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가족사 논란 및 근황

김수현 가족사와 아버지는 세븐돌핀스 김충훈, 이복 여동생

김수현인 군 전역 이후 카메오로만 얼굴을 비추다가 드디어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5년 만에 복귀를 하게 되었는데요. 드라마'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정신 병동 보호사 ‘강태’로 돌아온 반가운 배우 김수현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수현은 1988년 2월 16생으로 32세이며 180cm의 큰 키와 작은 얼굴 그리고 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배우입니다. 가족관계로는 부모님과 이복 여동생이 있으며 학력은 중동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재학 중에 있습니다.

 

심장병 / 연기 시작 / 연세대 학생회관에 살다 ☆

 

김수현은 어린 시절부터 심장질환을 앓았다고 하는데요. 중학교 때부터 심장이 좋지 않아서 꾸준하게 치료를 받아왔으며 2010년 심실상성 빈맥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거기에 외동아들로 자라 외로움과 심하게 내성적인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소극적인 성격의 김수현이 걱정되었던 김수현의 어머니는 고등학교 1학년 웅변과 연기, 중 하나를 배워보라고 권유해 연기학원을 선택하면서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만나게 된 연세대 연극동아리 소속 학생과 친해져 고1부터 3학년까지 연세대 학생회관에서 기숙하며 연세 극예술연구회 학생들과 함께 연기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그때 셰익스피어의 희곡 <한여름 밤의 꿈>의 요정 '퍽'이 그에게 주어진 첫 역할이었으며 마지막 공연이 끝나고 무대 인사를 하는 순간 느꼈던 희열이 연기를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욕심을 가지게 했다고 합니다.

 

 

 

 

당시 김수현은 나이도 아직 고등학생이고 연세대 학생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게 쉽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김수현의 친한 형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허락을 받은 뒤 무대에 올라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김수현은 연세대 동아리방에서 살다시피 했다고 하는데요. 김수현은 신나고 열정 가득했던 그때가 서러운 것보다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김수현은 연극 활동과 함께 방청객 알바, 재연배우로도 활동했었다고 하는데요. 한 번에 대스타가 된 듯하지만 작은 역할부터 꾸준하게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던 배우입니다. 

 

 

시트콤으로 데뷔 ☆

 

그러다 우연히 MBC 시트콤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한양대 연극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오디션을 보러갔다고 하는데요. 김수현의 헤어스타일은 원래 악성 곱슬머리로 그 머리를 본 PD가 '저 녀석 머리가 웃기다'라고 '저 캐릭터로 하나 만들어 보자'라고 해서 캐스팅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연극과 시트콤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힘들게 연극에 참여하게 된 김수현은 연극을 놓을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결국 시트콤의 분량이 점점 늘어나면서 연극은 포기해야 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2007년 김수현은 정식으로 배우로 데뷔하게 됩니다.

 

 

4수 끝에 대학 합격 ☆

 

김수현은 대학을 4수 끝에 수시전형으로 중앙대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김수현은 입시를 하지 않고 연기 쪽으로만 가다가 2008년 입시 준비를 시작해 수시를 봤다고 하는데요. 여력은 안됐지만 대학을 가야겠다는 마음이 늘 있었다고 합니다.

 

서류 전형과 실기 시험만 보는 학교들로 집에 있는 돈을 털어 모아서, 수시로 12개 대학에 지원했지만 12개 학교가 다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결국 4수 끝에 수시전형으로 중앙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김수현 20대에 아역 ☆

 

김수현은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 '소년소녀 가요백서'에서 한승연과 MC를 맡기도 했으며 '정글피쉬1', '7년 후애' 에도 출연했지만 크게 주목받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2009년부터 방영된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고수의 아역으로 출연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이후 2010년 5월에 방영한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서는 박상민의 아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는데요. 당시 전체 60부작 중 극 초반에 방송됐는데도 불구하고 종영 후에도 기억에 남는 명장면으로 꼽히며 이 드라마로 김수현은 2010 SBS 연기 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고수 어린시절 역]

 

['자이언트'에서 박상민 어린시절 역]

 

 

 

첫 주연 / 드림하이 / 해를 품은 달 ☆

 

그리고 2011년에 방영한 KBS '드림하이'에서 송삼동 역으로 아역이 아닌 드라마 첫 주연을 맡게 됩니다. 당시 김수현은 수지와 커플 연기를 했으며 순박한 시골 소년 송삼동을 매우 잘 소화해 주며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배우 김수현으로 크게 인정받게 됩니다.

 

2012년 1월 초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며 주연 이훤을 연기하였고, 이 드라마가 시청률 40%가 넘는 국민 드라마가 되면서 명실상부 톱스타가 됩니다.

 

김수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역시 훌륭한 연기력과 장악력을 보여주었며 그야말로 김수현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2012년 7월에는 전지현과의 키스신으로 유명한 영화 ‘도둑들’에 잠파노 역으로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2013년부터 방영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주면서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신드롬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이후에도 2013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2015년에는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신입PD 백승찬 역으로 출연하면서, 2015년 KBS 연기대상에서 고두심과 함께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받게 됩니다.

 

 

 

그러나 3년 만에 영화 복귀작인 영화 '리얼'로 심각한 혹평을 받게 되면서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20대의 연기 활동 마무리를 한 후 2017년 10월 23일 군 입대를 하게 됩니다.

 

 

김수현 아버지 / 이복동생 김주나 ☆

 

김수현은 데뷔 초부터 자신은 외동아들이며 홀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혀왔었는데요. 형제가 없어 어머니와의 관계가 더욱 애틋하다고도 말해왔었습니다.

 

그러다 자신이 ‘김수현의 여동생이다’라는 여성이 등장하며 큰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그녀는 김수현과 이복동생으로 당시 걸그룹 ‘디아크’의 멤버이자 솔로 가수를 준비했었던 김주나라는 것이 알려지게 됩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주나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게 되었는데요. 이에 김수현은 ‘이복동생이 맞다. 그러나 그간 왕래는 없었다. 앞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만큼 잘 되길 응원한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수현의 아버지는 그룹 세븐돌핀스의 보컬 출신인 김충훈 씨로 ‘밤두부’, ‘뭐라고 시작할까’ 등의 히트곡이 있다고 하는데요.

 

김충훈 씨는 2009년 트로트 곡 ‘오빠가 왔다’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군대 ☆

 

김수현은 어릴 적 심장병을 앓았던 탓에 첫 징병검사 당시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열심히 건강관리를 한 후 재검을 받아 2017년 10월 23일 현역으로 군에 입대하게 됩니다.

 

입대 후에는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 마치고 최전방 정예부대인 1사단 수색대대에 지원해 임무를 수행했으며 20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7월 1일 전역했습니다.

 

전역 후에도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등 tvN 인기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그런 그가 5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알렸습니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 카메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카메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 tvN ( 토, 일 ) 오후 09:00 ☆

 

드라마에서 김수현은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를 연기해준다고 하는데요.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과 함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판다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라고 합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김수현의 반가운 얼굴과 연기를 볼 수 있어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극 중 배우 서예지와의 케미와 김수현의 형 역할인 자폐 스펙트럼(ASD)을 가진 순수 청년 문상태 역을 맡은 오정세와의 따뜻한 브로맨스까지 보여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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