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루미코 10년 가까이 각방 논란

오늘 알아볼 내용은 '김정민이 아내 루미코와 각방 쓰는 이유'에 대해서 입니다. 6월 16일 방송된 <퍼펙트라이프>에 김정민이 출연해 아내 루미코와 각방 쓰는 이유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퍼펙트라이프>의 MC현영과 홍경민은 "김정민 출연은 내 덕"이라며 서로 투닥였는데요. 이에 대해서 김정민은 "여기서 제일 친한 분은 이성미 누나다. 친밀도는 따질 수 없다"면서 이성미와의 친분으로 방송에 나왔음을 밝혔습니다.

김정민은 "코로나19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분명 가사 노동은 아내 루미코가 더 많이 하는데 내가 힘들고 되게 피곤하다","지적도 받고 체력을 만들어서 아내를 도와주고 싶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홍경민은 김정민에게 "목표가 최수종이냐?"며 놀렸는데요. 김정민은 "질문에 이렇게 해야 반찬이 잘 나온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한편 15년차 부부생활을 하고 있는 김정민과 루미코 부부의 집이 공개되었는데요. 아침 일찍부터 일어난 루미코는 가족들을 위해서 아침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와 자는 것이 아닌, 셋째 아들과 함께 잠을 자는 것이였습니다. 김정민은 "셋째 출산 후 배려해준다고 각방을 쓰기 시작했는데 벌써 9년 째다. 후회하고 있다"라며 고백했습니다.

밥을 먹고난 후 김정민은 중학생인 둘째를 학교에 데려다 줬습니다. 차에서 김정민은 자신의 곡인 <슬픈 언약식>을 열창했는데요. 이어 "대한민국 가수들 중 아침 8시 10분에 이렇게 목소리 나오는 사람 몇 없다"며 으스댔는데요. 이걸 본 이성미는 "아빠가 이상하다"라며 지적했고, 현영은 "저건 나쁜 거다. 아이들은 뇌파가 진정되어야 하는데 아침부터 록을 듣고 가면 집중이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김정민은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스쿼트 500개, 푸시업 200개, 크랩 푸시업 400개를 하면서 집안일로 지친 아내에게 운동을 권유 했습니다. 루미코는 "나 너무 피곤하다. 쉬는게 약"이라면서 지쳐보였습니다.

최종으로 김정민은 'BAD'판정을 받았는데요. 당황했습니다.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칭찬을 받을 줄 알았던 그였기 때문입니다. 의사는 "건강과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을 해야 한다.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오히려 피로감과 체력 저하가 와서 면연력 저하로 이어진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