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존재감과 신스틸러 연기로 팔색조 매력을 소유한 배성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권상우 배성우 케미가 더욱 돋보이는 드라마인데요. 생활형 기자 박삼수 역으로 국선 변호사 박태용(권상우)과 사회적 약자에 귀를 기울이고 사법 시스템에 판을 뒤집는 최강 드라마를 예고합니다.

 

캐릭터 메이커 배성우

배우 배성우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입니다. 서울 상문고등학교, 서울예술 대학교 연극과를 나왔고, 무려 6수 끝에 서울예대에 들어간 늦깎이 학생으로 연기를 시작하였습니다.

 

1999년 뮤지컬 '마녀사냥'으로 데뷔한 후 연극 무대에서 오랜 내공을 쌓았는데요. 다수의 작품에서 단역 조연을 가리지 않은 꾸준함으로 충무로 '대세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2010년대 들어 '베테랑', '내부자들', '더 킹', '안시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로 인지도를 쌓고 있는 신스틸러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이지요.

 

배성우는 어떤 배역을 맞든지 찰떡 소화력을 지닌 충무로 '변신의 귀재'로 통합니다. 무표정할 때는 섬찟함이 그리고 활짝 웃을 때는 코믹한 장난꾸러기 소년 이미지까지 넘치는 배우입니다.

 

 

 

 

 

 

 

 

 

 

배성우의 최대 장점은 배역에 따라 변하는 눈빛 연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충무로에서 비중 있는 캐릭터와 강렬한 인상으로 다채로운 연기 '다작 요정'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제2의 오달수'로도 불립니다.

 

영화 '더 폰'에서는 청부살인업자 역, 그리고 '변신'에서는 구마 사제, tvn 드라마 '라이브'에서 휴머니스트 오양촌으로 악역과 선역을 오가는 배우입니다.

배성우의 매작품마다 새롭고 겹치는 캐릭터가 없어 질리지 않는 신선한 연기가 참 좋은것 같습니다.

 

연기파 배우 성동일은 배성우 연기에 대해 "연극을 했던 배우들은 기본적으로 멋부리는 연기를 안 한다. 배성우는 눈으로 연기하는 배우"라고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배성우 동생 아나운서 배성재

아나운서 배성재 친형이 바로 배성우씨입니다. 데뷔 초반 '배성재의 형'으로 먼저 알려졌기 때문에 익히 알고 계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한 방송에서 동반출연을 좀처럼 하지 않는 형제로도 유명하지요.

 

6살 나이 터울이 나기 때문에 함께 있으면 서로 어색하고 데면데면한 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입담과 예능감으로 똘똘 뭉친 동반 출연에 대한 부담감으로 모두 거절한 후일담이 있습니다.

 

 

배성우는 어릴때 동생이 너무 갖고 싶어서 부모님께 밤낮으로 졸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생이 초등학교일 때 배성우는 고등학생이었고, 배성우가 성인이 되었을 땐 동생이 사춘기였다고.

 

배성우는 배우로선 먼저 데뷔했지만 길어진 무명생활에 아나운서인 동생에게 경제적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요.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본인은 도움이 되지 못했는데 동생이 대신 가장 역할을 해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동생 낳아달라고 한게 천만다행이네요)

 

먼저 뜬 동생 덕에 '배성재 형 배성우'란 수식어가 한동안 따라다녔지만 이제는 동생보다 더 많이 뜬 스타 배우가 되었습니다.

 

결혼 스트레스 아직까지 없다!

그리고 배성우, 배성재 모두 현재까지 미혼 스타입니다. 아직까지 두사람 모두 결혼을 하지 않았기에 먼저 결혼해야겠다는 의지보다는 그냥 각자 알아서 하기로 합의를 본 상태라고 하는데요.

 

먼저 조카를 언제 보나 내심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성우는 이제 내년이면 50살이 됩니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독신주의나 결혼을 아예 안하겠다는 주의는 아니라고 합니다.

 

 

 

 

 

 

 

 

늦게까지 가지 못하다보니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지고 편해서 결혼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어머니도 상당히 결혼에 대해 쿨한 가치관을 가지고 계시다고 하는데요. "똑바로 살 거면 결혼하고, (개) 판으로 살 거면 하지 마라. 귀한 딸 데려다 고생시키지 말고"라고 말했을 정도입니다.

 

 

미혼인 탓에 아직까지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어머님은 권위적인 분위기를 싫어하고 금기시했다고 하는데요.

 

형 동생이라고 해서 윗사람 아랫사람 구분을 두지 않고 동등하다고 교육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함부로 심부름도 시킬 수 없었다고 하네요.

배성우는 카리스마와 거칠고 쎈 이미지와 달리 실제 성격은 상당히 친근하고 낯가림도 심한 편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악역에 살인자 역할도 많이 맡아왔지만 '엑소시스트' 같은 공포 영화는 무서워서 잘 보지 못한다고 해요.

 

친구들에게 남자답게 보이고 싶어서 '나 사실 마초야' 농담으로 이야기하면 친구들이 너무 웃기다고 할 정도로 순수한 면모도 많은 것 같습니다.

 

 

 

 

 

 

 

 

강렬한 연기를 할때면 누구보다 거칠고 매서운 눈빛이지만, 반대의 연기를 할 때면 누구보다 순수하고 순딩이 같은 눈빛을 한 배우인데요. 눈동자가 클로즈업 된 모습을 보면 정말 예쁘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예쁜 눈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독립운동가 후손 집안

배성우 배성재는 독립운동가 신영호 선생의 후손입니다. 외할아버지인 신영호 선생은 3.1 만세 운동에서 주축으로 활동하신 분이신데요.

 

경성대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비밀리에 독립선언서를 입수해 만세 시위 운동을 펼치다 일제에 발각되어 옥고를 치르게 되셨습니다. 독립운동 공로가 인정되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습니다.

 

 

 

 

 

 

 

 

영화 '더킹'에 출연한 배성우는 정우성의 대사중에서 "독립유공자들은 한 달에 60만 원 받아서 생활하고 있어. 이게 한국의 현실이야"라고 비판하는 대사가 있어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써 불편하지 않을 수 없었을 텐데요.

 

배성우는 한 인터뷰에서 "교과서로 독립운동을 배우는 것도 좋지만, 영화 속 대사 한마디로 더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라고 작품을 통해 사람들이 올바른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게 또 다른 독립운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상당히 어려운 질문이셨을텐데 올바른 가치관으로 명쾌한 답변을 주셨습니다. 

 

이상으로 캐릭터 메이커 배우 배성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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