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강부자 이묵원 부부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54년간 결혼생활의 속내를 드러내며 남편 이묵원에 대한 외도를 폭로하기도 했는데요. 너무 무서운 사람이라며 그동안 많이 참은게 억울해서 이혼을 못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티비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이묵원과 부부생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부자 이묵원 부부

 

 

 

 

 

보기보다 무서운 이묵원

 

 

배우 강부자가 남편 이묵원과 54년 간의 결혼 생활 중 위기를 겪었던 순간을 털어놨습니다. 강부자는 위기를 이겨낸 비결에 대해 "참았다"고 답했는데요. 강부자는 "우리가 만약 깨지면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이묵원이가 많이 참았겠지', '강부자가 좀 극성 스러워?' 이랬을 것이다. 내가 너무 참는다"며 억울하다는 말을 했는데요.

이묵원 강부자

이어 이묵원에 대해 "겉으로는 웃고 선해 보이지, 화나면 얼마나 무서운데. 신혼 때도 화가 났을 때 한번 만 더 하면 뭐가 난라온다. 장롱에 재떨이를 던졌다. 잘못한 것도 없다. 그냥 말대답이다. 억울해서도 이혼 못 한다고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오련 결혼 생활의 비결로 '인내'를 꼽았습니다.

 

 

외도한 여자와 인사까지 해

 또한 강부자는 남편의 외도로 힘들었던 지난 세월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사업 실패나 금전적인 문제는 없었지만, 남편의 외도 때문에 속앓이했다는 강부자는 "다 알면서 모르는 척했습니다. 첫째가 태어난 후에도 나가서 사흘씩 안 들어와도 난 입 밖으로 안 냈다"며 "와서 변명하면 모르는 척했다. 외도 상대인 여자가 나한테 와서 인사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였다"며 담담히 말했다.

 

 

 

 

이묵원

 

 

그러면서 강부자는 "우리 아들, 딸이 있으니까. 엄연히 호적에 있으니 나가서 무슨 짓을 해도 다른 자식만 안 낳아서 들어오면 된다 그거였다"며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53년간 가정을 지켰다고 털어놨습니다. 또 "어려서부터 절대 이혼 안 한다고 했다. 절대로 담배 안 피고, 절대로 입술 빨갛게 안 바르겠다고 했다. 지금까지 지켰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전한 부부금슬 자랑해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두 사람은 여전한 부부금슬을 자랑하며 여러 방송에 동반 출연 중입니다. 2017년 한 방송에서 금혼식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당시 강부자는 "남편이 이제 나이 80이 넘었는데, 아직도 스키를 왕왕 탄다. 눈만 오면 스키 탈 생각을 한다"며 아직도 청년 같은 남편의 액티브함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부부는 정말 많이 싸웠다. 하지만 철칙은 절대 친정에 안 가고 각방 안 쓴다. 무조건 그 자리에서 화해한다"며 부부싸움 후 해결 방법도 덧붙였습니다.

 

 

 

 

이묵원 프로필

이묵원

강부자 남편 이묵원은 1938년생으로 올해 나이 83세입니다. 본명은 이재호이며 이묵원은 예명인데요. 이묵원은 KBS 2기 공채 탤런트 데뷔 동기인 강부자와 1967년 부부의 연을 맺고 53년간 결혼 생활 중인 강부자는 그 비결을 ‘인내’라고 밝혔습니다. 이묵원 역시 아내 강부자처럼 성우 겸 배우 출신입니다.

강부자 남편 이묵원

한양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61년 MBC 문화방송 라디오 방송 특채 성우로 데뷔해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1962년 서울중앙방송 공채 탤런트로 활동하면서 '수사반장','전원일기','제1공화국','사모곡','옥녀','삼김시대'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강부자 뚜쟁이 제일싫어

강부자 뚜쟁이

 

강부자는 1941년생으로 올해 80세입니다. 이묵원과 나이차이는 3살차인데요. 강부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마담뚜, 뚜쟁이인데요. 이는 배우와 스폰서들을 연결해주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오랫돈안 루머에 시달렸습니다. 이어 "세월이 지나면서 지금은 괜찮아졌다. 당시 속이 조금 상했고, 오히려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더 화를 냈다"고 해명하면서 당시 속내를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수련 언니가 이 루머를 듣고 '어떻게 이런 일이 있느냐'고 나보다 더 억울해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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