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과거 남편 사건정리 자녀
이번 시간에는 1996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 2위로 연예계에 데뷔해 현재까지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25년 차 배우 송선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송선미는 부산광역시 출생 1974년 9월 13일생으로 46세이며 키 172cm, 학력은 성동초등학교 (졸업) 문현여자중학교 (졸업) 덕문여자고등학교 (졸업) 동주여자전문대학 (유아교육과 / 학사), 가족 관계로는 딸이 있습니다.
배우 송선미는 1996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당시 대회 내내 긴 머리를 유지하다가 본선 때 갑자기 숏커트로 파격 변신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결국 2위를 입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하게 됩니다. 이어 1997년 SBS 드라마 ‘모델’을 시작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후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부모님 전상서', '비밀남녀', ‘하얀거탑’, ‘오작교 형제들’, ‘골든 타임’ 등에 출연하였으며 최근 작품인 2020년 드라마 ‘사생활’, ‘스타트업’까지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두사부일체' 등에도 출연하였습니다.
특히 2012년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데뷔 후 처음으로 제5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여자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드라마 ‘미스코리아’,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에서 역시 개성넘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어 2017년 ‘돌아온 복단지’에서 악역에 도전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을 때 남편의 사망 소식을 겪게 되어 장례를 치르기까지 촬영을 중단했지만 드라마에 피해를 주기 않기 위해 촬영 중이던 드라마에 복귀하여 열연한 결과 MBC 연기대상 일일극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 2017년 송선미 남편 고우석 씨 살인사건
송선미는 남편이 살인 사건에 휘말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인물로 2017년 8월 21일 오전 11시 40분, 법무법인 회의실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된 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하게 됩니다.
사건은 600억 원 대 재산을 놓고 분쟁하던 고우석 씨의 외사촌이 '살인 청부'했다는 것이 검찰 수사 결과 밝혀졌으며 일본 유명 호텔 등을 보유한 재일교포 곽 씨(고우석 씨의 외조부)의 부동산을 곽 씨(99세)의 장남(72세)과 장손(38세)이 가짜 등여계약서로 빼돌리며 시작됩니다.
곽 씨(고우석 씨의 외조부)는 외손자인 고우석 씨의 도움으로 자신의 장남과 장손을 고소했으며 이에 앙심을 품은 장손이 고우석 씨를 살해하기로 결심, 장손은 자신의 집에 거주하던 조모 씨(28세)에게 살해 청부를 하게 됩니다.
이어 “살해하면 20억 원과 변호사비를 주고 가족을 돌봐주겠다"고 제안, 조씨는 '장손과의 민사소송 등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겠다'며 고우석 씨에게 접근해 지난 8월 21일 변호사 사무실에서 고씨를 흉기로 살해하게 됩니다.
결국 곽 씨(장손 38세)는 혐의를 강력 부인했으나, 1·2심 재판부는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 대법원은 1·2심과 마찬가지로 곽 씨의 혐의를 유죄로 보고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 2006년 송선미 남편 고우석 씨와 결혼 2015년 딸 출산
송선미는 남편 고우석 씨와 2005년 영화 ‘목포는 항구다’를 연출한 김지훈 감독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2년여의 연애를 끝으로 2006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송선미 남편 고우석 씨는 결혼할 당시 송선미는 31살, 고우석 씨는 34살이었으며 키 183cm, 미국 뉴욕에서 영화를 전공했으며 영화 미술감독 출신으로 문화콘텐츠 사업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군요. 결혼 이후 방송에서 "남편과 잘 싸우지 않는다"며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할 것이다. 나뿐만 아니라 오빠도 그렇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유난히 금슬이 좋았던 부부였다고 하며 두 사람 모두 아이를 갖을 생각을 하지 않다가 “어느 날 아이를 갖기로 마음먹었고 늦은 나이에 첫아이를 낳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송선미는 결혼 9년 만인 2015에 딸을 출산했으며 “아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남편이 자신을 똑 닮은 딸 앞에서는 연애할 때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남편이 ‘딸바보’가 됐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힘든 시기였음에도 촬영 중이었던 드라마를 끝까지 촬영했으며 잠시 활동을 중단한 후 2020년 10월 JTBC 드라마 ‘사생활’로 복귀했습니다. 송선미는 드라마 ‘사생활’에서 사기꾼 김미숙을 훌륭하게 연기해 주었으며 비슷한 시기에 방송했던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수지의 엄마인 ‘차아현’을 연기해 주었습니다.
아픔의 시간을 이겨내고 딸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배우 송선미는 이번 드라마로 복귀를 알리며 좀 더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데요. 싱그러운 웃음이 매력적인 송선미의 밝은 그녀의 모습으로 자주 만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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