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 허지웅의 이혼 사유, 그리고 허지웅에 대한 여러가지 루머들 '허지웅 보톡스', '허지웅 성형 수술' 루머 등이 흥미롭네요.
(허지웅 직업 평론가, 방송인)
(허지웅 키 몸무게 혈액형) 180cm, 60kg, AB형
허지웅 루머중에는 진실인 것도 있고, 일부분 오해인 것도 있죠.
사실 허지웅의 성격을 알려면 그의 어린 시절 경험을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죠.
# 목차
* 허지웅 이혼사유와 회의감에 빠진
* 허지웅 아버지에 대한 생각
* 허지웅과 책임감은
* 허지웅 보톡스 맞았나?
* 허지웅 이혼사유와 회의감에 빠진
허지웅에게 무척 중요한 가치관은 바로 '책임감'입니다.
그는 책임감 있는 어른이 되고자 노력하는데, 결과적으로 책임을 질줄 모릅니다.
허지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부분을 제대로 알 필요가 있죠.
허지웅(이하 허): "저는 책임지는 인간, 그리고 책임지는 삶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역설적으로 저는 다른 사람을 굉장히 피로해하는 타입이에요. (사람 사이에) 정말 뭔가 확실하게 공유되지 않는 한은요. 그래서 결혼은 제게 굉장히 큰 결심이었어요."
그리고 허지웅은 이혼사유를 자기 책임으로 돌립니다.
허지웅: "결혼 청첩장에 '저희 세대에 본이 될 수 있는 부부가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던 문구가 있는데, 그것이 아직도 기억난다."
허: "당시 말과 사람에 책임을 못 진 제 자신이 혐오스러웠다. 그래서 아내가 이혼하자고 할 때 무릎을 꿇고 빌었다. 전 부인은 진짜 훌륭한 사람이다."
참고로 허지웅 전부인 김지은 기자(직업)는 허지웅과 약 1년간의 결혼 생활끝에 이혼하게 됩니다(허지웅 전처 김지은).
허지웅: "전아내에게 내가 혼인 신고도 안 하고 애도 안 낳겠다고 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안 보였던 것 같다."(허지웅 이혼이유)
허지웅 사진
허지웅: "재혼을 하게 된다면 전부인과 하고 싶다. 사실 전 부인처럼 좋은 사람하고도 안 됐는데(이혼했는데), 내가 간디를 만나야 하나. 누굴 만나야 (결혼 생활을) 성공할 수 있을까?"
허지웅: "재혼 생각은 전혀 없다. 한 번 깨진 도자기를 이어 붙인다고 전처럼 되겠나. 결혼은 안 할 거다."
허지웅에게는 결혼 생활의 실패에 대한 안타까움외에도, 스스로에 대한 좌절감을 크게 느끼고 있고, 어렴풋이 분노까지 조금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 허지웅은 이혼(결혼 생활에 실패)했으며, 과연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 허지웅 아버지에 대한 생각
우선 허지웅의 어린 시절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개 인간이란 어린 시절의 경험이 성인이 된 다음에도 결정적으로 작용하기 마련이죠.
허지웅: "아버지와 어머니는 내가 어릴 때 이혼을 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경제적 원조를 하나도 받지 못했다. 내가 대학생이 되어서 돈을 벌기 위해 야간 고시원 총무까지 아르바이트를 3개했다."
허: "그러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아버지에게 전화했는데 돈이 없다고 하시더라. 사실 (아버지는) 돈이 없으실 분이 아니었다."
허지웅에게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서운함이 있는 것 같네요.
허: "얼마 전에 아버지를 만나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어머니 남편으로 내 아버지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허지웅: "어머니를 만나면, 여전히 '결혼 왜 했냐. 아빠 왜 만났냐. 주식 왜 했냐' 등의 잔소리를 하게 된다. 그런데 그런 내가 싫다. 또한 결혼은 인류지대사다. 많은 사람들(가족과 친구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여기서 허지웅의 성격 2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첫번째, 어머니와 본인을 도와주지 않았던 아버지, 그것도 '돈이 있는' 아버지를 떠올리면서, '책임감'이란 단어를 어릴때부터 무겁게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두번째, 이미 지난간 일에 대하여 미련을 갖으면서도, 그것이 '소용없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그것으로 본인에 대한 더 큰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죠.
* 허지웅과 책임감은
그리고 허지웅의 이혼사유를 보면, 그는 본래 자유로운 영혼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혼인신고나 아이를 갖는 것은 평범한 남편과 아내들이 일반적으로 선택하는 생활의 일부입니다.
하지만 허지웅은 그런 것을 본능적으로 싫어하죠.
실제로는 '자유로운 영혼'이 어릴 때의 경험으로 '책임감'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이질적인 존재가 되었네요.
허지웅 역시 본인의 실제 성격을 잘 알고 있습니다.
허: "(내가 책임감 있는 어른이 된 것은) 절대 아니다. 만약 그랬다면 이혼은 안 했을 테니까. (내가 사실은) 책임을 잘 못 진다. 방송도 10번 넘게 그만둔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 사람들(출연자와 스태프들)에 대한 책임감을 완전히 배제하고 내가 (그동안) 떼를 썼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면서 (차츰) 책임감의 테두리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게 되는 것 같다."
어쩌면 허지웅이 때때로 보이는 시니컬한 면이, 이런 본인에 대한 회의감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허지웅 보톡스 맞았나?
그런데 허지웅은 이런 시니컬한 면과는 별개로 때때로 루머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허지웅 보톡스, 혹은 허지웅 성형 수술(허지웅 필러) 등이 그런 것이죠.
확실히 허지웅 얼굴은 과거와 달리 많이 변했고, 대중들의 일부는 그런 허지웅에 보톡스 주사를 맞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기도 합니다.
확실히 허지웅의 얼굴이 많이 부었네요. 박지윤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허지웅 성형전후 사진?
하지만 허지웅이 이에 대하여 직접 해명하기도 했죠.
허지웅: "갑상선 때문에 한 달 동안 링거도 맞고 몸이 심각하게 부었다. 내 병명이 갑상선 저하증이라더라. 신발도 안 들어갈 정도로 온 몸이 부었다."(허지웅 갑상선 병을 앓아)
허지웅이 보톡스를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지만, 갑상선 등의 병을 앓았기에, 그의 얼굴이 부었다는 이유만으로 무작정 루머를 만들어서 퍼뜨리는 것을 옳지 않은 행동인 것 같네요.
참고로 허지웅은 썰전에서는 하차를 했는데, 마녀사냥에서는 그대로 방송을 출연하고 있습니다. 그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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