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유정과 이영범이 이혼을 하면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노유정의 '동료 여배우 외도' 발언, '전남편 이영범이 여배우와 외도를 했다'라는 발언이 큰 파장을 일으켰기 때문이죠.
참고로 개그맨 노유정 나이는 54살, 1964년 11월 30일 출생
(노유정 학력 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노유정 프로필 경력) 1986년 MBC 특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이후 웃으면 복이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청춘행진곡, LA 아리랑 등에 출연 (참고로 LA아리랑은 노유정과 전남편 이영범이 동반 출연한 작품임)
과거 이영범과 노유정의 결혼 생활에 대하여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3년전에도 둘은 그리 행복하지 않았네요.
당시 노유정의 "(남편이) 일을 잠깐 쉬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는데 10년 동안 활동 없이 쉬게 된 거예요. 그 세월 동안 제가 경제적인 책임을 졌죠."라는 말에서처럼, 노유정이 경제적으로 얼마나 힘들었는지가 잘 나타납니다.
우선 노유정 이영범의 이혼이유로는 성격차이, 경제적인 궁핍 등을 들 수 있는데, 확실히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우선, 노유정의 발언을 살펴보면,
노유정: "저는 절박했기에 돈이고 뭐고 다 필요 없고, 그냥 벗어나고 싶었어요. 오죽했으면 아이들한테 “엄마가 죽으면 아빠 옆에 묻지 마. 화장해서 바다에 뿌려줘”라고 말했겠어요. 그와 살면서 행복한 적이 없었어요.:
노유정: "아이들이 훌쩍 커버렸어요. 그런데 남편이 이혼을 안 해주는 거예요. 그 세월 동안 경제적인 지원도 없었죠."
노유정: "사업을 하던 남편이 저한테도 돈을 구해 오라 요구했고, 안 되니까 큰소리가 나고 거칠어지고..."
등등의 발언들을 살펴보면, 확실히 노유정은 이영범과의 결혼 생활이 그리 행복하지 않았고, 결국 이혼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노유정은 또한 이영범이 외도를 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결혼 초에 했던 것일뿐, 결혼 막바지에는 별 상관이 없었던 것 같네요.)
그런데 노유정의 발언을 살펴보면, 굉장히 이상한 점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번째, 노유정은 위자료와 양육비를 거의 받지 않고 나왔는데, 이영범의 재산은 꽤나 많다는 것입니다.
노유정: "언젠가 아이들이 방학이 돼 들어와야 하는데, 돈이 없다고 비행기 삯을 제게 미루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위자료 한 푼 안 받고 나왔고, 지금 지하 단칸방에 살아. 그래도 당신은 외제차 끌고 살잖아”라고 했더니... (중략)"
노유정: "아이들 아빠가 무책임하지 않았다면, 아이들 양육비를 조금이라도 지원해줘서 생활이 안정적이었다면 이렇게 인터뷰를 하지 않았을 거예요."
노유정: "위자료는 당연히 받지 못했고 양육비는 1백만원씩 석 달 정도 받은 게 전부예요. 줄 사람이 아니기에 요구하지도 않았어요. 그걸 주는 남자였다면 이혼도 하지 않았을 거예요."
노유정: "그 세월 동안 경제적인 지원도 없었죠. 혼자 지하 단칸방을 전전하고 시장에서 일하며 아이들 뒷바라지를 했어요."
이처럼 노유정의 발언을 살펴보면, 위자료와 양육비를 전혀 받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양육비를 3달동안 백만원씩 받음)
그런데 원래 노유정과 이영범에게 재산이 상당히 많았음도 알 수 있습니다.
노유정: "(전남편 이영범과) 같이 살던 잠원동 집은 지금도 그 사람 명의로 돼 있을 거예요. 이후에 한남동 오피스텔에서 지내다가 지금은 어디서 사는지, 누구랑 사는지 저도 아이들도 모르죠."
즉, 잠원동 집이 여전히 이영범의 명의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싯가로 수억원 이상은 할 것임)
노유정과 이영범의 결혼 생활이 20년 정도 지속되었기에, 원래 법대로 하면 재산 분할이 거의 50% 정도가 가능합니다.
그런데도 노유정은 왜 재산 분할을 하지 않았을까요?
사실 노유정은 이런 말도 합니다.
"저는 절박했기에 돈이고 뭐고 다 필요 없고, 그냥 벗어나고 싶었어요."
너무 절박했기에 돈도 필요 없이 그냥 이혼을 했다?
무언가 좀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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