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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인생 이야기

 

조우종 아나운서의 요즘 행보에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집적남으로 열애설을 만들려고 하고 있죠.

 

그런데 조우종의 본심은 뭘까요?

 

조우종 김지민 사진

 

아나운서 조우종은 1976년 10월 6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조우종 아나운서 고향). 올해 39살이죠(조우종 나이).

(조우종 학력 학벌) 영동중학교 졸업, 양재고등학교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조우종 프리폴 및 경력) 2005년 KBS 제3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사실 2004년 KBS MC 서바이벌 3위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처음 알립니다.

 

공채 아나운서가 된 이후 무한지대 큐, 위기탈출 넘버원, 여유만만, 이야기쇼 두드림,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인간의 조건 등 뉴스보다는 예능에 출연을 많이 합니다.

 

# 목차

* 조우종 이지연 열애설

* 조우종 정지원 열애설

* 조우종 김지민 열애설

* 김지민에 대한 조우종의 본심

* 조우종 임방글 변호사 관심

* 어린 시절

* 과거 조우종 방송 사고

* 조우종 결혼 배우자 1위 이유

* 조우종 집적남이 된 이유

* 이영표 예인이 시사하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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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사진

 

그런데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의 아나운서와 달리 조우종은 스스로 열애설을 굉장히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 조우종 이지연 열애설

 

한석준: "가애란 아나운서가 숙대 홍보모델이었는데 조우종이 그 후배를 소개시켜달라고 했다."

 

가애란: "학교 후배 소개팅이나 20대 초반 소개팅은 다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런데 후배 아나운서를 소개 시켜 달라 하더라. 직접 얘기하라 했더니 부끄러움이 많다고 했다."

 

조우종: "그게 아니라 가애란 밑에 후배들이 많이 들어왔다. 말 걸기도 그렇고 조심스러워서 소개시켜 달라 한거다."

 

가애란: "조심스럽다고 했지만 예쁜 후배 앞에서 떠나질 않더라. 그게 이지연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다."

 

가애란의 폭로에 조우종이 굉장히 당황합니다.

 

 

* 조우종 정지원 열애설

 

조우종: "정지원 아나운서와 찜닭을 먹으러 갔는데 먹는 내내 살을 발라내고 잘라주더라. 의아한 행동이었다."

 

정지원: "조우종 선배가 아들 같은 심정이 있어 챙겨주고 싶었다. 난 20분 후 라디오 뉴스 스케줄이 있고 선배는 혼자 밥 먹기 싫어하니 빨리 잘라주고 진행하러 가려 했다."

 

이후에도 정지원은 조우종과의 썸을 강력하게 부인합니다.

 

정지원: "조우종 선배와 찜닭 논란으로 당황스런 하루에요. 조우종 선배와는 썸이 아닌 ‘쌈’을 자주하는 직장동료에요. 그린라이트 절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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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우종 김지민 열애설

 

엄지인 아나운서: "소치에서 조우종과 한 달가량 붙어 있으면서 느꼈는데, 10년 간 예능 유망주였듯이 10년 간 예비 신랑감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조우종이 ‘풀하우스’를 보면서 김지민이 나오면 ‘내 여자친구 나왔다’고 말할 정도로 김지민을 생각하더라."

 

그러자 김지민이 당황하는데, 조우종이 한마디합니다.

조우종: "지금은 저래도(당황해서 아닌척 해도) 나중에 다 오게 돼있다."

 

사실 농담식으로 한 말이지만, 김지민에 대한 조우종의 호감 표현은 그동안 자주 있었죠.

 

 

조우종: "김지민 씨가 우리집 아래층에 산다. 김지민 씨가 이사 오기 이틀 전에 말하더라. 그래서 그날 혹시 짐이라도 옮겨달라고 부탁할까봐 스케줄을 다 빼고 기다렸는데 연락이 안 오더라."

 

조우종: "저희 아파트가 층간소음이 심해 아래층 소리가 다 들린다. 늦은 밤에 김지민 씨가 귀가하는 소리도 들린다. 조용한 밤에 김지민이 문 열고 들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면 '지민아 고생했다'고 문자를 보낸다."

 

확실히 조우종의 행동이 좀 과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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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에 대한 조우종의 본심

 

그런데 조우종이 김지민과의 관계를 정리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우종: "지민이는 내가 자기를 일적으로 이용하는 게 아니냐면서 그러지 말라고 하는데, 이용하는 건 절대 아니에요. 뭐랄까, 서로간의 관계가 좋긴 좋은데 크게 발전할 것 같지는 않은 상황이에요. 일단 서로 만날 기회가 별로 없어요. 서로 바쁘고. 주위에서 자꾸 서로 관계에 대해 물어보시니 오히려 더 조심스러운 것 같아요."

 

조우종: "지민이도 제가 좋지만 저한테 표현을 못하는 게 아닐까요. 하하. 그럼 계속 이렇게 가느냐? 그건 아니죠. 너무 계속해서 이런 라인으로 끌고 가면 시청자들도 피곤하고 지치겠죠. 조만간 결론이 나지 않을까 해요."

 

조우종: "같은 아파트 살지만 마주치기도 힘들어요. 제가 퇴근하는 시간에 지민이는 출근하고, 제가 출근할 때 지민이는 퇴근하는 식이죠. 그렇게 엇갈릴 때가 많아요. 만날 기회를 더 만들어야 뭐라도 생기지 않겠어요?"

 

 

* 조우종 임방글 변호사 관심

 

조우종의 결론이었을까요, 최근에는 김지민 대신에 임방글 변호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네요.

 

김지민: "임방글 변호사 어머님이 ‘딸이 혼기가 꽉 찼는데 아직까지 결혼을 안한다. 걱정이 너무 많다’고 하시더라."

 

결국 이경규가 임방글 신랑감으로 조우종을 추천합니다.

 

임방글: "안 그래도 녹화 시작 전에 검색을 해봤는데 열애설이 몇 개 있더라."

 

조우종: "그 열애설들은 전혀 실체가 없는 것들이다."

(조우종 여자친구가 지금 없다는 뜻임)

 

임방글: "확실히 아니냐? 그럼 고려해보겠다. (조우종이) 이상형이다."

 

조우종: "이렇게 이야기해주시는 분은 처음이다. 나는 좋다. (임방글 변호사를) 보고 있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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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방글: "조우종 아나운서가 선수라는 건 확실히 알겠다."

 

아무래도 임방글이 조우종의 새로운 썸녀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그런데 조우종은 왜 이렇게 '집적남'이 된 걸까요?

먼저 그의 과거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어린 시절

 

조우종은 훈남 이지미지만(최근의 집적남이 되기 전까지), 쉽게 아나운서가 된 것은 아닙니다.

 

조우종: "학창 시절 장기자랑을 하더라도 제가 직접 앞에 나가서 뭔가를 하는 것보다 옆에서 사회를 보면서 장기를 뽐내는 친구들을 소개하는 게 더 좋았어요. 사람들에게 내가 직접 즐거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다른 사람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중간 다리 역할을 해주는 것 말이에요. 사실 그게 아니운서의 역할 중 하나잖아요. 그 마음이 커서도 이어진 것 같아요."

 

조우종 집안이 좋은 편입니다.

조우종: "아버지는 굴지의 대기업 중역으로 계시다가 은퇴하셨고, 동생이 컨설턴트다. 동생은 LA에서 영화 산업과 관련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블랙아이드피스의 퍼기, 스눕독과 같은 사람들과 일한다. 내가 맏형인데 내가 열성으로 태어났다. 3수를 했다. 시험만 50번 넘게 봤다."(조우종 아버지 직업 대기업 중역)

 

조우종 아버지 사진

 

조우종: "대학을 졸업하고 백수 상태에서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하던 3년 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취업 준비생으로 지냈어요. 정말 스트레스가 엄청났죠. 초반에는 신문사며 방송국이며 시험 보는 데마다 필기부터 쭉쭉 미끄러지는데, 대책도 없이 인생이 밑으로 꺼지기만 하는 것 같았어요. 좌절감이 심했죠."

 

조우종: "사실 그 때는 그저 아나운서가 되겠다는 생각만 갖고 막연하게 달려들었다는 게 문제였죠. 구체적인 비전이나 목표도 없이요."

 

이후 MC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3등을 하기도 하지만, 결국 아나운서가 되지는 못했고, 2005년이 되어서야 비로서 KBS 아나운서가 되는데 성공합니다.

남들보다 늦은 시작이었죠.

 

조우종: "박태원 아나운서가 나보다 선배지만 나이는 한 살 어리다. '내가 나이 많으니 형이라고 불러라. 사석에서는 형이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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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조우종 방송 사고

 

이렇게 조우종은 어렵게 아나운서된 이후에 큰 사고(?)를 치기도 합니다.

신입 시절 뉴스 진행도중에 자기 소개를 하는 대형 사고였죠.

 

조우종: "대구 KBS에서 생애 첫 뉴스를 하는 날이었다. 앞에 놓여있는 모니터에 내 얼굴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느라 황상무 앵커만 뚫어지게 보고 있었다. 결국 이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방송 사고였다. 더 큰 문제는 뒤늦게 고개를 들었지만 이미 긴장을 하고 있던 탓에 정신이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뉴스 진행 대신 자기소개와 각오를 밝혔다."

 

 

 

조우종의 머뭇거리는 모습이나, 자기 소개와 각오가 당시 이슈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신고식을 치룬 조우종은 이후 KBS의 유망주로 자리하게 됩니다.

특히 재치와 순발력이 좋았기에, KBS에서도 예능쪽으로 많이 밀어주었죠.

 

 

* 조우종 결혼 배우자 1위 이유

 

이런 이미지 덕분인지, 조우종은 2013년 아나운서 대상으로 '결혼하고 싶은 신랑감 1위'에 뽑히게 됩니다(조우종 결혼 순위 1위).

 

여론조사 응답자들: "조우종의 깔끔한 외모와 푸근한 성품, 재치가 매력적이다."

 

2위는 MBC 오상진 아나운서, 3위는 KBS 오언종이 차지했는데, 이런 강력한 경쟁자들을 누를 정도로 조우종의 매력이 돋보이던 때였죠.

(참고로 여자 아나운서 1위는 박선영, 2위는 이현주, 3위는 정지원 등이 선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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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 업체 분석 결과

"조우종 아나운서의 경우, 아나운서라는 직업과 어울리는 스마트한 외모는 물론, 각종 토크프로그램에서 유려한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남성상에 '성품과 더불어 유머, 재치'라는 매력코드가 빠지지 않는다."

 

"조우종 아나운서의 경우에는 부모들이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부모 말이 곧 법'인 상류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의 결과 역시 부모의 영향을 받았을 확률이 크다."

 

 

* 조우종 집적남이 된 이유

 

이랬던 조우종이 최근 '집적남' 이미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홍진호가 가만히 있다가 열애설이 터져서 국민썸남이 된 것과 달리, 조우종이 먼저 상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고, 때로는 상대로부터 구박을 받기도 합니다.

자칫하면 밉상 캐릭터로 전락할 위험이 있죠.

 

그런데 조우종은 본인의 실제 성격이 내성적이라고 주장(?)합니다.

 

 

조우종 이상형: "사랑하는 사이라고 해서 꼭 똑같아야 좋은 것만은 아니더라고요. 각자의 세계가 있고, 서로 상대방의 세계를 바라보면서 ‘이 사람은 나와 다른 이런 면들이 참 좋구나’ 하고 느끼고 배워갈 수 있는 발전적인 관계였으면 해요."

 

조우종: "그리고 제가 조용하고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서 상대방은 말도 좀 많고 오지랖도 넓은 사람이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개그콘서트’의 김영희씨 같은 분이요."

 

그렇다면 과연 조우종의 본심은 무엇일까요?

 

조우종: "이제는 조금 조급한 마음이 들어요. 좋은 감정이 드는 사람이 생기면 이래저래 눈치 보지 않고 얼른 마음을 전할 거예요."

 

조우종: "사실 저는 원래 연애할 때 적극적인 편이 아니라 그동안 늘 제게 먼저 다가오는 사람에게 점차 끌렸던 것 같아요. 그렇게 가까워지다가 나중에는 제가 더 좋아하게 되고요. 그런데 이제는 나이도 있고하니,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기보다는 좀 더 남자답고 솔직하게 다가가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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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조우종은 요즘 아주(?)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본인 스스로 방송 스타일에 맞춰 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우종: "현재 아나운서라는 꿈을 이뤘지만 사실 끝은 없는 것 같아요. 방송은 하면 할수록 어렵고 힘들어요. 특히, 시대가 변할수록 아나운서에게 요구되는 역할이 달라지고, 그때그때 맞춰가야하는데, 그것이 쉽지가 않아요. 스스로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올곧게 서 있을 수 있어야 해요. 자기 발전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하고요."

 

사실 현재 시대는 과거의 진중한 아나운서보다는 좀 더 가볍고 재치있는 아나운서상을 원하고 있습니다. 아마 조우종의 노력 역시 이런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닐까 하네요.

 

* 이영표 예인이 시사하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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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문어영표라고 불리는 이영표 해설의 말 역시 의미심장합니다.

이영표: ""제가 예견하는데 조우종이 2년 안에 프리로 나설 것이다. 이번은 확실하다."

 

이영표가 조우종과 함께 브라질 월드컵을 해설하면서 많이 친해졌죠.

아마 여러가지를 보고 느낀 후에 이런 예언을 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에 조우종은 크게 당황합니다.

 

조우종: "진짜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프리'를 하는지도 모르고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도 모르고요. 그런데 아직은 역량이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조우종: "(프리에 대하여) 농담식으로 어떤 분은 그래요. '정확히 언제 나가냐'고요. 아직까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어요. 아직은 해야 할게 많거든요. 당장 9월에 아시안게임이 있고, 내년 1월에는 아시안컵 축구가 있잖아요."

 

확실히 조우종이 2년 정도 내에 프리를 선언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그 전에 자신만의 캐릭터를 확실히 굳히려는 노력을 지금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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