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홍석천의 남자친구(남친) 고백과 그의 연애 경험담이 놀랍네요.
일부에서는 홍석천이 게이의 문란한 이미지, 혹은 사실과는 다른 '연약한 이미지'를 조작한다는 비판을 하기도 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홍석천이 생각을 좀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목차
* 홍석천 동성애자(게이 및 레즈비언)의 뜻
* 홍석천에 대한 게이들의 비판
* 홍석천 남자친구(남친) 경험담 고백
* 홍석천 차인표 이승연의 관계
* 홍석천 동성애자(게이 및 레즈비언)의 뜻
참고로 홍석천을 게이라고 하는데, 과연 게이, 더 정확하게는 동성애자가 무엇일까요?
홍석천: "어떤 택시기사 분께서 저한테 "하리수씨처럼 성전환 수술을 하고 예쁘게 나오면 방송 출연도 많을텐데, 왜 그러냐"라고 질문을 한적이 있다. 그래서 그 택시 기사분께 이렇게 설명했다. "저는 남자로서 동성인 남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다."라고."
홍석천: "반면에 "하리수씨의 경우는 육체적 성과 정신적 성이 달라서 여성으로서 살고 싶은 경우다."라고 설명했다. 사실 같은 성 소수자이긴 하지만, 이 둘간에 개념이 조금 다르다. 하지만 아직 그런 차이를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다."
홍석천: "난 단 한 번도 여자가 되고 싶다거나 성전환 수술을 하고 싶은 생각은 한 번도 없었다. 사실 내 성기가 얼마나 예쁜데. 그걸 왜 자르나?"
즉, 홍석천은 성 정체성이 흔들린 것이 아니라, 남자의 몸으로 남자를 좋아하는 것이죠.
(참고로 레즈비언은 여자의 몸으로 여자를 좋아하는 성 소수자들임)
홍석천 사진
* 홍석천에 대한 게이들의 비판
참고로 방송을 통하여 홍석천은 게이의 이미지를 많이 바꾼 인물중의 한명이지만, 그 역시 게이에 대하여 부정적인 면모를 사람들에게 각인시킨다고 비판받기도 합니다.
홍석천: "나는 조금 의도적으로 나의 여성스러운 면을 방송에서 드러낸다. 사실 대중들이 게이를 약간 여성스럽고 연약하게 봐야 그나마 대중들에게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최근에 코미디에서 내가 여성스러운 게이 연기를 하니까 "나도 게이지만 너(홍석천)를 죽여버리고 싶다"는 문자가 오더라."
이런 부분에서는 게이들내에서도 홍석천의 활동에 대하여 반박하는 부류가 있는 것 같네요.
홍석천 사진
또한 홍석천은 과거 남자친구 관계를 고백하면서 필요 이상으로 문란한 이미지를 만들기도 합니다.
홍석천: "중고등학교 때 내가 관계를 가진 남자 선배들이 300명은 넘을 것이다."
홍석천이 중학교때 처음 성폭행을 당하기는 했지만, 불과 몇년만에 300명이 넘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었다는 것은 확실히 충격적이네요.
* 홍석천 남자친구(남친) 경험담 고백
홍석천: "내가 커밍아웃을 하고 나니까 무척 많이 힘들었어요. 당시 집안에서 한달 내내 술만 마시고 담배를 피웠죠. 그러다가 문득 '어차피 내가 커밍아웃까지 했는데, 무서울게 뭐냐?'라는 생각에, 자주 다니던 게이 바에 갔어요. 그리고 거기서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제가 첫눈에 반했어요. 제가 힘들때 누구보다도 큰 힘이 되어 주죠."(홍석천 애인)
홍석천: "(2007년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와 현재 4년을 사귀었다. 우리(동성애자)가 4년 사귄거면 스트레이트(이성애자)가 마치 40년을 사귄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현재 홍석천에게 남친(남자친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석천의 마리텔(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던 김우주가 이러 발언을 했죠.
김우주: "저는 홍석천의 남자친구가 아니에요. 홍석천 남친이 따로 있어요."
참고로 홍석천 남자친구의 이름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관계자들 사이에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홍석천 애인)
홍석천 사진
홍석천 이상형: "내가 약간 느끼한 편이라 그런지, 상대는 눈이 가늘고 얇은, 담백하게 생긴 남자가 좋다. 또한 자기 관리도 철저했으면 하는데, 그건 꼭 몸에 살이 안 쪘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아끼고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성적인 성격은 별로다. 상대가 활동적이고 적극적이었으면 좋겠다."
한때 방송에서 홍석천이 송승헌을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죠.
홍석천 결혼 생각: "동성 결혼을 한 김조광수 형이 한양대 연극영화과 선배이고, 도한 내가 믿고 따르는 형이기도 하다. 그 형의 용기를 개인적으로 많이 응원하고 있지만, 나는 아직까지 내 인생에서 결혼을 생각해본 적은 없다. 결혼은 너무 먼 얘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홍석천 차인표 이승연의 관계
참고로 사람에게 위기가 닥칠 때 진정한 친구를 알 수 있습니다.
홍석천에게 차인표와 이승연이 그런 친구중의 한명이죠.
홍석천: "커밍아웃 3년만에 드라마 '완전한 사랑'에 출연했어요. 극중 차인표씨와 이승연씨 친구로 등장했죠. 차인표씨나 이승연씨 같은 경우에는 저를 아무런 편견없이 저를 있는 그대로 봐주셨어요. 매상 올려주려고 우리 가게에도 일부러 손님들을 데리고 찾아오시기도 했고요."
홍석천: "또한 차인표 선배가 이끌어서 큰 교회에 가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때는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았죠. 하지만 올해(2013년) 1월 첫째주에 그 교회를 다시 나갔는데, 사람들이 너무나 달라진 거예요. 저보고 '잘 오셨다'고. 그때 정말 기뻤어요."
역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주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차인표나 이승연의 인성을 제대로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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