

 

# 목차

* 공지영 두번째 남편 오병철

* 공지영 이혼사유 두번째

* 공지영 세번째 남편 이해영

* 공지영 이혼사유 세번째

* 공지영의 진짜 이혼사유와 문제점

 

* 공지영 두번째 남편 오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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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두번째 남편은 오병철 직업은 영화감독입니다(공지영 재혼 남편 오병철).

(1958년 ~ 2005년 사망)

(공지영보다 5살 연상)

 

오병철은 공지영의 소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영화화하는데, 사실 이때는 이미 두 사람이 이혼을 한 뒤였습니다.

(공지영 오병철은 1993년 결혼했고, 1995년 이혼함.

그리고 영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1995년에 개봉됨)

 

(2005년 10월 식도암으로 사망 - 사망원인)

 

공지영 오병철 사이에 아들이 한명 있음

(공지영 자녀(자식))(공지영 가족관계)

공지영 전남편 오병철 사진

 

* 공지영 이혼사유 두번째

 

그런데 공지영의 두번째 이혼사유는 바로 '폭력'때문이었습니다.

 

공지영: "저는 성장하면서 남을 때리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두번째 남편(오병철)에게 맞았지만, 그때는 남편이 딴따라인데다가(영화인인데다가) 운동권도 아니라서 그냥 제가 잘못 결혼한 거라고 생각했어요."

 

공지영: "난 내 인생이 너무 아까워요. 시간이 아깝죠. 제가 모스크바 가서 호텔에서 남편에게 맞고 나서도, (바로) 파란 아이섀도 바르고 혼자 모스크바 박물관에 갔어요. (남편에게) 맞은 것도 억울한데 그것 때문에 여행을 망치고 싶지 않았거든요."

 

 

결국 폭력이 원인이 되어서, 공지영은 불과 2년만에 이혼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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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영 세번째 남편 이해영

 

공지영 세번째 남편은 대학교수인 이해영이었습니다(공지영 삼혼 남편 이해영).

(1962년생으로 공지영보다 1살 연상)

 

둘 사이에도 아들이 한명 있음.

(결국 공지영은 '성이 다른 3명의 아이'를 낳고 기르게 됨)

 

참고로 공지영 첫번째 딸 위윤녕은 처음에는 공지영이 직접 기르지 않았습니다.

 

 

공지영: "애가 열다섯 살 때 새엄마와 불화가 있었나 봐요. 아이가 많이 힘들어해서 뉴질랜드로 갔는데, 아빠랑 새엄마랑 그곳으로 살러 왔더래요. 결국 딸아이가 저에게 요청해서 저가 데리고 왔어요."

 

공지영: "한국에서 당분간은 할머니와 살도록 거처를 마련해 줬죠. 그 다음에 뉴질랜드에서 돌아온 지 2년 만에, 그러니까 지난해(2005년)에 "이제는 엄마랑 같이 살고 싶다"라고 하더라구요."

 

 

공지영의 세번째 남편 이해영은, 공지영의 말처럼 첫번째, 두번째 남편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운동권 출신도 아니었고, 영화인출신도 아닌, 유명한 학자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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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전남편 이해영 사진

 

* 공지영 이혼사유 세번째

 

공지영: "그래서 찾고 찾은 게 좋은 학교를 나와서 안정된 직장을 가진 사람이었어요. 남녀평등 얘기를 많이 하고, 또 제 둘째 아이도 흔쾌히 받아줬고요. 결혼 전에는 얼마나 잘해줬는지, 정말 영원히 행복하리라 생각했어요.(웃음)"

(공지영 세번째 결혼 생활)

 

공지영: "제가 주변에서 폭력적인 사람을 보고 자랐으면, (폭력에 대한) 경계심이 있었을 텐데, 교양 있는 사람은 그럴 리가 없다고 너무 쉽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교양과 폭력성이 별개인 걸 알아요."

 

즉, 공지영의 세번째 이혼 역시 '폭력'이 문제가 되었던 것이죠.

(공지영 이혼사유)(공지영 이혼이유)

 

 

공지영: "결혼생활 내내 거의 사슬에 묶여 살면서도 그걸 감내했어요. 귀가시간을 계속 체크당하고,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는지 꼭 얘기해야 하고. 남자들(공지영 전남편 3명)이 모두 그랬어요."

 

공지영: "마지막 결혼 때는 7년 동안 저녁 약속 한번 못 잡고 거의 아무데도 나가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제는 상대방들에게 제가 힘든 사람이었다는 것도 이해가 돼요. 제가 어느 날 태연한 얼굴로 "나, 다른 사람이 좋아졌어. 결혼할래. 이혼해줘"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그들도 정확히 알았던 것이죠."

 

공지영: "실제로 그런 적은 없지만 제가 그런 사람인 건 사실이에요. 남의 이목이 두려워 자기 진심을 희생하는 법이 없는, 일종의 '진심주의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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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영의 진짜 이혼사유와 문제점

 

이처럼 공지영은 전남편들의 잘못을 지적함과 동시에, 자신의 잘못은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내세웁니다.

자신은 결단코 결혼생활에서 잘못한 것이 없다는 '강력한 주장'이죠.

 

 

또한, 이전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공지영은 '물론 제 인간적 약점도 많겠지만, 그것은 모든 인간이 가졌다고 봤을 때 이유는 하나뿐이었어요.' 라는 말처럼,

 

'자신의 약점은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것', 그리고 결혼 생활의 실패는 '본인이 여자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혹시 공지영은 '남자는 모두 나쁘고, 나는 절대 잘못이 없다'라는 태도가

그녀의 결혼 생활을 실패로 이끈 것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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