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이창훈 은퇴설 및 근황 화제

오늘 방송되는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배우 이미영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이미영은 출연하여 김수미와 이런저런 대화 중 자신의 친오빠인 이창훈의 근황을 전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친오빠는 맹구로 유명한 이창훈입니다. 오늘은 배우 이미영과 그의 친오빠이자 맹구로 유명한 이창훈에대해 이모저모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배우 이미영은 1961년생으로 2020년 기준 올 해 나이 60세입니다. 이미영이 고등학교 2학년 시절 미스 해티 선발대회에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하게되며 수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었습니다. 당시 미인대회 수상 후 1979년 MBC 공채 탤런트에 당선되어 배우의 길을 걷게 됩니다. 1980년대 드라마 '사랑의 계절'을 통해 불량한 기질을 보이는 소녀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의 작품에서도 당시의 여성상에 반하는 이미지를 잘 표현하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미영은 가수 전영록과 이혼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1983년 영화 대학들개를 통해 처음 만났고 호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렇게 연애 후 1985년 결혼을 하였습니다. 전영록과 이미영의 나이차이는 7살이었으며 전영록은 그 당시 당대 최고의 아이돌가수라 불릴만큼 큰 인기를 얻고있었기에 두 사람의 결혼은 정말 큰 화제였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이혼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수 많은 의혹과 억측이 많았습니다. 전영록이 도박을 했다, 사업에 실패했다, 바람을 피웠다 등등 수많은 의혹이 있었지만 전영록은 정말 완벽한 사람이었으며 따뜻하고 재밌다고 이혼을 하게된것은 다름이아니라 사랑이 깨졌기때문이었다고 이미영이 직접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인생사 굴곡졌던 이미영이 얼마 전, '사람이좋다'에 출연뒤 오늘은 김수미의 밥은먹고 다니냐?에 출연하였습니다. 이미영은 자신의 친오빠의 근황도 밝혔습니다. 정극을 하고싶었던 오빠는 맹구 캐릭터로 너무 떠버렸기에 다른 역할이 안되니 어느정도 코미디를하다가 미련없이 연예계를 떠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오빠가 살려고그랬는지 검사받으러 갔다가 우연히 초기에 폐암을 발견하였고 수술을 한지 5년이 지나서야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창훈은 1975년 연극배우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1991년 KBS 예능 '한바탕 웃음으로'의 봉숭하학당이라는 코너에서 이맹구라는 캐릭터로 출연하여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그를 아는 동료들은 이창훈을 두고 연기할때는 엄청 재미있는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조용한 성격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창훈은 1999년까지 개그맨 활동을하며 어마어마한 인기와 부를 얻었습니다. 돌연 1999년 모친의 병간호를 위해 TV와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하며 방송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2005년 들어서 연극무대로 돌아와 활동을 잠시하였습니다. 이창훈은 그때 "사실 타계하신 어머니의 병환은 당시 핑계였고 2000년대부터 코미디를 멀리했다. 코미디를 다시 하고싶지는 않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이창훈은 1992년 KBS 코디미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7년 뒤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것입니다.

더 자세한 이창훈의 소식은 오늘 방송되는 '김수미의 밥은 먹고다니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