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의 아버지는 지난 4월 [특발성 폐 섬유화증]이라는 희귀병으로 폐 이식수술을 받고 투병 중 한 달간 혼수상태에 빠진 후 의식을 회복하는 모습을 아빠본색에서 보여주며 김원효 심진화 그리고 어머니 4명이 나들이를 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기분좋게 했었는데 최근 김원효 아버지의 상태가 다시 악화되어 14일에 별세하셨다.
김원효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아버지께 보냈던 카톡의 내용을 공개하며 숫자 1이 이렇게 가슴아픈것인지 몰랐다며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을 보이기도 했었는데
부친상을 치르고 난 후 지나고 나면 후회할껄 알면서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너무 많아 정말 괴로웠다는 이야기를했다.
김원효는 아버지께 "잘 가셨지요? 정말 착하게만 살다가셨어요. 모두 인정할만큼 순수하게 왜 그러셨어요. 그냥 거친 세상 막 한 번 살아보시지. 아버지. 낳아주시고 키워주시고 너그럽게 늘 인정해주시고 자랑스러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김원효는 "이번 생에는 저의 아버지셨지만, 다음생에는 제 아들로 태어나주세요. 제가 미친듯이 사랑해드릴께요"라며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을 보여줘서 보는 이들마저 가슴 뭉클하게 했다.
지난 아빠본색을 보며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아버지의 병실을 찾는 모습과
함께 아버지의 휠체어를 밀고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울었던 기억이 있는데
정말 그때는 금세 나을것만 같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으니 김원효의 마음이 어떨지 예상이 된다..
다시한번 김원효 아버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폐 섬유화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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