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 남편 이지호 딸
김민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남편 영화감독 이지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LA에 거주 중인 김민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한편 김민은 지난 1998년 영화 정사로 연예계에 데뷔했다고 하는데요.
이국적이고 세련된 미모로 데뷔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그는 이후 드라마 '초대' '태양은 가득히' '수호천사'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러던 중 김민은 지난 2006년 영화감독 이지호와 결혼 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 LA로 떠났다.
그의 남편 이지호 감독은 하버드대학교 경영 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영화 동화, 내가 숨 쉬는 공기 등에서 연출을 맡은 바 있다. 두 사람은 김민이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촬영을 위해 미국 LA에 머물던 중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편 김민의 남편은 하버드 출신의 영화감독으로 이들은 드라마 촬영 중 소속사의 소개로 만났다.
김민은 “잘 안 싸울 것 같은데 어떤가?”라는 질문에 “같이 사는데 어떻게 안 싸우나? 신혼 땐 치약이나 휴지 문제 등 사소한 걸로 다퉜다. 지금은 치약을 따로 쓰는 걸로 타협을 봤다”라며 웃었습니다. 이어 김민은 연애시절 영화감독이었던 남편이 결혼 후 회사원이 된데 대해 “가정을 위해 안정적인 방향을 선택한 것 같다.
그래서 미안한 면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는 “좋은 남편을 뒀다. 가족을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한 거 아닌가”라며 그 선택을 치켜세웠다고 하는데요. 이에 김민은 또 “남편이 영화를 찍는다고 하면 어떨 거 같나?”라는 질문에 “얼마든지 하라고 하고 싶다. 돈은 본인이 해결할 거라고 생각한다.
남편의 책임감을 믿는다”라고 쿨 하게 답했습니다. 한편 딸 자랑도 빠질 수 없는 것. 10살 딸 유나 양에 대해 김민은 “밝은 아이다. 날 정말 많이 닮았다”라며 딸 바보 면면을 뽐냈다. 이날 유나 양이 직접 출연한 가운데 이영자와 오만석은 “정말 예쁘다”라며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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