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유선희 러브스토리와 인생이야기
탤런트 최준용은 좀 묘한 존재입니다.
살아남기 힘든 연예계에서 자기 관리가 아주 철저한 인물은 아니지만, 또 그렇다고 스캔들이나 구설수에 오를 정도로 큰 잘못을 저지르지는 않습니다.
간간히 조그마한 잘못이나 실수를 하면서 인생을 사는 사람인데, 우리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평범하고 무난한 인물 같네요.
최준용이 아내 유선희와 이혼한 것 역시 그를 비난할 수는 없지만, 또 그렇다고 그의 잘못이 아주 없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최준용 부인 유선희)(최준용 부인 사진)
탤런트 겸 영화배우 최준용은 1966년 3월 7일 태어납니다. 올해 49살이죠(최준용 나이).
(최준용 학력 학벌) 서라벌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최준용 프로필 및 경력) 1992년 SBS 2기 공채탤런트로 데뷔
미니시리즈 재회가 데뷔작이며, 이후 오박사네 사람들, 해바라기, 여자만세 등에 단역으로 꾸준히 출연합니다.
그러다가 2008년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인지도를 크게 높였고, 이후 천추태후, 산너머 남촌에는2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처음에 최준용은 연기자가 아니라 영화 연출을 꿈꾸었습니다. 하지만 선배들의 권유(호흡이 길고 발성이 좋다)로 연기자가 되기로 결심하죠.
군대를 제대하고 동국대 졸업을 1년 남겨둔 시점에 SBS 탤런트 시험에 합격했는데, 이때 그는 동기 반장 역할을 하면서 PD들과 많이 어울립니다.
최준용 젊은 시절 과거 사진(2002년 야인시대 출연했을 당시)
최준용: "신인 때는 무조건 열심히만 하면 되는 줄 알았어요. 단역이든 뭐든 상관 않고 주어지는 배역은 다 했죠. 방송국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는데, ‘동기 반장’이라 PD 등 제작진과도 어울릴 기회가 많았어요. 그 덕에 신인 때는 또래 동료들에 비해 연기할 기회가 많이 주어졌어요. 하지만 이렇다 할 만한 큰 배역을 맡지 못하니까 점점 한계에 부딪히더라고요."
데뷔 초창기에 단역 위주의 연기 생활을 한 최준용이기에, 간혹 배역이 끊기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연기를 한 '끈기'와 '성실성'은 높이 평가해야 할 것 같네요.
최준용은 아내 유선희를 무명이었던 시절 만나서, 1년 연애끝에 2002년에 결혼하게 됩니다.
당시 유선희는 22살(최준용보다 14살 연하)이었고, 대학생(한성대 무용과 재학중)이었죠(최준용 부인 유선희 직업)(최준용 나이차이).
최준용 아내 사진
최준용: "2001년 1월에 저와 호형호제 하는 한 PD가 주선한 자리에서 처음 만났어요. 친구들과 함께 나와서인지 그녀가 눈에 띄지는 않았습니다. 하긴 너무 어리니까 여자라기보다는 그저 예쁜 동생들이라고만 여기고 관심을 갖지 않았는지도 모르죠."
최준용: "그날 술이 취한 제가 그 친구들에게 다음에 방송국으로 놀러오면 꼭 밥을 사준다고 약속을 했었나봐요. 기억도 못하고 있는데 며칠후 선희로부터 연락이 왔어요. 함께 밥을 먹고 자동차 전용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고 헤어졌죠. 사실 그때까지도 우린 서로에게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 못했어요."
(최준영이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겼던 것 같네요. 이것은 밑에서 다시 언급함)
이렇게 유선희의 적극적인 연락으로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됩니다.
그리고 한달뒤 유선희의 친구 중 하나가 유학을 가게 되는 일이 발생했고, 이를 기념하는 식사 자리를 위해서 유선희가 다시 최준용에게 전화를 겁니다.
유선희: "제가 더 적극적이었어요. 오빠는 의외로 수줍음을 많이 타서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전 그런 오빠가 너무 편했어요. 마침 오빠의 생일과 발렌타인데이가 끼어 정성스레 선물을 준비해서 제 마음을 전했죠."
유선희: "그 때마다 오빠는 ‘너 나랑 자꾸 만나면 결혼까지 해야 된다’는 농담을 자주했는데 그 말까지 좋았어요. 친구들은 제가 아직 사회 경험이 없고 나이차도 많으니 결혼을 서둘지 말라고 말렸지만, 오빠가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되자 오히려 반대하는 사람들이 미워지더라고요."
이렇게 두 사람은 2002년 결혼식을 올립니다(최준용 배우자 와이프).
두 사람은 곧 아들 최현우(이름)를 낳는데, 곧 이혼을 하게 됩니다(최준용 자녀 자식)(최준용 가족 관계).
최준용 가족 사진
최준용: "얼마 살지도 않고 이혼을 했다. 아이는 어머님이 봐주셨는데 전 부인은 집에도 잘 들어오지 않았다."
최준용: "당시 야인시대, 조폭 마누라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면서 출연료가 많이 들어왔는데 전 부인은 그 돈을 다 쓰고 없다며 생활비를 달라고 했다. 그때 출연료로 3억 정도 받았는데 그걸 다 썼다고 하더라."
최준용이 아내 유선희에게 경제권을 맡겼는데, 유선희의 씀씀이가 헤펐는 모양이네요.
(최준용 이혼사유, 최준용 이혼이유)(최준용 전처, 최준용 전부인)
물론 이혼에 대해서 한쪽 당사자의 말만을 믿을 수는 없습니다.
종합적으로 상황을 파악해야 하죠.
나중에 최준용은 위자료에 대해서 밝힙니다.
최준용: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지만 서로 잘잘못이 크다를 떠나서 전 아내가 먼저 요구를 해 이혼하게 됐다. 원만하게 이혼하려고 했다. 그런데 사실 합의가 안 된 부분이 있었다."
최준용: "변호사와 상담을 해보니까 공동으로 재산을 불리는 데 대해서 상대방이 기여도가 없었던 상황이었다. 결국 상대방이 위자료를 한 푼도 못 받게 되는 상황이 됐다. 하지만 도의적으로 위자료를 조금이라도 주고 싶었다."
최준용: "다행히 상대방이 먼저 연락이 와서 그냥 처음 얘기대로 이혼을 하자고 했다. 그래서 약간의 위자료와 함께 원만하게 협의한 뒤 갈라서게 됐다."(최준용 위자료)
최준용과 전처가 함께 산 기간이 불과 2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재산 형성에 대한 공이 별로 없었던 것이죠.
여기서 혼인 파탄에 대한 책임이 최준용에게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최준용의 외도나 불륜 등으로 이혼을 하게 되었다면, 그는 막대한 위자료를 지불했어야 했으니까요.
게다가 양육권은 보통 여자에게 가는데, 최준용 아내의 경우는 아이를 키우기가 적절하지 못했던 것 같네요.
최준용: "결혼할 때는 성급하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함께 살다보니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기더라고요. 아이에게는 미안하지만 되도록 빨리 각자의 인생을 사는 게 낫겠다 싶어 결혼 2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어요."
아마 최준용 전부인은 너무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해서, 결혼에 대한 책임감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또한 최준용 역시 너무 나이 어린 신부를 맞이하면서, 서로 안맞는 부분을 헤아리지 못했고요.
최준용: "아들이 어릴 적에 엄마의 빈자리로 상처를 많이 받았다. ‘엄마는 나를 낳고 도망간 여자’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 땐 정말 미안하고 가슴이 아팠다."
지금까지 아이가 엄마를 만난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합니다.
어른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아이가 고통을 받네요.
최준용 아들 최현우 사진
아직 최준용이 재혼을 하지는 않았지만, 19살 연하의 여친(여자친구)와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최준용: "19세 연하의 회사원 여자 친구가 있다. 나이도 어리고 회사생활을 하면서 늦을 때가 있어 불안하다." (최준용 여자친구 직업 회사원)(최준용 19살 연하)
최준용: "힘들 때 가장 큰 힘이 돼준 친구예요. 그동안 악재가 많았는데, 그 친구 덕분에 지금까지 잘 버텨온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결혼계획은 없어요. 꽤 오랜 시간 좋은 감정으로 만나왔으니 적절한 시기에 좋은 결실이 있으리라 믿어요."
벌써 7~8년이나 된 오래된 연인이죠. 그리고 그 사랑의 상징인 커플링을, 최준영은 자랑합니다.
최준용: "연하를 만나는 것이 집안 내력이에요. 부모님 나이 차는 7살이고, 큰아버지 내외와 작은아버지 내외, 사촌동생 부부까지 모두 띠동갑이죠."
이런 집안도 있는 모양이네요.
아무튼 최준영의 애인과 그의 아들이 서로 잘 지내는 모양입니다.
최준용: "아이도 여자친구를 ‘고모’라고 부르며 잘 따라요. 며칠 전에는 아이에게 “아빠가 고모랑 결혼하면 좋겠어?” 하고 물었더니 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네” 하고 대답하더군요. 아이에게 다정하게 잘 대해주는 여자친구가 정말 고마워요."
조만간 최준영이 재혼을 할 수도 있겠네요.
최준영이 다시 행복한 가정을 꾸미길 바랍니다.
그런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최준영이 대인 관계가 원만한 반면에, 술과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네요.
전처였던 유선희를 만났던 첫번째 날에도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술을 마셨죠.
술은 그저 적당히 마실 때가 좋죠.
그저께도 음주로 사고를 친 최철호에 대해서 포스팅했는데, 최준용 역시 술을 적당하게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연예인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이고, 또 그걸 술로 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래의 사람 역시 술로 크게 사고를 칠뻔했던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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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폭행사건 기사 발췌)
중견탤런트 최모(47)씨가 만취 상태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최씨가 지난 7일 오후 12시께 서울 성북구 삼선동의 한 술집에서 여자친구 A씨를 때려 인근 지구대에서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곰장어 집에서 일행들과 술을 마시던 중 여자친구에게 "커플링을 왜 끼지 않았느냐"고 화를 내고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함께 술을 마시던 또 다른 여성이 여자친구를 데리고 골목길으로 피했지만 최씨가 뒤따라가 재차 발길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을 지켜본 한 상인은 "주변에서 공인이 저래도 되냐며 말렸지만 오히려 '내가 탤런트인 게 너희와 무슨 상관이냐'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최씨가 윗옷을 반쯤 벗을 정도로 만취했었다"며 "사람들이 모여들자 매니저가 재빨리 와서 옷을 입혀 갔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민 신고를 받은 경찰이 최씨를 지구대로 연행해 30~40분가량 조사 뒤 귀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건은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 뜻에 따라 처벌 여부를 결정 한다"면서 "여자친구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해 입건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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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여자친구가 처벌을 원치 않았기에 무사히 넘어갔지만, 삶이 위태위태해 보이네요.
이 사람도 그렇지만, 술을 스스로 통제할 자신이 없는 사람은 아예 술을 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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