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집 어디? (신박한정리 용인집)
지난 2019년 10월 신애라는 미국 어바인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5년동안의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돌아온 신애라씨,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와 마음씨를 갖고 있는 아름다운 배우인것 같아요.
신애라 5명의 가족이 새로 장만한 보금자리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지 lg빌리지 아파트라고 합니다. 아파트 평수는 약 90평대로 시가 약 10억원에 매입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방송 '신박한정리' 에서는 신애라의 미니멀리스트 하우스가 공개되었죠. 신애라의 깔끔한 성격대로 너무 정리정돈이 잘된 공간인것 같아요. 그럼 방송에서 공개된 신애라 하우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트 위주의 심플 라이프 강조, 여백의 미
신애라 집 들어오는 입구 현관부터 화이트존에 여백의 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크고 긴 현관 복도입니다.
90평대의 아파트라서 그런지, 일반 아파트보다 상당히 큰 편에 속하는것 같습니다. 거기에 잡다한 물건들이 없어서 더 크게 느껴지는것 같네요.
화이트 존 현관 바닥부터 놓여져 있는 물건들이 하나도 없죠. 화이트 벽과 민무늬 바닥, 액자 몇개가 전부입니다.
소파 대신 테이블, 텔레비전 대신 장식장
거실로 들어오면, 테이블과 수납 장식장 1개가 눈에 들어옵니다. 일반적인 소파도 없고, 텔레비전도 없는 미니멀 거실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공강에는 간이 소파?와 미니 책상, 책장이 놓여져 있습니다. 거실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다기 보다는 신애라 가족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공간 배치를 한것 같습니다.
신애라는 평소에 아무것도 없는걸 좋아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박나래가 "모델 하우스 아니냐?"라고 묻기도 했습니다. 거실 장식장 위에도 최소한의 물건만 놓고, 테이블에도 아무것도 놓여져 있지 않아서 완전 미니멀 그 자체였어요.
기타 자잘한 물건들은 거실 장식장 안에 다 들어가 있는것 같습니다. 장식장 위에도 최소한의 인테리어로 심플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장식장 위에 액자 그림으로 거실의 밋밋함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실과 이어진 베란다에는 냥이들을 위한 집이 있습니다. 베란다 문도 완전히 접히는 샷시로 해서 하나로 연결되어서 더 시원해 보이네요. 냥이들 공간이 필요해서 베란다를 저렇게 따로 마련해 둔것 같습니다.
안방존, 가장 소중한 책장 2개 (2010년 책 처분, 트로피도 달랑 2개만)
신애라는 다른 물건에 대한 소유욕은 없는편이지만 책에 대한 욕심은 많은편이라고 해요. 책이 더 많았는데 저것도 많이 정리한 편이라고. 2010년 이전에 책은 다 처분하고, 꼭 간직하고 싶은 책만 남겨두었다고 합니다.
특이한 점은 책을 출판사별로 정리해놨다는 사실! 조금 독특한 방법이네요. 기독교신자인 신애라답게 종교 관련 책들을 많이 소장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트로피도 기념 사진만 찍어두고 다 버리는편이라고 합니다.
"추억으로 쌓아두기엔 어느새 짐이 되어버린 물건들"을 사전에 정리한다 주의입니다.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만든 작품등도 꼭 필요한 것만 파일에 정리하고 나머지는 모두 버리는편이라고.
책장 맨 아래칸에는 아이들 작품 등을 따로 날짜별, 이름별로 정리해서 보기 쉽게 구분해 놨다고 합니다.
아이가 써준 편지는 너무 소중해서 액자까지 예쁘게 만들어서 자주 보이는 곳에 걸어놔 오고가면서 보기가 참 좋을것 같습니다.
그다음은 화장대 겸 화장실 공간입니다. 깔끔한 화이트 건식 화장실. 화장실 안에 수납장으로 놓인 곳을 신애라 화장대와 남편 화장대로 대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특이한 점은 액세사리 정리함을 먹고 사용한 빈 과자통을 이용했다는 사실! 과자통 안에 각종 악세사리를 종류별로 깔끔하게 정리해 놨습니다.
다음으로 신애라 주방 냉장고는 꼭 필요한 식재료로 제로 웨이스트 실천중입니다. (제로 웨이스트란 나오는 쓰레기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가능하면 재활용을 활용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박나래 냉장고와 극과 극의 비교 사진입니다. (신박한정리 수납장 차이도 극과 극!)
냉장고 안에 들어가 있는 식재료로 만들어 먹을수 있는 메뉴를 따로 종이에 적어놓는 습관을 갖고 있다고해요.
신애라 가족은 평소 식사도 참 조촐하고 간단하게 하는 편인것 같은데요. 건강한 재료로 소박하고 먹을수 있는만큼만 만들어서 먹는다고 합니다.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는 신애라표 집밥입니다.
신애라는 수납을 늘리기보다 물건을 줄이는게 심플 라이프의 핵심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수납 공간이 많아질수록 그만큼 채워 넣고 싶고, 채워넣어야 할것이 많아진다는 것이죠.
새예능 '신박한정리'에서는 미니멀리스트를 추구하는 신애라와 맥시멀리스트 삶을 선택한 박나래의 극과 극의 정리 케미로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박나래는 갖고 싶은 것을 위해서는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맥시멀리스트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는 장본인이죠. 이에 반해 신애라는 최소한의 가구와 생활 필수품만을 추구하는 심플라이프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최근 즐겨보는 프로 '신박한정리'에서는 신애라, 박나래 뿐 아니라 막내 윤균상을 비롯해 정리가 필요한 배우들이 출연해 정리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욕망덩어리로 통하는 박나래와의 극과 극의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죠. 매회 다른 배우들의 집과 정리하는 습관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배울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아닐수 없는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방송을 통해서 집 분위기도 바꿔보고, 정리하는 습관도 다시한번 점검해 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신박한정리 신애라의 미니멀 라이프 집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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