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폭행사건 아내(부인) 근황
오랜 무명생활을 접고 드라마 ‘야인시대’, ‘내조의 여왕’, ‘동이’ 등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최철호가 과거 폭행 사건의 논란 후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여 근황을 알렸는데요.
최철호는 논란 후 방송활동을 이어갔지만 예전과 같은 인기는 얻지 못했고 이후 사업 실패까지 겹치며 큰 생활고에 시달리다 최근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약 10년 만에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도 "출연료 영향이 컸다. 물류센터 일당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어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며 "또 제가 지금 있는 자리에서 열심히 지내고 있다는 걸 대중에게 보여드려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배우 최철호는 강원도 출생, 1970년 3월 2일 50세이며, 키 181.2 cm, 1990년 연극 '님의 침묵'으로 데뷔했습니다.
최철호가 배우가 된 계기는 그가 대일외고 재학 시절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업 부도로 대학 진학이 어렵게 돼 힘들어하던 때 우연히 찾은 대학로 소극장에서 김갑수 주연의 ‘님의 침묵’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아 연기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단원을 모집 중이던 극단에 들어가게 되면서 힘든 연극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힘들고 배고픈 시절을 보내던 중 1997년 영화 ‘약속’, ‘조용한 가족’, ‘찜’에 단역으로 출연, 1998년 MBC ‘베스트 극장’에 출연하면서 방송생활을 시작하면서 단역과 조연을 거쳐 조금씩 배우로서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이후 영화 ‘카라’, ‘삼양동 정육점’, ‘썸머타임’에 주연급으로 출연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의 신마적으로 출연하면서 인지도와 인기를 한 번에 얻게 됩니다.
이후에도 꾸준하게 작품에 출연, 특히 (2004)‘불멸의 이순신’, (2006)‘대조영’, (2009)‘천추태후’에서 명연기를 선보이며 ‘야인시대’만큼의 인기는 아니더라도 개성파 연기자로 활동을 이어가게 됩니다.
그러다 2009년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능청스런 코믹 연기로 대중적인 인기를 다시 얻게 되면서 최철호의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그렇게 2009년에만 드라마 ‘천추태후’, ‘내조의 여왕’, ‘파트너’ ,열혈장사꾼‘,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까지 종횡무진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게 되고 2010년 MBC 드라마 ’동이‘까지 이어지게 되는데요.
하지만 2010년 7월 8일 폭행 사건 논란이 일게 되면서 출연 중이던 ‘동이’드라마에 하차, 그의 전성기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최철호 사건 ☆
사건 당시 배우 최철호는 배우 손일권과 20대 여자 연기자 후배와 함께 술자리를 가지던 중 연기에 대한 사소한 견해 차이로 여자 후배를 폭행한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 폭행 사건이 알려지자 최철호는 폭행에 대해 결백을 주장했고 여성 후배의 부상이 경미해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그의 거짓말이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드라마 ‘동이’에서 하차 약 2년간의 자숙 기간을 가지게 되었으며 2012년 다시 연예계에 복귀, 2018년까지 여러 작품에 출현했지만 예전과 같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지는 못하게 됩니다.
당시 최철호는 2002년 ‘야인시대’ 이후 2009년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어렵게 다시 찾아온 전성기를 잃어버릴까 봐 거짓말을 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어렵게 쌓아온 경력과 인기를 잃은 이후 사업 실패까지 겹치며 연기대상에서 받은 트로피를 팔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빚 때문에 집을 정리하고 자식과 아내는 처가댁으로, 부모님은 요양병원에 모신 후 일용직 노동자로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던 근황을 전하게 됩니다.
최철호 아내 김혜숙 ☆
최철호는 2005년 띠동갑인 아내 김혜숙 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김혜숙 씨는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미 출신에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전 경험이 있는 미모의 소유자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철호는 아내 김혜숙 씨에게 5개월에 걸친 10장의 장문의 편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했고 그렇게 만난 지 9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이어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었으며 아들은 2006년 11월 최민준 군, 딸은 2010년 최예진 양이라고 합니다.
최철호 음주 ☆
폭행 사건이 나기 전 최철호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여러 실수가 잦아 약 2년 동안 금주에 성공했지만 다시 술에 입을 대기 시작해 결국 폭행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자신의 행동에 "연기자로서 성공했다는 생각에 교만했다"며 "당시 내 행동은 너무 뻔뻔하고 파렴치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가족과 생계를 위해 일용직을 선택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최철호가 용기를 내어 자신의 모습을 공개한 것 같네요.
최철호는 영화 ‘요가학원:죽음의 쿤달리니’와 ‘경호원’으로 복귀를 알렸으며 배우로서의 모습으로도 자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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