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적재는 최근 뜨고 있는 스타 중의 한 명입니다. 음악프로그램에 예능에도 출연을 하면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데요. 적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적재 프로필
적재 나이는 1989년 1월 26일생입니다. 적재 본명은 정재원이지요. 적재 전 이름은 정성규로 초등학교 1학년 때 개명을 했다고 합니다. 중학교 때 별명으로 사람 이름에 ㄱ자를 넣어서 부르는 유행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후부터 항상 적재라고 불려왔다고 하지요.
소속사의 권유로 본명으로 활동을 하다가 정체성의 혼란이 와서 중간에 적재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적재는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대학에 입학을 했습니다. 은평초등학교와 영동중학교를 졸업하고, 리라아트 고등학교를 중퇴하게 됩니다.
적재는 중학생 때 기타를 처음 접한 뒤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가지게 되었고, 18살 입학이 어렵다고 소문난 서울예술대학교에 실용음악과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검정고시로 당시로서는 최연소 나이로 입학을 했지요.
적재는 2008년 정재형 콘서트 기타 세션으로 무대에 오른 이후 김동률, 에이핑크 정은지, 아이유, 태연, 정승환 등 여러 유명 가수들의 공연에 세션으로 참여하거나 음악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해나갔습니다.
대중적으로는 아이유, 태연의 기타 세션팀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적재는 방송에서 아이유 세션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와 함께 아이유에 대한 감상도 방송에서 전한 적이 있습니다.
<윤하씨의 소극장 공연을 할 때 보러 오셨었다. 제가 그 때 제 이름이 처음으로 걸려있는 음원을 냈을 때였고, 저를 무대에 세워주셨었는데 그 때 아이유가 봐준 것입니다. 아이유는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뮤지션이고 최고의 스타입니다>
<(아이유가) 밴드나 스태프들한테도 너무 잘해서 이렇게 해야하는구나하는 것을 알았다. 정말 바쁜 것을 다 알고 있는데도 바쁜 시간을 쪼개서 도와준다. 많이 배웠다>
적재는 2020년 앨범을 발표하기 전에 아이유 팀을 떠나며 라이브 세션을 사실상 은퇴하게 됩니다. 그리고 태연, 정은지 밴드 마스터 역시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지요. 적재는 <제 음악에 좀 더 집중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적재를 더 이상 라이브 세션으로 볼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다른 가수의 무대를 빛내주는 기타리스트 적재의 모습을 볼 수는 없겠지만, 적재 본인의 모습을 무대에서 앞으로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 가습니다.
<사실 녹음 세션도 나름의 의미가 있지만 라이브 세션은 저에게 음악으로 처음 돈을 벌게 해준 소중한 직업이고, 아이유라는 가수는 저에게 있어서 남다른 애착도 있어서 고민이 되긴 했어요. 하지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저의 무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둘 다 가져갈 수 없다고 판단했죠. 비록 라이브 세션은 그만두지만 녹음 및 곡 작업은 계속 참여하려고 해요. 이 활동이 저에겐 음악을 하는 원동력이 되거든요. 너무 제 음악만 하다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하니까요. 이 두 가지 활동을 잘 병행해나갈 때 제가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적재 앞으로 계획
<사실 저는 뚜렷한 목표가 없어요. 첫 앨범을 시작할 때도 별 보러 가자 같은 곡을 쓸 생각도 전혀 없었고 비긴 어게인 등 방송에 출연을 하거나 이렇게 앨범을 발표해서 기자님들을 모시고 말씀 나누는 것도 전혀 상상 못했어요. 그런데 저는 오히려 목표가 딱히 없어서 더 자유롭게 음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뭔가를 이룬다는 상상보다는 제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업에 집중하죠. 그러다 보면 시간이 더 많이 흐를테고 그 때가 돌아볼 수 있는 날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적재는 앞으로 곡 작업 위주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 앨범 발매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을 통하여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적재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싱어송라이터로서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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