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과거 이혼 사유 및 제주도 칩거 이유 화제

요즘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탁재훈을 보며 참 잘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원래도 낙천적이고 늘 흥이 넘치는 탁재훈을 좋아했었는데 요즘 "최고의한방"이라는 프로를 보며 탁재훈의 매력에 더 빠지고 있거든요 ^^ㅎ

과거 탁재훈은 이혼을 한 경험이 있는데 이혼할 당시에도 저는 개인적으로 탁재훈이 안타까웠었답니다.

아이과 아내가 2년간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는 시간동안 탁재훈은 금전적인 어려움에 놓이게 되었고, 결국엔 이혼소송까지 가게 되었었죠.

탁재훈의 와이프였던 이효림씨는 탁재훈이 3명의 여자와 바람이 났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었는데 그건 모두 잘못된 정보로 드러났었고요...

탁재훈은 그렇게 몇년간 아닌척 하면서도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까요.

그런 탁재훈이 2019년엔 다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과거 탁재훈의 이혼스토리와 요즘 제주도에 집을 500만원에 샀다는 기분좋은 소식이 들려서 정리해볼까 합니다.

[탁재훈의 과거 이혼 스토리 정리]

탁재훈의 이혼스토리를 요약 하자면 지난 2010년 11월에 탁재훈은 소득세와 재산세 등이 약 4억만원이 넘게 나왔다.

(재산세가 4억원이 넘게 나올정도면 탁재훈은 재벌? ^^)

당시 아내와 두 자녀를 미국으로 유학 보냈기 때문에 세금을 낼 돈이 부족했는데

이 때 탁재훈의 어머니가 전세로 살고 있던 아파트를 정리해서

4억 5,000만 원을 빌려주셔서 탁재훈은 이 돈으로 세금을 납부했다.

(빌려서라도 세금을 내려는 탁재훈의 마음에 박수를~^^)

그 후 탁재훈은 갈 곳이 없는 어머니를 아내와 자녀가 미국으로 유학가고 없는 빈집이었던 자신의 아파트(삼성리버스위트)에 모셨다.

여기까지는 훈훈했는데~~~

2013년 8월 아내가 귀국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탁재훈의 전 부인이었던 이효림씨는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 것을 싫어했고, 와이프였던 이효림의 뜻에따라 탁재훈은 어머니를 월세로 모셨고 빌린 돈에 대해 근저당 설정을 했다.

그런데 이때부터 탁재훈과 이효림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정리를 하자면 이효림씨는 공동명의의 부동산 일체를 이효림 자신의 명의로 이전할 것을 요구하고

해당 부동산에 있는 빚은 탁재훈에게 떠안으라는 조건을 걸었다.

그리고..... 이효림씨는 탁재훈에게 3명의 불륜녀가 있다고 주장을 했다

하지만.......

[ 탁재훈의 500만원으로 제주도 집을 산 사연 ]

탁재훈은 탁짱이로 불리며 미우새에서 이상민의 친구로 여러번 출연을 했었는데 이상민과 탁재훈에게 엄마 같은 존재로 알려진 김수미와 이상민을 자신의 제주도 집에 초대한 적이 있었다.

제주도에 있는 탁재훈의 2층집은 한눈에 봐도 멋스럽고 실내는 거실에 벽난로까지 있는 집이었다.

김수미는 “재훈아 너 나 모르게 로또 됐니?”라고 말을 할 정도로 멋진 집이었다.

이에 탁재훈은 과거 논란이 있고 힘들었던 6년 전 복잡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아들과 함께 제주도를 찾았다가 당시에는 모델하우스였던 이 집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하면서 말을 시작했는데 그 당시 탁재훈의 전재산이 500만원 뿐이었다며 우연히 제주에 살던 쿨의 이재훈과 연락이 닿아 같이 밥을 먹게 됐는데 그때 지금 살고 있는 이 집을 지어주신 사장님을 만났다며 그 당시 모델하우스였던 집이 너무 예쁘고 좋아서 사장님한테 여기 살고 싶다고 했다고 말을 했고 모델하우스 사장은 탁재훈에게 그럼 계약해라고 제안을 했다는 것이다.

사장님의 계속되는 권유에 결국 탁재훈은 자신에게 전 재산이 500만원임을 솔직하게 털어놨는데 그래도 사장님은 집을 500만원에 선뜻 계약해 주셨다고 한다.

당시 이해하기 힘든 제안이었지만 탁재훈은 500만원을 주고 계약서를 썼고 탁재훈은 그 이후에 아무것도 없는 집에 서울에서 이불만 싸 와서 자곤 했다고 전했다.

그렇게 계약을 하고 3년 반이 흘렀는데 사장님이 잔금을 달라는 이야길 안하셨다면서 이상하다 생각해서 사장님을 찾아갔는데 나중에 알게 됐는데 사장님이 이 집을 지을 때 은행에서 대출 받은 것을 3년이 넘게 사장님께서 탁재훈에게 말하지 않고 대출이자를 갚고 있었다며 탁재훈이 너무 미안해서 방송 복귀 후 이자를 갚으러 사장님을 만났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사장님에게 돈을 드리자 고맙다는 말과 함께 사장님이 축하를 건네더라며 그게 인연이 되어서 6년 동안 은행이자랑 원금을 탁재훈이 갚고 있다고 설명했고 탁재훈의 말을 들은 김수미는 이게 보통 인연이냐며 사장님도 누군가한테 옛날에 도움을 받고 그걸 너한테 갚은 것 같다고 말을 해서 더 훈훈함을 남겼다.

이렇게 탁재훈은 이별의 아픔을 딛고서 현재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활동을 하고

제주도에 멋진 집까지 가지고서 잘 살고 있다고 한다~

부럽부럽~~~^^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하나보다.

옛 말처럼 나쁜 끝은 없어도 착한 끝은 있으니까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