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아나운서와 서장훈은 한때 결혼 생활을 했지만, 결국 서로 이혼하게 됩니다(오정연 서장훈 이혼이유).
과연 오정연의 이혼사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또한, 당시에 2가지 루머로 오정연은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뒷날 돌이켜보면, 오정연 아나운서에게 왜 이런 루머가 생겼는지를 알 수 있죠.
# 목차
* 오정연 아나운서 어린 시절
* 오정연 전남편 서장훈의 첫만남
* 오정연 서장훈 이혼이유
* 오정연 서장훈 이혼사유
* 오정연 루머와 엑스파일(증권가 찌리사)로 큰 고생을
* 오정연의 꿈
아나운서 오정연은 1983년 1월 18일 경기도 과천에서 태어납니다(오정연 고향). 올해 35살이죠(오정연 나이).
(오정연 학력 학벌) 과천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 발레전공,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방송학 석사(오정연 고등학교)
(오정연 프로필 및 경력) 2004년 청주MBC 아나운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KBS에 있으면서 도전 골든벨, 6시 내고향, 체험 삶의 현장, KBS 뉴스7, 생생 정보통 등을 진행합니다.
2015년 프리랜서 선언
* 오정연 아나운서 어린 시절
오정연의 어린 시절이 무척 흥미롭네요.
오정연(이하 오): "11살 때 리듬체조를 정말 하고 싶었지만, 내가 사는 동네에 학원이 없어서 대신 발레를 시작했다."
오: "중학교때는 HOT의 강타를 정말 좋아했다. 중학교 다닐 때 클럽H.O.T 1기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 경험이 내 학창시절의 기둥이었다랄까?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는 내가 '강타 부인'으로 불리기도 했다."
오: "팬클럽은 기본이고, 방송 녹화도 다 가고, 콘서트도 다녔다. 당시 종교가 없었는데 H.O.T교 신도였다."
오정연이 팬클럽으로 활동을 하면서도 공부는 잘 했던 모양입니다.
서울대에 입학하게 되었으니까요.
오정연 사진
오: "김태희, 이하늬 등과 함께 서울대에서 스키 동아리로 활동했다. 그 당시에 (우리가) 일일호프를 하면 매진되기도 했다."(오정연 서울대)
오: "또, 스키장에 가면 항상 차가 없어서 히치하이킹으로 트럭 뒤에 타고 다녔다. 김태희 덕분에 차가 항상 잘 잡혔다."(오정연 서울대)
오정연이 공부만 한 모범생이 아니라, 중학교때부터 대학교까지 대외적인 활동도 좋았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 "KBS 입사 전에 MBC 아나운서 시험을 봤는데, 최종면접에서 나경은 아나운서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결국 최종 면접에서 내가 떨어지고 나경은 아나운서가 최종합격했다. 그래서 유재석 씨는 나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어쩌면 이때 오정연과 나경은의 운명이 뒤바뀐 것일 수도 있겠네요.
오정연 몸매 사진
* 오정연 전남편 서장훈의 첫만남
아무튼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오정연은 전남편 서장훈을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2008년 1월 농구 프로그램 '비바 점프볼'을 통하여 처음 만나게 됩니다.
당시 오정연 아나운서는 프로그램의 진행자였고, 서장훈은 KCC 소속으로 프로그램의 참가자였죠.
프로그램 녹화가 끝난 다음에 서장훈은 오정연 아나운서에게 큰 관심을 보였고, 여러 번의 구애 후에 처음 데이트를 하는데 성공합니다.
서장훈: "오정연 아나운서의 단아한 모습에 마음이 끌렸다."
오정연: "서장훈의 적극적이고 진지한 면에 마음을 열게 됐다."(오정연 남편 서장훈)
오정연 서장훈 사진
그런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로 서장훈이 207cm라는 큰 키를 가졌기에, 다른 연예인들이나 스포츠 스타처럼 비밀 연애가 불가능했던 것이죠.
결국 서장훈과 오정연은 자연스럽게 공개 연인이 되었고, 그들 집안에서는 서둘러 결혼식을 잡게 됩니다.
서장훈 집안 측: "아무래도 서장훈이 나이가 있기 때문에 서둘러 결혼을 시키려고 한다."
참고로 서장훈은 1974년생으로 오정연보다 9살 연상입니다(오정연 남편 서장훈).
오: "나이 차로 인한 불편함은 거의 느끼지 못해요. 장훈씨가 덩치는 크지만 의외로 아이 같은 면이 있거든요. 때때로 삐칠 때면 제가 달래서 풀어주기도 해요(웃음)."
이렇게 나이차이는 두 사람사이에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오정연 서장훈 이혼이유
오정연과 서장훈은 2009년 5월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오정연 배우자 신랑 서장훈)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었습니다.
(서장훈 오정연 자녀 자식)(서장훈 오정연 가족관계)
그런데 결혼 초기부터 불화설이 돌던 두 사람은 결국 3년만인 2012년 이혼하게 됩니다(오정연 전남편 서장훈).
사실 두 사람이 결혼생활을 하던 중에도, 두 사람의 성격차이가 많이 드러납니다(오정연 이혼사유(이혼이유).
오: "장훈씨는 많이 깔끔하지만, 난 좀 털털한 편이다."
오: "서장훈이 생각보다 굉장히 깔끔한 성격이다. (내가) 외출하고 들어와 씻지 않으면 침대에 눕지도 못하게 한다. 결국 이런 이유로 다투다가, (내가) 침대 반쪽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도 누울 수 있도록 (침대를) 쟁취했다."
오: "내가 2~3일 머리를 감지 않으면, 가끔 남편이 직접 머리를 감겨주기도 한다."
오: "가장 잘하는 음식은 보리차이다. 남편이 간을 잘 맞춘다며 칭찬해준다."
오정연이 예능에 나와서 한 말이므로 어느 정도 과장은 섞여 있었겠지만, 어쨌든 직장인으로서 오정연은 자기 생활을 해야 했으므로, 전업 주부로 남편을 뒷바라지한 다른 스포츠 스타의 아내들의 내조와는 분명히 달랐던 것 같네요.
(오정연 서장훈 이혼사유(이혼이유))
* 오정연 서장훈 이혼사유
또한, 두 사람은 성장 환경 역시 많이 달랐습니다.
오: "나는 볼일(소변) 보고 바로 물을 안 내리고 두세 번 더 본 후에 물을 내린다. 어릴 때부터 집안에서 그런 절약 습관을 길렀다. 물이 절약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남편(서장훈)이 그걸 이해하지 못하더라."
오: "우리 같은 경우에는 남편(서장훈)이 샤워할 때 물을 많이 쓰는 편인데, 내가 적게 쓰니 (둘이 합치면) 평균이 되는 거 같다."
참고로 서장훈은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깨끗함을 좋아하기에, 이런 털털한 오정연과는 확실히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서장훈은 2011년 시즌에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고, 농구 선수로서 은퇴의 기로에 놓여 있었죠.
그 때문에 아내의 내조가 더 절실하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오정연 몸매 사진
* 오정연 루머와 엑스파일(증권가 찌리사)로 큰 고생을
참고로 서장훈 오정연 이혼사유로 오정연의 사치때문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합니다.
오: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오정연 사치', '서장훈 폭력', 별거 등의 루머는 이미 법원에서 판결로 허위임이 밝혀졌으며 이번 우리의 이혼 결정과는 무관하다."
오: "그리고 우리 두 사람 간 아이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는 보도와 (아이문제로) 별거해 왔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 여전히 서로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잃지 않고 있다."
서장훈: "그런 루머(오정연 사치)는 사실이 아니다. 내가 같이 살아봤기 때문에 그친구(오정연)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 오정연은 헤어졌지만 소탈하고 좋은 사람이다."
서장훈: "내가 운동선수라 늘 징크스에 시달리기 때문에 깔끔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의 이혼 이유는 (서로간의)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때문이다."(서장훈 오정연 이혼이유(이혼사유))
서장훈: "(인터넷에) 그 친구(전처 오정연)에 대해 잘못된 얘기들이 많더라. 자꾸 (사람들이 전부인 오정연을) 나쁜 사람처럼 몰아가는데, 대중 앞에 나와서 제대로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정연 몸매 사진
오정연 몸매 사진
서장훈의 말처럼 당시 오정연의 루머는 정도가 심했습니다.
보통 연예계에 라이벌이 있을 경우에 경쟁자의 이미지를 훼손하기 위하여 이런 루머를 유포하거나, 혹은 이혼 직전에 배우자가 상대에게 위자료를 적게 주기 위하여 고의로 이런 루머를 배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당시 오정연은 KBS의 아나운서였고, 그녀가 맡은 프로그램들 역시 경쟁이 그리 심하지 않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또한, 서장훈 역시 오정연에게 위자료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러 루머를 유포하여 상대의 이미지를 깎아내릴 이유가 없었죠.
현재 추측이긴 히자만, 오정연 루머의 경우는 일부 농구팬들에 의하여 작성되고 적극적으로 유포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시 서장훈이 극도의 침체기를 보낸데 대하여 농구팬들은 큰 실망을 하였고, 이 비난의 화살이 '내조를 잘 하지 못하는' 오정연에게 돌아가기도 했으니까요.
특히 오정연의 엑스파일과 증권가 찌라시들은 농구 사이트 게시판에 활발히 돌아다녔고, 웬만한 농구팬들은 이런 찌라시를 읽고 분노에 몸을 떠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 오정연의 꿈
오정연과 서장훈을 돌이켜보면,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생활에 충실하려고 했습니다. 오정연은 아나운서로서의 꿈과 희망이 있었고, 서장훈 역시 농구 선수로서 '국보급 센터'라는 별명을 들을 정도로 한국 농구계에서 없어서는 안될 선수중의 한명이었습니다.
어쩌면 오정연은 자신의 직장 생활을 이해하고 외조를 잘 해줄 수 있는 남편을, 그리고 서장훈은 자신의 농구 선수 생활을 적극적으로 내조해줄 수 있는 부인을 만나야 했던 것이 아닌가 하네요.
사실 이런 성격차이나 서로간의 성장 환경, 가치관의 차이점 등은 연애를 하면서 서로 파악해야 하는데, 서장훈의 큰 키로 둘은 '비밀 연애'를 할 수 없었고, 또 성급하게 결혼한 것이 결국 이혼으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하네요.
이들 부부의 예를 보면, 외벌이도 물론이지만,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는 반드시 결혼 전에 서로의 라이프 스타일과 가사 일에 대한 신중한 상의와 토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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