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송윤아 부부에 대한 여러가지 루머가 있는데,
여기서는 설경구의 이혼의 가장 큰 잘못과 더불어 가장 큰 루머 2가지를 바로잡습니다.
또한, 설경구 송윤아와 관련하여 안내상이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데, 과거 프로그램에서 뜬금없이 당한 적이 있죠. 이에 안내상이 정면 반박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사연이 많이 안타깝네요(설경구 송윤아 안내상).
먼저 사건을 간략하게 정리합니다.
먼저 설경구가 전부인과 1996년 결혼합니다. 바로 안내상의 여동생이었죠(설경구 부인, 설경구 안내상).
둘 사이에는 딸이 한명 있었습니다(설경구 딸).
그러다가 설경구는 송윤아와 영화 광복절 특사에 출연하면서 만나게 됩니다(2002년)
그리고 설경구는 전처와 2006년 이혼하게 됩니다(설경구 이혼, 설경구 전부인).
2년뒤 송윤아 설경구는 재혼하게 됩니다(2008년).
(설경구 송윤아 결혼 루머)(송윤아 안내상 미묘한 관계)
그러다가 2008년 설경구 송윤아가 기자회견을 할 때, 설경구 처형글(설경구 전아내의 언니)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큰 파문이 일게 됩니다.
설경구 처형글
(설경구 이혼사유 이혼이유)
참고로 설경구 처형글을 보면, 몇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설경구 이혼배경).
하지만 지금 어쨌든 잘 사는 사람들이니, 괜히 논란거리를 만들 필요는 없겠죠.
그외에 설경구 처조카의 글도 올라옵니다.
참고로 결혼 이후 설경구 송윤아는 아들을 낳게 됩니다.
(송윤아 설경구 아들 이름은 설승윤)
(송윤아는 초혼이지만, 설경구는 재혼임. 전처와의 사이에 딸이 한명 더 있음)(설경구 딸)
그런데 결혼 이후에도 설경구 송윤아 x파일이나 루머 등의 논란은 잦아들지 않았고, 결국 설경구는 힐링캠프 등에 출연해서 세간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하여 노력합니다.
이런 노력이 별 효과가 없었는지, 다음해에 송윤아는 악플러(?)들에 대하여 정식으로 고소하게 됩니다.(2014년 3월)
설경구 처남 안내상 사진
임상혁(송윤아 담당 변호사): "송윤아의 경우 악플의 정도가 심해, 더이상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을 넘어섰기에,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했다. 송윤아가 (설경구와) 불륜을 했다던가 허위임이 명백한 글들이 있다."(설경구 송윤아 x파일 루머)
임상혁: "현재까지 파악된 57명에 대해 고소를 진행했고, 이후 채증 작업이 이루어지는대로 2차 고소를 할 예정이다."(설경구 송윤아 x파일 루머)
세간의 생각과는 달리 설경구 송윤아 부부는 여러모로 방법을 달리하면서 애를 쓴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결혼 이후 2012년까지는 무대응으로 대응하다가 2013년에는 예능에 나와서 눈물로 호소하고, 그것도 안되자 2014년에는 정면 대응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네요.
설경구 전처남 안내상 사진
설경구 송윤아 부부가 이렇게 여러가지로 방법을 달리하면서 노력을 하는데도, 왜 그들의 이미지는 여전히 좋지 않을까요?
먼저 설경구의 태도가 크게 잘못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설경구의 불륜 루머의 진실 여부를 떠나서, 설경구 전처 가족들은 위에서 보는 것처럼 그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경구가 이혼 과정에서 전처와 그 가족들에게 최소한의 인간적인 도리를 행했다면, 그들의 악감정이 이 정도로 심하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대개 이혼할 때는 감정이 상할 대로 상한 상태가 많은데, 그래도 최소한으로 지킬 것은 지켜야할 것 같습니다.
또한, 설경구의 전처남인 안내상의 행동 역시 초미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설경구 안내상).
안내상이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피플 inside)에 출연했을 때의 말을 가지고, 사람들은 설경구 불륜 루머에 대하여 면죄부를 주기도 합니다.
(2013년 7월 30일 방송)
"안내상이 "설경구와 출친구이다."라고 말했다더라. 거봐라. 부부 사이의 일은 부부외에는 아무도 모른다. 설경구 전처의 언니가 억울해 하지만, 친오빠인 안내상은 설경구를 이해하는 것 같다. 그러니 꼭 이혼이 설경구만의 잘못이 아닐 수도 있다."(설경구 송윤아 이혼 옹호 글)
이런 내용의 옹호글이 나오죠(설경구 안내상).
그런데, 과연 안내생이 "설경구와 술친구이다."라는 말을 했을까요?
결론적으로, 이것은 완벽한 거짓말입니다.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진행자인 백지연이 설경구에 대하여 묻자, 안내상이 설경구에 대하여 답변하면서, 나이와 연기의 선후배 관계를 대답합니다.
안내상: "영화 '오아시스'에서 (설경구를) 처음 만났다. 연기는 설경구가 선배지만, 나이가 4살 많아 (설경구가) 나를 형이라고 부른다. 연극하던 시절 동료들이 술친구였다."
또한 토크쇼가 진행되면서 안내상이 과거 연극을 같이했던 동료들과의 동료애에 대하여 언급합니다.
백지연: "그쪽분(연극계 배우)들이 되게 끈끈하시더라고요."
안내상: "지금도 많이 챙겨주고... 이문식 같은 경우는 주인공을 하더라. 그런데 우리는 고생하고 있는데, 자기는 잘 나가고 있으니 '그 영화 좀 망해라' 이런 생각도 많이 났다(웃음). 그래서 (질투가 나서) 그 영화를 보지 않았다. 내가 왜 (관객수 올리는데) 이바지 하느냐는 생각도 들었다."
안내상: "내가 그런 놈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내가 정말 '찌질'하더라. 내가 (당시에) 사는게 힘들었나 보다. 하지만, (내가) 호구지책을 해결하고 나니, 그 다음부터는 동료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잘돼서 좋다'고 (말) 할 수 있게 됐다."
이상이 전반적인 대화의 내용이었습니다.
아마 과거의 술친구중에 설경구 역시 포함된 것 같습니다.
설경구 역시 안내상이 연극배우를 하던 시절에 만났던 동료이니까요.
하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안내상은 (설경구를) '술친구였다'라고 언급합니다.
과거의 '였다'와 현재의 '이다'와는 큰 차이가 있죠.
안내상이 여동생이 이혼한 다음에 과거에 '설경구와 술친구였다'는 사실까지도 지울 수는 없습니다. 사회자인 백지연이 묻기에, 어쩔 수 없이 '최소한 있는 사실만은' 언급을 할 수밖에 없었죠.
게다가 오아시스의 주인공은 설경구인데, 안내상은 설경구에 대한 언급은 최소로하고, 오히려 이문식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합니다.
아마 안내상으로서는 설경구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걸끄럽지 않았나 하네요.
아무튼 이 방송이 나간 다음에 '안내상, 설경구에게 질투했다.'라는 기사들이 무지막지하게 쏟아져 나옵니다(2013년 7월 30일)
그러자 안내상 측이 즉각 반박합니다(2013년 7월 31일, 안내상 공식 반박).
안내상 소속사: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측에도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이야기를 했다(항의를 했다). 안내상이 설경구를 질투했다는 이야기는 애초에 하지 않았으니, (시청자들이)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실 성공한 배우가 과거의 힘들었던 생활을 이야기하면서 '성공한 배우'를 질투했다는 이야기는 얼마든지 예능에서 '우스개소리'나 '과거 고백'으로 용납받을 수 있는 소재입니다.
다만, 안내상은 설경구와 특수한 상황(?)이기에, 이런 언급조차도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그러므로 안내상이 '설경구를 질투했다는 언론사들의 기사'는 물론이고, '안내상과 설경구가 (현재) 술친구이다.'라는 세간의 오해 역시 바로잡았으면 하네요.
그런데 언론들이 누구를 위하여 이런 과장 허위 기사를 작성한 것일까요?
단순히 기사를 클릭하게 만들기 위하여 이런 '과정 허위 기사'를 작성한 것일까요?
아니면, 누구의 부탁을 받고 이런 기사를 작성한 것일까요?
그 뒷배경이 궁금하네요.
사실 설경구와 안내상 여동생은 이미 이혼을 한 사람이고, 또 설경구와 송윤아가 현재 잘 살고 있기에 과거의 사건을 되풀이해봤자 서로 상처만 될 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안내상이 '설경구의 편을 드는 것 같은' 잘못된 이미지의 생산은 바로잡아야 하죠.
결국 이것은 안내상 여동생을 두번 죽이는 일이 되기 때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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