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전남편 주원성과 이혼사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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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전수경 나이는 51살 1966년생

전수경 전남편 주원성 역시 뮤지컬배우이죠.

둘은 1993년 결혼한 뒤에 같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부부 배우'로도 유명해졌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혼하게 되었죠.

전수경 이혼 사유는 "쌍둥이를 같이 키워줄 수 있는 남편이 필요했었다. 하지만 전남편(주원성)의 무관심에 결국 상처를 받게 되었다. 나 혼자서 쌍둥이 육아를 감당하면서 몸은 물론이고 마음까지 아팠다"

 

사실 당시 주원성이 뮤지컬뿐만 아니라 사업까지 했는데, 그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정신없이 바쁠 때였죠.

 

. .이혼과정에서 전수경은 딸들의 마음 역시 배려합니다.

 

전수경은 "(전남편 주원성과의 결혼 생활에서) 어느 순간 내가 행복하지 않았다. 그렇다보니깐 딸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도 마냥 좋지 않았다."

 

전수경은 "결국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가 사이가 나빠서 싸울 수도 있다.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니? 아니면 우리가 엄마 아빠인 사실은 변함 없지만, 안 싸우고 따로 떨어져 사는 것이 좋을 것 같아?'라고 물어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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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재혼 남편 사진, 전수경 딸 사진

전수경은 "쌍둥이 딸들 역시 '우리는 (아빠와 따로 살아도) 괜찮다'고 하더라"

 

하긴 부부가 매일 싸우는 것도 아이들에게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끼치죠.

매일 원수같이 싸우는 것보다는 이렇게 이혼해서 따로 사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 나을 수도 있죠.

 

 

아무튼 이후 전수경은 재혼 남편 에릭 스완슨을 만나게 됩니다.

전수경 남편 직업은 바로 호텔 지배인이죠.

힐튼호텔 총지배인이니까, 연봉 역시 엄청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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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은 "갑상선암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 받기 일주일전에 남편(에릭 스완슨)을 처음 만났다. 그래서 그때 내 암수술 사실을 털어놨다."

 

전수경은 "항암치료는 남들과 격리되어서 치료를 하기 때문에 정말 외롭고 고독하다. 그렇게 힘든 때 에릭이 나에게 큰힘이 되었다”

 

에릭스완슨은 "사랑하는 사람이 아팠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다. 하지만 어머니 역시 암을 앓을 당시에 내가 돌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전수경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었다."

 

....참고록 에릭 스완슨은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그의 어머니가 바로 미스소니언박물관 한국인 큐레이터로 유명했던 고 조창수 여사이죠.

결국 전수경 남편이 혼혈인데, 이런 부분이 두 사람의 정서적인 교감에도 큰 도움이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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