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부인 및 직업 집안 화제

최재원 아내(부인) 나이 직업 늦둥이 딸

배우 최재원은 1969년 12월 15일 생으로 51세이며, 1990년 광고 모델로 시작해 1995년 KBS의 슈퍼탤런트 1기로 선발되어 배우로 활동하게 됩니다. 전라남도 순천시 출생인 최재원은 순천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프로골퍼 김재은 씨와 2004년에 결혼, 슬하에 2녀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배우 최재원은 시트콤 ‘LA 아리랑’,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안녕 내 사랑’ 등에 출연 꾸준하게 배우 활동을 이어오다 2000년부터 6년 동안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의 ‘양심추적’ 코너를 진행하며 큰 주목을 받게 됩니다.

당시 음주운전부터 쓰레기 투기, 임금체불, 탈세까지 사회 곳곳의 비양심적인 행동을 추적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과 사랑을 받게 되었으며 ‘양심맨’이라는 별명도 얻게 되는데요. 그는 “양심맨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게 걱정돼 악역 제의가 들어오면 시나리오도 읽지 않고 포기하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 프로그램으로 대통령상을 받고 각종 홍보대사도 맡게 됐으니 부담을 느낀 게 사실이죠.”라고 말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오디오북 녹음,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봉사 등 20년 넘게 마음 맞는 연예인 동료들과 함께 일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고 있는 현실 속 ‘양심맨’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하는군요.

소문난 애처가인 배우 최재원(51세)은 7살 연하인 프로골퍼 김재은(44세) 씨와 6년간 열애 끝에 2004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 2녀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1998년 배우 윤다훈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으며 처음에는 서로에게 별다른 호감을 느끼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몇 차례 더 만나 본 뒤 김재은 씨는 최재원의 다정한 모습에 반하게 되었고, 최재원 역시 어른스러우면서 자기 일에 몰두하는 모습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합니다.

이어 활동적인 것 보다 집에서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최재원은 프로골퍼인 김재은 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열심히 골프를 배웠다고 하는데요. 특히 김재은 씨가 경기를 앞두고 골프장에 나가 연습을 할 때면 최재원도 그곳으로 가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했다고 하는군요.

이어 결혼을 결심했으나 양가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김재은 씨는 “친정에서는 ‘나이도 많이 차이 나고 연예인은 불안정한 직업 아니냐’면서 말렸고, 시집에서는 ‘골프선수니까 시합에 나가느라 가정에 소홀하지 않겠느냐’면서 반대하셨대요.”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몇 차례 만나며 편견이 줄어들며 결혼을 승낙, 6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의 남편 최재원에 대해 "너무나 가정적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으며 아내를 위해 식품조리학과를 졸업, 가사분담에 적극적이라고 하는군요. 두 사람은 2006년 첫딸을 출산 이어 8년 만에 둘째 딸을 출산하였습니다.

최재원의 원래 꿈은 가톨릭 신부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자란 최재원은 어린 시절 사제의 꿈을 키웠다고 하는데요. "1994년 12월부터 오늘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성서를 읽고 있다"고 밝히며 성경 책은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은 귀한 보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신부님이 되고 싶어서 광주 교구청에서 면담까지 했었다. 그런데 그 길은 아닌 것 같아서 연극영화과를 들어가서 지금까지 오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독실한 가톨릭 집안으로 부모님의 반대가 걱정되었지만 아버지의 꿈도 연기자였다고 하며 아들 최재원의 꿈을 응원해 주셨다고 하는군요.

그렇게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해 극단 생활을 하면서 공채 시험에 응시했지만 12번이나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13번째 만에 어렵게 합격했지만 그에게 돌아오는 배역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일 새벽 촬영장에 나가 스태프 역할을 자처했던 최재원을 지켜켜 본 제작진이 단역을 주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출연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비중이 커져 여러 작품에 출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