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룡 부인 나이 건물 재산
개그맨 임하룡이 결혼 32년 차 부부의 별별 부부 싸움 에피소드를 폭로했습니다. 임하룡은 지난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295회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관록이 깃든 뛰어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는데요.
부인과의 연애 스토리부터 32년 차에 접어든 결혼 생활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무엇보다 임하룡은 녹화에서 MC 김원희가 “결혼 32년 차 이시니까 부부 싸움은 이제 안 하시죠?”라고 묻자, “부부 싸움 많이 했죠”라며 부인과의 부부 싸움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먼저 임하룡은 “요즘은 채널 같은 걸로 싸운다”며 32년이라는 결혼 생활에 비해 사소한 부부 싸움의 원인을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는데요. 임하룡은 “텔레비전이 몇 대가 있으면 좋은데”라며 “재밌는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 그걸 봐야하는데 아내가 채널을 안 뺏기려한다”고 채널을 양보하지 않는 부인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임하룡은 “잠자리에서도 나는 노출을 하고 방문을 닫고 자는 스타일인데, 집사람은 잠옷을 입고 방문을 열어놓고 자는 스타일이다”며 텔레비전 채널에 이어 정반대인 잠자는 습관 때문에 겪는 갈등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임하룡은 부인의 이색 반찬 때문에 싸우게 된 일화를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임하룡은 “반찬 같은 것도 나를 위해서 했다고는 하는데 보면 쥐포 같은 술안주다”라며 술을 즐겨하지 않는 임하룡에게 안주를 반찬으로 내놓는 부인의 만행을 고발, 박장대소하게 했습니다.
이어 “맛있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할 수 없다”며 애써 부인이 차려준 대로 먹었지만, 찡그린 표정 때문에 부인이 “인상이 왜 그래”라고 물으면서 부부 싸움이 시작된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임하룡(본명 임한용)은 강남구 신사동에 본인 명의로 빌딩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고 알려지며 화재를 모았죠. 임하룡 빌딩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인 연주로 125길 이면도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학동사거리 방향으로 도보로 10분 이내에 있다. 건물 지척으로는 배우 이정재 빌딩, 선릉로 건너편에는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의 빌딩이 자리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임하룡이 이 빌딩을 구매한 시기는 지난 1990년으로 지금으로부터 약 25년 전이라고 합니다. 빌딩거래 전문 업체인 원빌딩에 따르면 임하룡은 당시 약 6억원을 주고 이 건물을 매입했다고 하는데요.
임하룡은 2000년 6억원을 더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짜리 건물을 신축했고 지금에 이르렀다. 이 건물의 대지면적은 184.5㎡(55.8평), 연면적은 561.8㎡(170평)입니다. 전문가에 의하면“이 건물의 정확한 시세는 알 수 없으나 빌딩 근처의 다른 매물 가격을 감안하면 임하룡 빌딩은 3.3㎡(1평)당 6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보인다”며 “대략 35억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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