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근 디자이너 나이 병명 형 교수 집 왕립예술학교
황재근 패션 디자이너가 정극 연기에 첫 도전한다고 알려지며 화재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황재근이 '반지의 여왕'에 출연한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이에 앞서 황재근은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대본이 이렇게 생겼구나..."라는 글과 함께 MBC 세가지색 판타지 '반지의 여왕'의 대본을 올렸었죠. '세가지색 판타지’는 지상파와 포털사이트를 연결 짓는 드라마 콘셉트로 1편 ‘우주의 별이’ 2편 ‘생동성 연애’ 3편 ‘반지의 여왕(가제)’로 구성된다. 각각 3부작씩 총 9부작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반지의 여왕'은 '한번 더 해피엔딩'을 연출한 권성창 PD가 김아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MBC는 "가문의 비밀을 간직한 황금반지가 시청자를 마법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한편 황재근이 화제인 가운데 최근 방송 중 친형과 통화한 일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거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일밤-복면가왕’에서 가면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황재근이 싱글라이프를 공개했었죠.
이날 황재근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형에게 전화를 했었다고 하는데요. 황재근은 “12월 즈음에 전주에 내려갈 거 같다”며 “얼마전에 못 내려가서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에 황재근의 형은 “너 바쁘니까 그렇지. 라디오스타에 나와서도 잘하더라”라고 말해 형제간의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황재근은 “김구라라 형이 정말 교수 맞냐고 묻는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또 이날 황재근은 “아버지 어머니가 다 돌아가셔서 형이 부모님을 대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한편, 황재근은 세계 3대 패션 스쿨 중 하나인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 출신으로 방송 출연 마다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황재근이 과거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과거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디자이너 황재근이 출연해 유학 시절을 힘들었던 일들을 털어놨었죠. 이날 황재근은 “유학 시절 굉장히 우울했다. 해마다 안 좋은 일이 있었다”고 말하며“한 해는 비자 때문에, 다음 해에는 몸이 안 좋았다. 아픈 건 지금도 아프다"고 솔직히 밝혔었는데요.
또 항상 웃는 얼굴로 긍정적으로 행동하던 황재근은 "안 좋은 병이 들어서 지금도 몸이 안 좋다”고 고백해 주위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었죠. 더불어 그는“대학교 3학년 때 엄마가 돌아가셨다.
한국에 왔더니 장례식이 다 끝났더라”며 “비행기 표 살 돈을 구하느라 늦었다”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죠. 이어 황재근은 “돌아왔더니 집은 예전 그대로인데 엄마는 없고 엄마 사진만 있는 게 너무 슬펐다"고 말하며 “나 공부 시키느라 엄마가 그런 것 같아 너무 죄송스럽다”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출생 : 나이 1976년 05월 15일 (만 40세) 전라북도 전주
학력 : 앤트워프왕립예술학교, 홍익대학교 도예학과
소속 : 제쿤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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