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첫부인 백경미 양녀 관계 및 이혼사유 논란

 

개그맨 엄용수 전부인들, 엄용수 백경미 이혼사유와 더불어 간통 주장을 한 이유를 짚어봅니다(엄용수 이혼사유).

 

 

# 목차

 

* 엄용수 첫부인 백경미 결혼 당시에

* 엄용수 백경미 양녀의 관계

* 엄용수 결혼 생활중에도 사이가 나빴던

* 엄용수 이혼사유

* 엄용수 백경미의 대립되는 주장

* 엄용수 재산 지킨 이유

 

 

 

 

개그맨 엄용수는 1953년 8월 8일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납니다(엄용수 고향 화성). 올해 64살이죠(개그맨 엄용수 나이).

(엄용수 키 몸무게 혈액형) 161cm, 58kg, AB형

(엄용수 학력 학벌) 홍익대학교 화학공학과 졸업

(엄용수 프로필 및 경력) 1981년 MBC 개그맨 콘테스트으로 데뷔

 

이후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으로 이름을 알립니다.

개그맨으로 활동하면서 영화 우뢰매 시리즈, 크라이막스 원, 심형래와 괴도 루팡, 영구와 땡칠이 4 등의 코믹 영화에도 출연했고, 6시 내고향 등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엄용수 전부인 사진(엄용수 백경미 사진)

 

* 엄용수 첫부인 백경미 결혼 당시에(엄용수 탤런트 백경미)

 

개그맨 엄용수 첫번째 결혼은 당시 굉장한 화제를 몰고 왔습니다.

노총각 개그맨으로 유명했던 엄용수가 17살 연하의 어린 신부와 결혼했기 때문이죠.

 

당시 엄용수 전부인 백경미 직업은 대학생이었습니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중이었고, KBS 14기 탤런트로 활동함)

 

1989년 엄용수는 37살의 노총각이었고, 백경미는 20살의 대학 새내기였을 때 둘은 결혼하게 됩니다.

(개그맨 엄용수 배우자 와이프 백경미 직업 및 나이, 엄용수 첫부인 백경미)

 

 

그리고 엄용수는 아들 1명을 낳게 됩니다.

(엄용수 친자녀(자식))(엄용수 가족 관계)

 

그런데 엄용수에게는 친자식외에도 양자와 양녀가 있었습니다.

 

 

* 엄용수 백경미 양녀의 관계

 

엄용수 딸(양녀)와 백경미의 나이차이가 별로 나지 않았죠(정확하게 11살 차이가 남).

 

엄용수: "딸애가 나는 아저씨로, 아내는 언니라고 부릅니다. (딸이) 어릴 때 고생을 많이한 아이여서 마음 편하게 대하려고 노력합니다."

 

엄용수: "(딸이) 아이 엄마와는 겨우 열살 정도 차이고, 작년(1992년)까지는 아이 엄마도 대학을 다녔기에 서로 자매처럼 지냅니다. 사실 부모와 딸이란 관계보다 그저 한 가족이라는 의미가 더 중요하죠."

 

(엄용수 딸이 생긴 이유와 더불어 호적 관계, 양자 등에 대해서는 밑에서 추가 설명)

 

 

 

 

 

* 엄용수 결혼 생활중에도 사이가 나빴던

 

아무튼 엄용수 백경미는 7년 동안 결혼생활을 했는데, 사실 결혼 생활동안에도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혼 2~3년전부터 방송에 나와서 둘이서 부부싸움을 하는 장면을 많이 보여주었죠.

 

(당시 방송 내용 발췌)

- 결혼 이후 6년이 흘러 신혼의 밀월도 끝난 지금 엄용수는 42살의 중년 남자가 되었고, 백경미는 신세대 감각을 지난 20대의 부인이 되었다.

둘은 결혼 초기와는 달리 사사건건 갈등을 일으켰다.

 

- 남편 엄용수는 어린 공주같은 아내를 달래가며 살아야 하고,

아내 백경미는 중년의 남편을 이해하기 어려워한다.

 

- 남편 엄용수는 어린 아내가 너무 철이 없어서 걱정되고,

또한 아내 백경미는 남편이 너무 원칙을 고수해서 불만이 많다.

이들 부부는 세대차이때문에 부부싸움이 끊이지 않는다.

 

 

이처럼 방송에서 공공연히 부부생활의 문제점을 드러내던 엄용수 백경미 부부는 결국 1997년 이혼하게 됩니다.

(개그맨 엄용수 전아내 백경미)(엄용수 전처 백경미 직업 및 나이)

 

 

* 엄용수 이혼사유

 

그런데 이 이혼 소송 역시 엄용수가 결혼했을때만큼이나 세간의 관심을 불러 모으게 됩니다. 오랜 기간(약 7년) 이혼소송과 더불어 엄용수가 이혼하자마자 재혼을 했고, 그 재혼 역시 불과 1년만에 다시 실패로 끝났기 때문이죠.

(엄용수 시옥희 재혼이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는 밑에서 추가 설명)

 

 

아무튼 엄용수 이혼사유에 대하여 양측의 입장은 아주 팽팽합니다.

 

백경미: "한푼의 위자료도 못받고 억울하게 이혼당했어요. 남편의 상습적인 구타와 폭언에 견디지 못했던 저는 결국 작년(1996년) 8월 이혼소송을 제기했어요. 하지만 연예인인 남편이 언론에 의해 곤경에 빠지는 모습이안타까워서 곧 소송을 취하했죠."

 

백경미: "또한 전남편(엄용수)과는 별개로 불행해질 아들 세준이를 생각해서 재결합까지 생각했어요. 그러자 (엄용수가) "이혼소송까지 한 마당에 아무일 없다는 듯이 재결합을 하면, 남들이 우리를 정신병자로 볼 것이다"라고 일단 서류상으로 합의이혼을 하자고 했어요."

 

백경미: "그런 다음에 서로의 감정이 풀어지면, 다시 합치자고 제안을 했는데, (엄용수에게) 새로운 여자(엄용수 두번째 부인 시옥희)가 생겼고, 또 저와의 약속을 깨고 혼자 구청에 가서 이혼신고를 해버렸어요."

 

 

 

 

 

엄용수: "사실 결혼 초기부터 문제가 많았습니다. 아내는 대학에 갓 입학한 상태로 학교와 서클, 친구 등을 이유로 거의 매일같이 새벽녘에야 집으로 들어왔어요."

 

엄용수: "결혼생활 10년 동안 60% 이상, 외박이나 새벽귀가를 했어요. 오죽했으면, 우리 아파트 수위 아저씨가 "엄용수씨도 돈도 많이 벌 텐데, 왜 사모님까지 밤무대 출연시키세요?"라는 말을 한 적도 있어요. 그동안 (아내의 늦은 귀가를) 참기도 하고 혼내기도 하고 어르기도 했지만, 다 소용이 없더군요."

 

 

이에 대하여 엄용수는 백경미가 증인으로 내세운 사람들에 대하여 명예훼손 및 음해, 허위사실 유포죄로 검찰에 고소한다고 맞대응을 합니다.

 

 

* 엄용수 백경미의 대립되는 주장

 

엄용수 이혼사유(엄용수 이혼이유)에 대한 양측의 입장차이

 

 

엄용수: "부부싸움 중 가볍게 뺨을 때린 적이 있다."

 

백경미: "주먹과 발로 인정사정없이 구타했다." (2주간의 진단서 첨부)

 

엄용수: "아내가 늦은 귀가와 간통을 일삼았다."

 

백경미: "남편이 심각한 의처증과 변태증세를 보이면서 나를 괴롭혔다."

 

엄용수: "아내와 자발적으로 합의이혼을 했다."

 

백경미: "언제까지 기다릴 테니 합의이혼을 해달라 애원했다."

 

이처럼 두 사람의 입장은 180도 완전히 다릅니다.

 

 

실제로 결혼 초기에 대학생이었던 백경미가 학과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잦은 술자리와 늦은 귀가 등으로 엄용수와 부부 싸움이 잦았고, 엄용수 역시 아내의 행동에 대하여 의심을 품었기에, 이들의 부부싸움이 끊이지가 않았죠.

 

 

결국 이 재판은 무려 7년을 끌게 되는데, 후일 엄용수의 술회를 들어보면 나름 흥미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 엄용수 재산 지킨 이유

 

엄용수: "하루는 코미디로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 사무실로 찾아왔다. 그리고는 나에게 사업 자금이 필요하다면서 건물과 집, 땅을 빌려 달라고 하더라."(엄용수 재산)

 

엄용수: "결국 (지인과의 친분때문에) 거액의 담보를 선뜻 빌려주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그에게 인감과 등본까지 싹 다 넘겼는데, 얼마후에 그 사람이 부도가 났다."

 

엄용수: "그런데 당시 내 재산에 가압류가 걸려 있어서 대출이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 알아보니까 전부인이 (이혼소송으로) 가압류를 걸어놓았기 때문이다."

 

엄용수: "전처(백경미)가 떠나면서 내 재산을 다 지켜준 거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 사주팔자가 (여자와) 헤어지지 않으면 거지가 될 팔자라고 하더라."

 

 

엄용수: "내 재산의 반은 '위자료'로, 그리고 나머지 반은 '지인에게 빌려주면서' 없어졌다. 돈 되는 일은 가리지 않고 다 했기에, 돈은 많이 벌었다. 하지만 모으지를 못했다."

 

엄용수: "그래서 내 인생철학이 '결혼을 잘하자'와 '돈을 빌려주지 말자'이다."

 

 

이런 엄용수의 발언을 보면, 과거 백경미와의 재판 결과에 따라 백경미에게 위자료로 상당한 액수를 준 것으로 보이네요.

 

아마 백경미가 증거로 제출한 2주짜리 진단서 등에 의하여 '폭력' 혐의 등이 입증이 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엄용수 재산의 절반을 위자료로 줬다는 말은, 상당 부부 과장이 있는 것 같네요.)

 

 

아무튼 나아차이가 너무 많이 나도 행복한 삶을 살기에 아주 어렵다는 것을 엄용수 백경미가 잘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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