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진성사망 혈액암 나이 부인 아내 용미숙
최근 나는 몸신이다 방송에 가수진성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진성은 혈액암으로 투병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은 가수진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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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안동역에서'를 발표하며 일약 스타로 발돋움한 가수 진성은 이 노래로 안동역에 그의 노래비까지 세워질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안동역을 특별한 곳으로 만든 일등공신이 되었죠.
진성은 어린시절에 힘들게 살았는데요. 어린시절 부모님의 가출로 고아가 되며 친척집을 전전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10살때 서울에 와서 유랑극단을 따라다니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배고픔을 잊기 위해 가수로 1997년 '임의 등불'로 데뷔하지만 오랫동안 무명시절을 겪습니다. 20년간 다른 트로트 가수들의 노래 메들리를 따라 부르며 밤업소에서 노래를 하며 생활하죠. 하지만 단 한곡의 노래로 일약 국민 애창곡스타가 되는데요. 그곡이 바로 '안동역에서'입니다. 가수인생 40년만의 기적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죠. 하지만 그의 삶에 고난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2016년 국민가수 반열에 올라 바쁘게 살던 그에게 또한번의 역경이 찾아오는데요. 갑자기 모든 활동을 멈추고 사라져 버리는 진성. 그로인해 가수진성사망이라는 루머가 떠돌기도 합니다. 얼마 후 방송에 얼굴을 비춘 그는 머리카락이 모두 빠지고 부쩍 수척해진 모습이었는데요. 알고보니 그에게 혈액암이 생겼던 것입니다.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림프종 혈액암 선고를 받고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혈액암 림프종은 센 약을 투여해야 하는 힘든 치료라고 하는데요. 6개월간 항암치료를 받고 생과 사의 기로에 서서 힘들게 지내던 그는 다시 재기해 무대에 서고 방송에도 출연중입니다.
가수 진성의 아내는 용미숙씨인데요. 두사람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혼인신고만 한채로 살고 있다고 하네요. 두사람이 만난계기는 "아내가 내 메들리 음반 테이트를 사서 계속 들었고, 나와 아내가 다니던 식당에서 서로 연결해줘서 알게 됐다"라고 합니다. 혈액암선고로 힘들때 아내 용미숙씨가 약초를 캐러 다니며 지극정성으로 진성 건강을 챙겼다고 합니다.
진성은 1966년 생으로 올해 한국나이 54세입니다. 앞으로 건강관리 잘하고 오랫동안 팬들의 곁에서 좋은 노래를 들려주길 응원하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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