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 여름특집에 새친구 송은영이 출연하며 최민용, 최강희, 허영란 등의 1996년대 하이틴 스타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최민용이 오래전부터 궁금해하던 드라마 '나'의 주인공 송은영이 출연했습니다.
불청 출연진들은 새친구 힌트로 TV편성표와 테이프를 받았는데요. 비디오 속에는 드마라 '나'가 담겨 있었습니다.
최민용의 첫 사랑 최강희와 과거 공개 연인 허영란이 한 드라마에 출연한 것인데요. 당시 드라마 '나'에 같이 출연한 송은영과의 재회에 감격의 포옹을 나눕니다. 당시 최민용은 나이 20세, 송은영은 19세였습니다.
송은영은 '나'에 출연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오빠가 나 때문에 불편할까봐 걱정이다"고 하는데요. 민용은 웃으며 "불편한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자"고 합니다.
최민용은 드라마 '나' 촬영당시 매일 촬영장을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촬영분이 없었는데도 매일 찾아왔다고 합니다. 최민용은 "내가 그 친구를 집에 데려다 주지 않은 날이 있었는데 단 하루였다. 그 날이 우리 아버지 돌아가신 날이었다"며 "그 정도로 사랑했다"고 고백합니다.
송은영은 15년만에 방송 출연으로 여자 옷 파는 쇼핑몰을 하기도 하고, 서른 넘어 처음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은퇴 이후 직업을 갖기 위해 애썼지만 몸이 안좋아져 엄마와 함께 살기 위해 대전에 다시 갔다고 합니다.
최민용은 과거 불청에서 첫사랑 배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는데요. "운명적 사랑이라고 생각한 이유가 있다"라며 19세 나이에 시작한 첫사랑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당시 최민용은 "길거리에서 누군가 다가오는데 첫눈에 제 이상형이었다. 그 순간 정말 영화처럼 모든 것이 정지됐다. 그녀에게서 빛이 났다"며 연락처를 받아 놓고 20살이 되면 연락하자는 생각으로 뒤를 돌아봤는데 그 친구가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KBS 별관 대본 리딩실에서 대본을 보고 있는데 하이힐 소리가 제 앞에 멈추었다. 보니까 6개월 전에 길에서 스쳐 지나간 그 아이가 앞에 있었다"고 합니다.
최민용은 촬영 마지막날 고백을 했다고 하는데요. 네티즌들은 당시 과거 보도를 찾아냈고 해당보도에는 최민용이 동갑내기 배우 최강희를 5년간 짝사랑했다는 내용이 보도되어 있었습니다. 최민용 최강희는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함께 출연한 바 있습니다. 또 최민용과 허영란은 2004년 2년간의 열애 끝에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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