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논란
고 최숙현 선수 두번죽인 국회의원 임오경 발언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인이 된 트라이애슬론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과 부적절한 통화를 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이, 임오경 선수는 최숙현 선수 부모가 마치 딸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듯한 발언을 해 국민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임오경 국회의원 프로필>
임오경 직업 : 국회의원, 전 핸드볼감독
임오경 나이 : 49살(1971년 12월 28일
임오경 키 : 167cm
임오경 고향 : 전북 정읍시
임오경 소속 :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지역구 : 경기 광명시갑
임오경 학력 :한국체육대학교 학사 외 3건
임오경 수상 : 2014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지도자상 외 10건
임오경 경력 : 2020.5.30 제21대 국회의원 외 14건
임오경 결혼/이혼 : 1998년 11월 15일~2008년
임오경 전남편 : 박성우(전 테니스 국가대표)
임오경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와 통화한 내용이 공개되면서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도 고 최숙현 선수의 안타까운 선택에 분노하면서 한 목소리로 대책마련을 다짐하고있는 상황에서 여당 국회의원 입에서 터진 일이라 비난은 고스란히 현 정권을 향하게 되었다.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감독까지 지냈던 임오경 선수는 지난 총선때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되었다. 그런데 임오경 의원이 며칠 전 최 선수의 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납득하기 어려운 말들을 한 사실이 여과없이 공개되었다.
임오경 더불어 민주당의원은 다른 절차가 있는데 왜 고소를 해서 힘든 조사를 받게 했냐며 고인의 부모를 탓했고 부산시청은 왜 피해를 보느냐며 동료선수들에게 통화한 내용이 비난을 받게 된 것이다.
고인이 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최숙현 선수는 검찰에 고소장을 내기 전에 이미 여러 곳의 문을 두드렸지만 도움을 받지 못했었다.
또한, 임오경 의원은 이번 사건과 무관한 가족사와 개인사를 최숙현 선수의 비극과 연결짓는 듯한 질문을 하기도 해 비난은 쉬이 잦아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분 간의 통화에서 문제될 발언들을 이어갔는데, 아래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는 임오경 선수의 통화내용이다.
[임오경 의원 통화내용]
- 내가 누구냐면, 모르고 지금 받는 거예요? 친구한테 연락처를 받았는데.. 나는 국회의원 임오경입니다.
- 좋은 팀으로 왔고, 좋게 잘 지내고 있는데 지금 부산 선생님은 무슨 죄가 있고, 부산 체육회가 무슨 죄가 있고.. 왜 부산 쪽까지 이렇게 피해를 보고 있는지.."
- 왜 이렇게 부모님까지 가혹하게 이렇게 자식을..(가해자들을) 다른 절차가 충분히 있고, 징계를 줄 수 있고 제명을 시킬 수도 있는 방법이 있는데.. 어린 선수에게 검찰과 경찰조사를 받게 했는지.."
-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하는데, 남자친구하고 뭔가 안 좋은 게 있었나?"
위 통화내용과 같이 임오경 의원은 최숙현 선수가 가혹행위 사건을 고소한 것과 관련해서는 부모님이 조사를 받게 했다며 탓하기도 했다. 또한, 19분가량 통화 가운데 최숙현 선수가 누구로부터 어떤 가혹행위를 받았는지에 관련된 질문은 없었다.
그 대신 고 최숙현 선수의 죽음과 무관한 가족사나 과거 병력, 개인사를 묻기도 했다고 한다.
임오경 의원의 통화내용이 논란이 되고 국민들의 질책이 이어지자 임오경 의원은 어처구니 없게도 부모의 심정으로 이야기 했다며 현 국면을 모면하려 하고 있다.
임오경 결혼, 전 남편, 이혼이유
<임오경, 임오경 전 남편 테니스 국가대표 박성우>
임오경은 1990년대 한국 여자핸드볼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임오경은 국회의원이 되기전까지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직을 10년 넘게 맡고 있었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을 땄다. 또한, 임오경은 아시아 최초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어내는데 큰 공헌을 했다.
임오경 전 남편은 배드민턴 선수였다. 임오경과 전남편은 만난 지 2년 여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런데, 임오경에 따르면 "남편과 결혼 후 한 번도 같이 살아보지도 못하고 헤어졌다" 고 밝힌 바 있다.
임오경은 남편과 10년 만에 이혼 후 18살 딸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임오경은 결혼 뒤 배드민턴 선수인 남편과 1,200km 떨어져 살아 한 집에서 한 번도 살지 못하고 혼자 애를 낳고 키웠다고 한다.
힘든 일이 지나고 나니 지금 힘든 일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더 밝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었다고 이혼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고 최숙현 선수의 억울한 죽음
지도자 등의 폭행과 갑질에 못이겨 23세 꽃다운 나이에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만 했던 청소년·국가대표 출신 철인3종경기 유망주 고(故) 최숙현 선수의 생전 모습. 최 선수는 지난달 26일 오전 부산시청 직장운동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지도자 등으로부터 상습적인 폭행과 갑질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숙현이는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만 모르던 아이였다"며 "억울한 죽음을 밝혀달라"고 취재진에 요청했다.
과연 이게 국회의원이 할 소리인가요?
체육계를 탓해야 할 체육계 출신 국회의원 임오경의 말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인간으로써 최소한의 도리를 모른단 말인가?
임오경씨 논리라면, 자식의 억울한 죽음을 외면하는 것이 부모의 도리인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임오경씨에게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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