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아들 권현상 직업과 금수저 논란. 개명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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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권현상은 임권택 아들로 유명합니다.

권현상 결혼 유무와 더불어, 임권택 아들 권현상, 임동준 등에 대하여 살펴봅니다.

 

사실 권현상의 행동을 지켜보면, 요즘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금수저' 논란과는 거리가 먼 것 같네요.

 

# 목차

 

* 임권택 아들 권현상 직업

* 영화배우 권현상 아버지 임권택에 대한 부담감으로

* 권현상 본명 임동재와 예명 사연

* 권현상이 아버지 임권택 작품에 출연한 이유는

* 금수저 논란(권현상 조혜정의 서로 다른 모습)

 

영화배우 겸 탤런트 권현상(본명 임동재)는 1981년 7월 2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권현상 고향 서울). 올해 35살이죠(권현상 나이).

(임권택 아들 권현상 키 몸무게 혈액형) 183cm, 72kg, B형

(권현상 학력 학벌) 대곡초등학교, 휘문중학교, 휘문고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권현상 프로필 및 경력) 2008년 영화 '고사: 피의중간고사'로 데뷔

 

이후 영화 도시의 풍년, 달빛 길어올리기,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돈 크라이 마미, 타워, 타투 등과 드라마 혼, 공부의 신, 공주의 남자, 야왕, 블러드, 귀신 보는 형사 처용2 등에 출연합니다.

 

 

* 임권택 아들 권현상 직업

 

권현상 아버지가 바로 임권택 영화감독입니다(임권택 아들 권현상).

 

임권택에게는 아들이 2명이 있는데, 모두 영화 관련 일을 하고 있네요.

 

임권택: "첫째 아들(이름 임동준)은 영화기획쪽에, 둘째 아들(권현상, 본명은 임동재)은 연기자의 길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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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아들 사진

 

그런데 권현상은 아버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영화일을 시작했죠(권현상 아버지 임권택).

 

임권택: "아들이 영화일을 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듣고 속으로는 하지 않기를 바랐다. 이쪽 일이 너무 힘든 일이니까."

 

임권택: "아들에게 "내가 영화감독이지만 너를 도울 길이 없다"라고 했다. 그러니까 아들(임동재) 역시 내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

 

임권택: "아들이 이름을 바꿔 가명(권혁상)을 사용하기에 정말 내 도움 받을 생각이 없구나 싶었는데, 성까지 바꾸더라."

 

 

* 영화배우 권현상 아버지 임권택에 대한 부담감으로

 

권현상: "(아버지때문에)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너무 많았어요. 대학 진학 후에도, 또한 군대 가서도 "누구 아들이다", "아빠 빽으로 들어왔다" 이런 얘길 숱하게 들었죠. 저를 온전한 '나'로 봐주지 않고 "누구 아들'로 봐주고요. 그래서 제가 사춘기 때는 친구들이 제 앞에서 아버지 얘기를 꺼내지도 못했어요."(권현상 군대 제대)

 

 

임동준(임권택 큰아들): "(동생 권현상처럼) 나 역시 유명한 아버지, 누구 아들이라는 그런 부분이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강제적인 족쇄가 채워지는 것인데, 그게 없었다면 내가 조금 더 엇나가는 부분들이 있었을 것 같다."

 

두 아들 모두 아버지의 유명세때문에 부담감을 안고 살았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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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현상 본명 임동재와 예명 사연

 

권현상: "제가 영화 배우가 되겠다고 하니까, 아버지도, 어머니도 몹시 반대하셨어요. 두 분 모두 영화 일이 얼마나 힘든지 아시니까, 그런 반대를 하신 것 같아요."

 

권현상: "처음부터 예명을 쓰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첫영화였던) 고사 1에서는 갑자기 들어가게 되면서 본명으로 들어갔어요. 이후에 '현상'이라는 예명을 아버지의 오랜 지우인 지허스님께서 지어주셨어요."

 

권현상: "나중에 예명에 이런저런 성을 붙이다가, 아버지 이름 가운데 글자인 '권'을 붙여봤는데, 어감이 괜찮은 거에요. 게다가 버지 이름에 사용된 글자라서 더 의미가 컸죠."(권현상 이름 이유)

 

이후 약 4년간 권현상은 아버지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무명 배우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2011년에 처음으로 임권택의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에 출연하게 되었죠.

 

임권택: "내가 영화감독이지만 직접 아들을 캐스팅하면 모습이 좋지 않다. 그러다가 (4년 후에 아들이) 연기자로서 어떤 개성을 가지고 있는지, 가능성은 있는지, 감독인 아비가 한 번 확인은 해봐야할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결국 임권택은 권현상에게 달빛 길어올리기(2011년 작품)에 출연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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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현상이 아버지 임권택 작품에 출연한 이유는

 

권현상: "(아버지의 제안을 받고) 정말 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지난 4년(2008년부터 2011년까지)간 힘들게 고생하며 밑에서부터 올라온 게 물거품이 될까 두려웠죠. 또한 아버지 영화라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권현상: "그래서 어머니(여배우 채령)와 형과 의논을 했는데, 어머니께서는 제 마음을 이해를 하셨어요. 하지만 형은 "너도 영화 배우를 하고 있고, 아버님도 작품을 만드시는데, 언제 다시 작품을 하실지도 모른다. 게다가 101번째 영화인 만큼 아들인 네가 참여하면 의미가 있지 않겠느냐?"라고 하는데, 그 말이 맞더라고요. 만약 제 역할이 컸다면 못 했겠지만, 단역이라 하게 됐습니다."

 

임권택: "(아들이 연기자로써) 그래도 가능성이 좀 보이더라. 열심히만 한 다면 잘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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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수저 논란(권현상 조혜정의 서로 다른 모습)

 

요즘 우리 사회에 금수저 논란이 뜨겁습니다.

특히 조재현 딸 조혜정이 아버지와 함께 예능에 나왔다가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발탁이 되면서, 이런 논란이 더 커졌죠.

 

그런데 권현상의 행동을 보면, 조혜정과는 많이 다른 것 같네요.

 

권현상은 조금씩 비중이 더 큰 배역을 맡으면서 연기력이 향상되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로 성장하고 있으니까요.

 

이런 실력을 바탕으로 나중에 영화와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다고 하더라도, 별다른 잡음이 없을 것 같습니다.

(권현상이 2015년 12월에 개봉되는 영화 타투에서 꽤 비중있는 역할을 맡았는데, 아직은 주연이라고 할 수는 없음)

 

참고로 권현상은 결혼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권현상 형 임동준은 이미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죠(임권택 아들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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