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이미연 이혼 사유 및 김남주 불화설 논란

<미우새 - 사랑꾼 김승우 출연>

8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 연예인 야구단으로 인연을 맺은 이태성의 집에 김승우가 등장했습니다.

이태성과 벌써 14년째 알고 지낸 사이로 어린 나이에 아빠가 된 이태성을 위해 과거 김승우가 자신의 비상금을 내어준 사연이 밝혀졌습니다. 김승우는 방송에서 이태성의 황량한 살림살이에 한숨을 쉬며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빛나는 요리 실력을 선보여 母벤져스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완벽해 보였지만 반전의 짠내가 드러났고 김승구가 아내 김남주에게 사랑받는 자녀 훈육법을 공개하며 "살기 쉽지 않다." 라고 하며 이에 태성은 "사랑꾼이다!"라며 감탄해 훈윤법에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딸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며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기도 하였습니다.

이 내용들은 오늘 8일 방송을 통해 볼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본방사수! 필수 입니다~

오늘은 미우새를 통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김승우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 김승우 프로필, 이미연과의 이혼, 김남주와 재혼, 자녀,불화설해프닝-

<김승우 프로필>

김승우는 1969년 생으로 52세입니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 오디션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쌍칼'이란 역할로 나름 멋진 캐릭터 였으나 당시 함께 출연한 박상민과 신현준에 밀려 크게 부각되지 못하고 군에 입대 하게 되었습니다.

소집해제 후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에서 조연을 맡아 눈길을 끌게 되었고 1996년 최진실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고스트 맘마'가 히트하였고 드라마 '신데렐라' 등을 통해 배우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김승우는 연기뿐만 아니라 본인 이름을 걸로 진행한 '김승우의 승승장구'로 KBS연예대상에서 2010년 신인상, 2011년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2012년에는 '1박2일 시즌2'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어릴적 꿈이었던 감독으로 데뷔한 그의 데뷔작이 '독립영화관'을 통해 공개되기도 하였습니다. 사랑에 관한 세 가지 단편영화로 '포가튼 러브' '퓨어 러브' '언체인드 러브'가 연속 방영되었고 이중 '포가튼 러브'에서는 김남주가 깜짝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영화 OST를 김승우가 직접 작사하기도 하였습니다.

<김승우 이미연 이혼사유>

김승우는 본인의 이름보다 김남주의 남편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는데요~ 많이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김승우는 재혼으로 전부인은 배우 이미연입니다.

1995년 이미연이 한창 주가를 올리던 나이 23세에 배우 김승우와의 결혼은 굉장한 화제였습니다. 하지만 결혼 6년만인 2000년에 갑작스럽게 이혼을 발표하여 이또한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바람을 피웠다는 많은 루머로 인해 두사람 모두 힘들어 했습니다.

과거 이미연은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김승우와의 이혼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요. 당시 이미연은 "이혼은 나와 김승우만이 관여된 문제가 아니라 조심스럽다"며 "너무 일찍 김승우를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이혼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미연은 당시 일찍 결혼 한 이유에 대해 "안정되게 살고 싶어 빨리 결혼을 했으며 그때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지금쯤 공주병에 걸린 연가지나 평범한 여자가 돼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혼 당시 기자회견에서는 "서로 다른 성격 때문에 싸웠고, 생활방식 차이, 일하는 방식 차이 때문에 싸우고 화내고 그리고 또 화해하고 그랬다"라며 "그런 일들이 반복되므로써 서로에게 조금씩 지쳐가는 것을 느꼈다. 서로에게 실망을 하고 오해도 하게 되고 그래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되더라"라고 이혼 사유를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김승우 역시 루머에 관해서 "서로 스케줄을 알고 지낼 정도로 좋은 관계다"라고 하며 루머가 진실일수가 없다고 이야기 하기도 하였습니다.

<김승우 김남주 재혼, 불화설 해프닝>

김승우는 이미연과 이혼이후 김남주와 2005년 재혼 하였습니다. 현재까지도 잉꼬부부로 유명하며 두 사람 사이에 2005년생 딸 김라희와 2008년생 아들 김찬희가 있습니다.

두사람이 만난 것은 2003년 겨울로 당시 김승우는 유호정과 함께 '로즈마리'드라마 촬영중 이었습니다. 평소 유호정과 신애라, 김남주는 친해서 자주 만났는데 자연스럽게 유호정을 통해 두사람의 만남이 잦아졌고 유호정과 신애라가 연예인 남편과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사람이 사귄다는 소문은 이혜영-이상민 결혼식에 김남주가 부케를 받아 결혼설이 나오면서 부터 였습니다. 김승우가 영화 '천군' 촬영차 중국에 갔을때 결혼에 대한 결심이 섰는데 이는 떨어져있으니 더욱 간절했고 전화로 안부를 물으면서 애틋한 감정이 쌓여서 였다고 합니다. 중국촬영이 끝나고 왔을때 김남주가 집으로 김승우를 초대하여 김치찌개도 끓여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두사람은 일본 사포로 여행도 다녀왔는데 이는 영화촬영 후 모처럼 시간을 내어 평소 눈을 좋아하는 김남주를 위해 김승우가 베푼 사랑의 배려이기도 했습니다. 김승우는 재혼이었기 때문에 결혼발표는 쉽지 않았지만 두사람의 데이트하는 모습이 여기저기 포착되면서 결국 숨길수가 없었고 '천군'영화 개봉전이었기때문에 피해가 갈까봐 정면돌파로 결혼을 발표하였습니다.

두사람의 결혼생활 에피소드를 방송에서 이야기 하기도 했는데요~ 김승우는 김남주가 겉보기에는 화려하고 도도할 것 같지만 의외로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인데 본인은 반대로 깔끔한 편이라 물건이 있어야 할 자리에 놓여있지 않으면 신경을 곤두세운다며 그럴 때마다 김남주와 사소하게 부부싸움을 하기도 한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이어서 김승우는 집에서는 과묵한 편이라서 그럴 때마다 김남주가 결혼하면 김승우가 재미있게 해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속아서 결혼했다고 푸념을 늘어 놓기도 한다고 말했지만 입가에는 계속 미소를 띄우고 있어 두사람이 서로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밖에도 두사람은 서로의 작품에 까메로로 출연해 줄 정도로 사이가 좋음을 방송을 통해 많이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작년 두사람의 불화설이 기사로 뜨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승우가 김남주가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화설이 불거졌습니다. 그러나 이는 어의없는 해프닝으로 밝히면서 불화설을 부인했습니다.

김남주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순수 최수경원장이 개인적으로 축하받을 일이 있어 최원장이 호텔로 김남주를 불렀는데 김남주는 호텔에서 폰 배터리가 다 된줄 모른채 즐겁게 놀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호텔방으로 경찰이 와서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김승우가 술자리를 마치고 집에 왔는데 김남주가 없어서 전화를 했는데 연락이 안되니 걱정돼서 실종신고를 한 것뿐이라고 설명했으며 김남주가 김승우에게 "이게 경찰에 신고할 일이야?"라고 물으니 본인도 민망해 했다면서 김승우가 김남주를 너무 사랑해서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