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정 누드에 대한 생각
그리고 서유정은 1997년 큰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막내딸 상옥 역을 맡아서 큰 주목을 받게 됩니다.
서유정: "그때는 어린 나이라 부담감이 없었어요. 기분이 좋고 행복했던 시절이었죠.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가 가끔씩 케이블 TV에서 재방송되기 때문에 잊을 만하면 떠올라요. 사실 제가 다시 보기에 민망한데, 제가 과거에 저런 톤으로 연기를 했구나 싶어요. (그 드라마에 출연했던 당시의) 풋풋한 거 말고는 다 부끄러워요."
그런데 서유정의 성격이 좀 보수적인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2000년대 초반에 여자 연예인들의 누드 열풍이 불었을 때,
몸매가 좋은 서유정 역시 그 대상자 중의 한명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지만, 본인은 끝까지 누드를 찍지 않았죠.
서유정: "저에게 '억만금'을 줘도 전 누드를 찍지 않을 거예요. 제가 생각보다 연기 욕심이 엄청 나게 많거든요."
서유정: "노출 연기를 못해요. 수영복신 정도는 하는데 그 이상은 못하겠더군요. 영화 ‘전투의 매너’에서도 처음에는 노출신이 있었지만, 감독님과 상의를 해서 수위를 조절했어요. 사실 평상시에도 몸을 드러내는 옷은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아마 맘모걸로 주목을 받았던 과거 역시 여기에 대하여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 같네요.
탤런트 서유정 사진
* 서유정 김현주 사건
그런데 서유정에게는 좀 관념적인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서유정: "남에게 고통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내가 잘 보이기 위하여 (사회적인) 이슈를 끌려고 한다거나, 하다못해 카메라 앵글에 잘 잡히기 위해 머리를 쓴다거나 하지 않아요."
서유정은 "그런 행동들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 있거든요. 차라리 그럴 바에는 그냥 돌아가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그거 하나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이것이 서유정의 2008년 인터뷰였습니다.
그런데 불과 1년 뒤인 2009년에 서유정이 큰 사고(?)를 쳤죠.
서유정: "한때 단짝이었을 만큼 절친했던 친구인 탤런트 김현주와 무덤까지 가져가기로 한 약속이 있다. 이걸 오늘 (예능프로그램 샴페인에서) 공개하겠다."
서유정: "과거 김현주와 함께 자동차를 타고 한강에 자주 갔다. 그런데 하루는 현주가 소변이 너무 급했고, 화장실이 너무 멀었다. 그래서 (김현주가) '근처에서 소변을 해결하겠다'고 해서 차문을 열고 가려줬다."
서유정: "그런데 마침 뒤에 있던 공사장에서 인부들이 내려오게 되었고, 그 모습(소변 누는 모습)이 들키게 됐다. 게다가 자동차 비상등 때문에 얼굴도 탄로났는데, 결국은 그냥 멋쩍어 하며 웃으며 마무리했다."
이 폭로로 당시 서유정은 큰 비난을 받게 됩니다.
소변 누다가 걸린 것은 여자 연예인들의 이미지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고, 게다가 서유정은 '무덤까지 가져가기로 약속했기' 때문이었죠.
* 서유정 입
아무튼 서유정은 '남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라고 고백했는데,
아무래도 이런 생각은 그저 관념적인 생각으로만 남았고, 직접 실천하지는 못했던 것 같네요.
참고로 서유정은 입이 약간 돌출되어 나온 연예인중의 한명입니다.
보통 이럴 경우에 성형 수술이나 교정을 많이 하는데, 서유정은 성형 수술 등을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개성으로 삼는 것 같네요.
* 서유정 근황
최근 서유정은 2년만에 드라마 '별난 가족'으로 컴백하게 됩니다.
서유정: "그동안 좋은 작품들이 몇개 제안을 받았는데, 타이밍이 안 맞아서, 결국은 안 됐다(출연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 동안) 배우로서 심란하기도 하고 많이 힘들기도 했다."
서유정: "그런 때에 이 작품(별난 가족)이 딱 들어왔고, 나에게 긴장되고 설레고 만감이 교차되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
. .* 서유정 결혼 X
현재 서유정은 결혼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서유정 이상형: "전 돈 욕심은 별로 없고, 그 대신에 정말 진실한 남자를 만나고 싶어요. 사실 그게 돈보다 중요하고 또 어려운 거잖아요."
서유정: "또한 정말 착한 남자였으면 좋겠어요. 자신이 손해 볼 정도로 착하지만, 남에게는 전혀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는 사람, 마음이 부자인 여유로운 남자를 만나고 싶어요."
(현재 '서유정 남편', '서유정 이혼'등의 루머는 사실무근이고, 아직 결혼하지 않았음)
사실 서유정은 남자친구(남친)을 여러번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서유정: "과거 6년 동안 만난 사람이 있었어요. 그를 통해서 제가 많이 변했죠. 그 사람 덕분에 제가 긍정적인 사람,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변했어요."
서유정: "그 사람과 헤어지고 나서 1년이 넘는 동안 많이 힘들었어요.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죠."(2008년 서유정 인터뷰)
그리고 2010년에는 6살 연하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고 있다고 공개를 하기도 합니다.
서유정: "예능 프로그램 <골드미스가 간다> 종영 이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6살 여낳의 재미교포 사업가인데, 소울메이트같은 사람이다. 나를 지켜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현재는 서유정이 전남친과 헤어진 것 같은데, 모쪼록 좋은 남자를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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