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의 근황이 공개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태임은 지난해 3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었는데요.
당시 시점이 남편이 주가 조종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을 때라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현재 이태임의 남편은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태임 근황
배우 이태임의 근황이 새삼 관심사에 오른 것은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연예계에서 사라진 스타'라는 주제로 이태임의 근황을 전했기 때문인데요.
이태임은 2018년 3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이제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려 한다"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당시 소속사를 통해 이태임이 연상의 M&A 사업가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임신 중이라 결혼식은 출산 후 올릴 예정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은퇴 이후 포털사이트 프로필까지 삭제하며 조용한 삶을 살던 이태임은 2018년 9월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또 한 번 세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해 7월 이태임의 남편이 억대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태임의 남편은 2014년경 B기업의 주주들에게 '주가 부양을 위해 시세조종을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2018년 3월 구속기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이태임의 은퇴 선언 시기와 남편의 구속기소 된 시기가 비슷한 게 알려지면서 또 한 번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남편의 구속 이후 이태임은 혼자 육아를 하면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태임은 이른바 욕설 논란 이후 우울증이 심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은 친정 어머니와 함께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예계 복귀에 대해서는 복귀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은퇴 선언했을 때부터 의지가 확고했다고 하네요.
이태임 남편
이태임의 남편은 이태임보다 12살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졌는데요. 시세 조종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전해지면서, 주식 조작 브로커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태임의 남편이 어떤 인물인지 역시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가로세로연구소 활동으로 알려진 유튜버 김용호 씨는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된 배우 이태임 남편 A 씨(45)에 대해 “업계에서는 유명한 주식 조작 브로커였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7월 23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이태임 남편은 전문 주가 조작 브로커였다. 본인 걸로 주가 조작을 한 게 아니라 다른 큰 기업의 작전세력들이 있는데 그들이 하한가에 묶여 버리자 이태임 남편에게 하한가를 풀어주면 돈을 주겠다고 의뢰한 것. 이태임 남편이 자신만의 기술을 이용해 하한가를 푼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한건만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강용석 변호사는 이태임의 은퇴 발표 시점과 A 씨의 구속기소 시점이 맞물린다고 말해 남편의 구속과 이태임의 은퇴 선언의 연관관계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2014년에 시세 조종한 혐의로 지난해 3월에 구속기소가 됐다. 지난해 3월에 이태임이 활동중단하고 은퇴했다. A 씨는 지난해 12월까지 구속기소 됐다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2014년 B 기업의 주주들에게 ‘주가부양을 위해 시세조종을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해 3월 구속기소됐습니다.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구속을 피했습니다. 하지만 2심은 원심을 파기하고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3월 이태임은 돌연 활동중단을 선언했는데요. 이태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돌연 은퇴를 선언하며 결혼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태임의 임신 사실을 확인했고 원만하게 계약해지를 진행했다고 알렸습니다. 이태임은 남편 A 씨가 구속된 상태인 지난해 9월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이태임 프로필
이름 : 이태임(李太林)
본명 : 이경원
출생 : 1986년 10월 5일 (33세)
경상남도 울주군 (現 울산광역시 울주군)
신체 : 170cm, 46kg, A형
가족 : 배우자, 슬하 1남
성좌/지지
천칭자리/호랑이띠
학력
성광여자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중퇴
이태임은 21살이던 2007년 길거리에서 캐스팅돼 도브 CF 광고에 출연하면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1년 정도 연기 수업을 한 뒤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는데요. 2008년 첫 드라마 데뷔작인 MBC 주말 연속극 '내 인생의 황금기'에서 철부지 시누이 역할을 맡으며 연기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0년에는 KBS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서 모노비키니 수영복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글래머 몸매를 가진 여배우로 관심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서는 배우 이민기와 함께 과감한 베드신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아쉽게도 영화 자체는 노출만 강조되고 스토리가 부실해 흥행에서는 참패했습니다.
이후 2015년에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도중 예원과의 욕설 논란으로 자숙기간을 갖게 됐는데요. 이후 별다른 연기활동을 하지 않다 2018년 3월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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