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광석 자살 아내'가 무엇인지, 김광석 아내 서순애에 대하여 포스팅합니다.
사실 김광석 타살의혹에 대하여 '김광석 부인 서순애' 역시 인터뷰에서 결정적인 발언을 하죠.
# 목차
* 김광석의 결정적인 행동
* 김광석 가족과 서순애가 재산 다툼을 벌이는 이유
* 김광석 노모 기부 행위를 방해하는
* 이상호 기자 김광석 타살의혹 주장
* 김광석 재산 문제
* 김광석의 결정적인 행동
실제로 김광석은 죽기 전에 저작권에 대한 권리를 아버지에게 넘깁니다.
김광석 가족: "1993년 (김광석이) 전속 계약을 옮기면서 이혼에 대비해서 저작권을 아버지 이름으로 계약했다."
김광석 가족들의 주장처럼 김광석이 정말로 이혼을 준비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김광석이 '계약을 아버지 이름'으로 했고, 저작권을 아버지에게 넘겼던 것은 엄연한 사실이죠.
(그 전에는 자신의 이름으로 했음)
그리고 김광석 사후 가족들간에 재산 싸움이 일어납니다.
(김광석 아버지, 어머니, 형, 누나 등 vs 김광석 미망인 서순애)
이 재산다툼을 간략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네요.
고 가수 김광석 아내 사진
먼저 김광석의 사후, 서순애가 딸과 함께 상속인의 권리를 요구해 시아버지와 소송을 벌입니다.
2004년 재판 결과 양쪽은 소를 취하하고, '김광석의 다시부르기' 음반 4장의 저작인접권을 시아버지가, 그리고 시아버지가 숨진 뒤에는 모든 권리를 김광석의 딸에게 양도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2006년 서순애는 위의 합의문을 어깁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2부(재판장 강민구)
"김광석의 노래에 대해 시아버지가 가진 저작인접권을 며느리(서순애)가 침해했다."
* 김광석 가족과 서순애가 재산 다툼을 벌이는 이유
결국 김광석 아버지는 기존에 합의된 내용을 파기하고, 모든 권리를 아내와 아들에게 남기는 유언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2008년 김광석 아버지는 사망하게 됩니다.
김광석 어머니: "남편이 숨지기 전 며느리와 체결했던 합의를 취소하는 유언을 남겼으므로 저작인접권을 손녀가 물려받는 것은 부당하다."
하지만 사법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당사자간 합의로 체결된 약정이 유언에 우선한다."고 김광석 어머니는 패소하게 됩니다.
(김광석에 대한 모든 권리는 김광석 딸에게 상속되었고, 김광석 딸이 금치산자로 판정을 받음에 따라, 서순애가 모든 권한을 행사하게 됨.)
서순애가 김광석에 대한 저작권 등을 행사하던 중, 2014년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페이퍼레코드: "고(故) 김광석의 부인 서순애 씨가 최근 앨범 유통사와 음원 서비스사를 상대로 퍼블리시티권 침해 관련 내용증명을 보냈다."
(문제가 된 것은 앨범 커버에 나오는 김광석의 사진임)
페이퍼레코드: "애초 앨범 수익금은 김광석의 노모(老母) 측에 기부하려는 취지로 시작됐다. 그런데 이조차 서순애 측은 못마땅해 하고 있다."
(참고로 김광석 어머니는 현재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어렵게 살고 있음)
(서순애와 딸은 김광석의 사후 원음빌딩(홍대 앞 건물)을 상속받았기에, 생활상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음)
(후에 서순애는 이 빌딩을 팔아서 'with33musi'라는 기획사를 만들어서 기획사 사업을 시작함)
* 김광석 노모 기부 행위를 방해하는
페이퍼레코드: "사실 서순애와의 분쟁을 예상해 김광석 작사·작곡이 아닌 그가 가창한 곡들만 동료 및 후배 가수들이 불러 앨범에 담았던 것이다."
페이퍼레코드: "문제가 된 앨범 커버 또한 사진 저작권자인 임종진 작가에게 승인을 받고 진행했다. 오히려 서순애가 과거 임 작가의 동의 없이 김광석 사후 컴필레이션 앨범에 (해당 사진을) 사용한 전력이 있다."
즉, 김광석이 작사 작곡한 곡도 아니고, 그가 부른 노래도 아닙니다.
동료 및 후배 가수들이 과거 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를 다시 발매하여 김광석 노모에게 기부하려던 움직임을, 서순애가 '커버 사진' 꼬투리를 잡아서 방해한 것이죠.
* 이상호 기자 김광석 타살의혹 주장
김광석 사망 사건 관련 경찰과 검찰 내부에서도 '수상한 점'이 많았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이상호 기자: "(1996년) 세브란스 병원에서 잠시 TV를 보고 있는데 타 방송국에서 '김광석 자살'이라는 뉴스가 나와 깜짝 놀랐다. 곧바로 김광석 장례식장으로 뛰어가 장례식이 끝날 때까지 거기에 있었다. 그 덕분에 많은 것을 취재할 수 있었다."(김광석 이상호기자)
이상호 기자: "나는 지금도 (김광석이) 타살이라고 믿고 있다. 다만 100% 확신이 없으면 기사를 쓸 수 없어 아직도 취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상호 기자: "당시 서울 중앙지검 강력부에서 실제로 '김광석 사망 사건에 대하여' 재조사를 하기로 했었다. 그리고 거짓말 테스트도 했는데 증인의 진술이 거짓말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상호 기자: "그런데 그때 폭력사건을 조사하다 물고문으로 피의자가 죽는 사건이 벌어졌다. (김광석 재수사) 팀은 해체되고 재조사 역시 취소되었다."
(김광석 사망 재조사 취소 이유)(김광석 이상호기자)
이상호 기자: "당시 기본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조사가 부족했다. 사망사건 현장에 대한 조사도 철저하지 못했다. 이제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하면 (당시 사건에 대하여) 용의자 선상에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조사가 전혀 안 됐다."
이상호 기자: "사건의 인과관계도 김광석의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 그 당시에 다른 사건들이 있었다."
즉, 이상호 기자가 취재한 반에 의하면, 김광석의 우울증이 아니라 다른 사건(예를 들어서 김광석 여자관계 등)가 있었던 것이죠.
참고로 당시 원음빌딩내에는 김광석과 서순애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김광석 처남 역시 김광석의 매니저 일을 했는데, 이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죠.
* 김광석 재산 문제
김광석과 함께 음악을 했던 동물원 멤버들이 하나같이 이런 말을 합니다.
"장례식 전날 꿈에 (김광석이 나타나서) "억울하다. 난 자살한 게 아니다"라면서, 울었다."
당시 '물고문 사망 사건'만 없었더라면, 김광석 사망에 대한 재조사가 제대로 진행되었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김광석의 재산은 누구에게 돌아갔어야 했을까요?
기본적으로 고인의 재산은 배우자와 자녀에게 돌아가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당시 서순애와 딸은 빌딩을 상속받은 상태였고,
또한 김광석이 죽기 전에 (저작권에 대하여) 아버지 앞으로 자신의 권리를 돌려 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렇다면 고인의 뜻을 존중해서, '모든 것을 배우자와 자녀'에게 상속되는 것은 막았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사법부의 판단이 무척 아쉬운 대목입니다.
지금이라도 김광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재조사를 해서,
고인에게 억울한 점은 없는지 살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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