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 쌍둥이 자녀 및 이혼사유

배우 박은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를 통해 최근 이혼 근황을 전해주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3일 첫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톱모델 박영선, 아나운서 김경란, 배우 박연수, 박은혜, 가수 호란이 출연하여 같은 아픔을 가진 싱글맘들이 한집에서 생활하면서 돌싱의 고충과 자녀 문제 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현재 9살 쌍둥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맘의 고충이 재조명되면서 박은혜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박은혜는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입니다. 키 165cm, 인성여자고등학교, 서울 예술대학교 광고 창작학.

 

박은혜는 영화 '짱'으로 데뷔한 이후 <대장금><이산><장사의 신> <달콤한 원수>등에 출연하면서 예쁜 여배우로 인지도를 쌓았는데요.

 

데뷔 초 홍콩 배우 왕조현과 닮은꼴 배우로 유명해지기도 한 박은혜는 여전히 나이가 들어도 변함없는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때 사진 그대로 예쁘게 잘한 모태미녀이기도 한 박은혜입니다.

 

 

 

 

 

 

그동안 박은혜는 여러 방송과 인터뷰에서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할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은 남편과 결혼한 것"이라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암시하기도 했었습니다. 

 

"남편은 부산사람으로 꼼꼼한 편이지만, 자신은 덜렁거리는 편이라 서로 맞춰가고 닮아 가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이혼 발표 당시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배우로서 실망을 드리게 되었을까 봐 박은혜 씨 본인 스스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두 아이 엄마로, 그리고 배우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박은혜에 대한 이혼 소식에 많은 이들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박은혜 전남편 재벌설?>

 

지난 2008년 4살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진 남편 김한섭 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박은혜 나이는 32살이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첫눈에 서로  반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김한섭 씨는 미국과 일본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에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재력가로 알려지기도 했었죠. 이어 100평이 넘는 곳에 신혼집을 장만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박은혜는 재벌 2세라는 소문이 난 전남편 김한섭 씨에 대해 평범한 사업가라고 전하면서, "아마도 시아버지가 금융 쪽에 일하셔서 소문이 와전된 것 같다. 재벌 2세는 루머다"라고 일축한 바 있습니다. 

 

당시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었고 당시에는 드문 스몰웨딩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3년 뒤 2011년 박은혜는 결혼 3년 만에 쌍둥이 아들을 출산하였습니다.

 

결혼을 한 후 방송 매체를 통해 박은혜는 남편 김한섭 씨에 대한 애정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었기 때문에 이혼 발표가 났을 당시 큰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과거 박은혜는 한 인터뷰에서 "난 결혼하면 일을 포기하려고 했다. 많이 힘들어서 결혼만 하면 일을 그만둘 거라는 말을 자주 했었는데... 다행히 시댁 쪽에서 내가 연기하는 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일을 과감히 포기했었다"라고 해 배우의 일보다 행복한 가정을 선택하기도 했었는데요.

 

한 방송에서 "어느 날 혼자 tv를 보고 있는 내가 불쌍해 보였는지 다시 일을 하라고 하더라.

 

그때 마침 뷰티 프로그램에서 mc제안이 들어왔다"라고 전하기도 한 박은혜는 결혼 조건으로 일을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남편의 권유로 다시 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과거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박은혜는 남편과 쌍둥이 아들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던 터라 이혼 소식에 많은 이들이 의아해하기도 했었는데요.

 

 

 

 

 

 

"쌍둥이 아들들이 내가 드라마 촬영장에 가는 걸 싫어한다. 경찰서에 잡혀가고 병원에 입원하는 장면을 봐서 그런 것 같다. 아들들이 내가 경찰에 잡힌 장면을 보고 난 뒤 유치원 선생님을 붙잡고 펑펑 울었다더라"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결혼 11년 만에 박은혜의 이혼사유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남편의 사업 실패라는 소문도 있었고, 소속사 측에서 밝힌 이유는 성격차이와 가치관 차이라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혼 발표 직후 자신의 인스타 계정에 남아있던 전남편 사진을 모두 삭제했으며, 아직 두 아들이 어리기 때문에 전남편과 교류는 계속 유지 중이며, 양육권은 박은혜가 갖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박은혜는 '우다사'를 통해 다시 남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할 일은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놔 그동안 이혼에 대한 상처가 다 아물지 않은 것 같은데요. 

 

"만약에 또 사랑할 수 있을거냐고 물어보면 대답이 안나온다. 사랑이 뭐지? 어디까지가 사랑인데 사랑할수 있냐고 물어보지? 최소한 남자한테 사랑한다고 말할 일은 없을 것 같다"라고 아픈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또 "애가 없었으면 좀 살기 힘들었을 것 같다. 아이들 때문에 이 힘든 상황들을 버티고 있는 것 같다. 자다가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너무 많았다. 그런데 안 깨면 우리 애들은 누가 보지? "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박은혜는 최근 야구를 시작한 아들을 위해 왕복 3시간을 운전하면서 뒷바라지 중이라고 합니다. 성향과 장래희망이 다르지만 한 명이 싫다고 해도 무조건 함께 가서 다른 한 명이 하는 걸 지켜봐야 한다면서 전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사춘기를 겪을 아들들을 걱정하면서 "아이들을 위해 아빠가 있어야 하나 싶기도 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은 박은혜는 그간의 이혼의 어려움과 이혼 후에도 아이들을 위해 전남편과 교류하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이혼 후 싱글맘에 대한 생활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줄 이들의 새로운 사랑과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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