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남편 제이지 폭행 이혼 루머
팝스타 비욘세가 한달 전 출산한 쌍둥이를 공개하며 화재를 모았습니다. 비욘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 카터와 루미, 오늘로 1개월’(Sir Carter and Rumi 1 month today)라는 글과 함께 두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카터는 비욘세의 남편이자 힙합 가수인 제이지의 성이다. 사진 속 비욘세는 머리에 베일을 쓰고 화려한 의상을 걸쳐 여신과 같은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한편 쌍둥이를 출산한 제이지-비욘세 부부가 호화스러운 주택에서 자녀를 양육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세계적인 스타 부부 제이지와 비욘세가 한 달에 무려 40만 달러(약 4억5000만원)의 임대료를 내는 저택에서 쌍둥이를 돌보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에 위치한 이 저택엔 침실 10개, 욕실 14개 등이 포함돼 있다고 하는데요. 한편 비욘세는 쌍둥이를 출산하기 전 집 내부 공간 디자인을 위해 50만 달러를 써 화제를 모은 바 있었는데요.
미국 라이프앤스타일 매거진은 “부부가 LA 자택의 두 개 방 벽을 허물고, 마스터 스위트 크기 공간을 만들었다”며 “그곳에 3만 달러에 달하는 유아용 침대와 디자이너 시트, 최첨단 사운드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과거 할리우드의 잉꼬 커플로 알려진 가수 비욘세 제이지 커플이 이혼설에 휩싸였던 적도 있었는데요.
미국 온라인매체 X17 매거진은 '라이프 앤 스타일'의 커버스토리를 인용해 "비욘세와 제이지가 이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비욘세와 제이지의 파경 이유는 제이지의 외도와 격렬한 부부싸움, 비욘세의 질투로, 두 사람은 오는 여름 조인트 공연을 앞두고 이 사실을 비밀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두 사람이 이혼 할 경우 약 10억 달러(한화 1조 256억 원 상당)의 이혼 재산 분할 소송과 딸 블루 아이비의 양육권 소송이 펼쳐질 수 있어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비욘세 제이지 이혼설에 비욘세의 동생 솔란지 놀스가 제이지를 폭행했던 사실이 언급되며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비욘세의 여동생인 솔란지 놀스는 한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함께 있던 형부 제이지에게 달려들어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의 폭행을 가했으며, 비욘세는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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