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숙 박덕균 러브스토리와 인생 이야기
탤런트 조은숙은 과거가 있는 여자입니다.
그런데 현재는 행복하게 잘 살고 있죠.
과연 과거가 조은숙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또한, 조은숙 다이어트 방법과 조은숙 복근의 사연 역시 재미있습니다.
딸 3명을 출산했는데, 각 시기의 다이어트가 크게 달랐죠.
조은숙 남편 사진
탤런트 겸 영화배우 조은숙은 1970년 8월 7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조은숙 고향).
올해 46살이죠(조은숙 나이).
(조은숙 종교) 개신교(기독교)
(조은숙 키 몸무게 혈액형) 163cm, 48kg, AB형
(조은숙 학력 학벌) 성신여자중학교, 성신여자고등학교 졸업, 한양여자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조은숙 프로필 및 경력) 1996년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데뷔
사실 1994년 영화 이도백화가 영화 데뷔작입니다(단역). 이후 영화 까, 초시공애, 신혼여행, 종려나무 숲 등과 드라마 예스터데이, 야망의 전설, 세친구, 여름향기, 바람꽃, 장밋빛 인생, 착한 여자 백일홍, 내딸 서영이, 금 나와라 뚝딱, 대왕의 꿈, 앵그리맘(조은숙 이경 모 역할), 오늘부터 사랑해 등에 출연합니다.
# 목차
* 어린 시절
* 조은숙 과거의 남자 연애담
* 조은숙 신랑 박덕균
* 조은숙 결혼 이유
* 조은숙 남편 박덕균의 실체
조은숙 과거 사진
* 어린 시절
조은숙(이하 조): "제가 어릴 적에 아버지는 자유분방하면서도 훤칠한 외모로 인기가 많았어요. 동네 연예인 같은 존재였죠. 성격이 늘 유쾌하고 다정다감했기에, 제 친구들도 아버지를 늘 부러워했어요."
조: "하지만 저는 좀 이질감이 들었어요. 아버지란 좀 근엄하면서 자식들을 다독여줄 수 있는 그런 모습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아버지를 창피해했어요."
조은숙에게 아버지란 존재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던 모양이네요.
조: "어렸을 때 제가 좀 엉뚱했어요. 방안에서 놀다보니 개미들이 자기 몸보다 더 큰 과자를 이고 가더라고요. 그래서 ‘저 개미를 먹으면 힘이 세지겠다’ 싶어서 개미를 보이는 대로 집어 먹기도 했어요. 제일 맛있는 개미는 바깥에서 햇빛 받으며 자란 개미고, 제일 맛없는 개미는 장판 개미더라구요."
조: "또 하루는 개구리들을 잡아서 빨랫줄에 집게로 집어 매달아 두었다가 엄마에게 크게 혼이 난 적도 있었죠."
확실히 조은숙의 성격이 좀 특이하네요.
뭔가 말괄량이같은 느낌이 납니다.
그런데 연예인이 된 다음에도 자기 성격대로 행동하다가 비난을 받기도 하죠.
조은숙 리즈시절 사진(젊은시절)
* 조은숙 과거의 남자 연애담
조: "(방송 토크쇼에서) 남자친구에게 제가 먼저 키스하자고 제안을 한 적이 있어요. 당시 2살 연하인 남자친구와 키스를 했는데,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고 이상하더라구요. 그러려니 하면서 키스를 하고 나니 제 입술에서 피가 흘러내렸어요."
조: "알고보니 우리가 2시간 반 동안이나 키스를 했더라구요."
이렇게 조은숙은 방송에서 '첫경험'을 공개적으로 고백했기에, 당시 보수적인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게 됩니다.
조: "그냥 있는 대로 솔직하게 이야기한 건데 왜 그렇게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저더러 프리섹스주의자냐고 물어보기도 하더라구요. 또 '제 2의 서갑숙이다', '서갑숙을 능가하는 성 고백서를 출간할 것이다.'라는 사람들도 있었고요.
조: "사실 제가 좀 제멋대로인 부분이 있어요. 예전에 남자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남친이 '여명의 눈동자'만 보고 있더라구요. 저한테 신경도 쓰지 않는 모습에 화가 나서, TV옆에 서서 “내가 예뻐? 채시라가 예뻐?”하고 물으니까 남친이 당연하다는 듯이 “응? 채시라가 예쁘지” 라는 거예요."
조: "그때 너무 화가 나서 그 자리에서 TV를 뽀개버렸어요. 남친 엄마가 놀라서 뛰어 들어오고 난리가 났었죠. 사실 남친도 절 좀 무서워했죠."
확실히 조은숙의 성격은 굉장한 왈가닥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사람의 과거를 굳이 들출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조은숙의 경우는 그럴 필요가 있죠.
조: "사실 전 연애관계에서 남자를 리드하는 타입인가 봐요. 그래서 연하의 남자가 편했고, 연상의 남자와 연애할 때는 제가 리드하려니까 힘들어했던 것 같아요."
조: "확실히 전 터프하고 근육질의 남성적인 남자보다는 부드럽고 섬세한, 좀 여성적인 남자가 좋아요. 제가 원할 때 키스도 하고 껴안고, 제가 싫을 때는 스킨십을 하지 않고요."
이렇게 조은숙은 본인의 성격과 연애 스타일을 확실하게 파악합니다.
그리고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죠.
* 조은숙 신랑 박덕균
조은숙 남편 박덕균 직업은 CEO입니다.
(주)틈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이사를 맡고 있죠(광고기획사 사업가).
(조은숙 배우자 신랑 박덕균 집안)
박덕균의 아버지 박병일은 11대 국회의원(민한당)을 지냈습니다.
(원래 시아버지가 검사, 변호사 등을 지냈던 법조계의 거물이었음)
(박덕균 집안 - 박덕균의 매형 역시 검사로 활동했던 법조계 집안임)
조은숙 남편 사진
신랑 나이는 조은숙과 동갑이고, 둘은 서로의 친구들끼리 친분이 있는 사이여서 서로 얼굴을 아는 사이로 지냅니다.
조: "2002년 친구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났어요. 사실 그전부터 얼굴은 알고 있었지만, 정식으로 인사를 나눈 것은 그날이 처음이었죠."
조: "그전에도 몇번 본 적은 있지만, 사실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공부만 하는 샌님같은 사람이었죠. 늘 그런 자리에 오면 조용히 앉아 있다가 선물만 주고는 금방 가버렸으니까요."
조: "사실 남편의 키도 제 이상형보다는 낮고, 눈도 나쁘고, 다리도 짧은 듯 했어요."
이렇게 박덕균의 신체적인 조건이 조은숙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었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조은숙은 그에게 반하게 되고 맙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유는 밑에서 설명)
어쨌든 박덕균에게 반한 조은숙이 먼저 대시를 합니다.
조: "원래 남편에게 소개팅을 해주기로 했는데, 약속한 여자가 나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먼저 ‘우리 오늘부터 사귀자’면서 연락처를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그 친구가 당황하면서 ‘저 그러면 진짜인 줄 오해해요’ 하더라고요. 헤어질 무렵 그 친구가 다시 ‘(아까 한 말) 진짜예요?’라고 묻기에, 그 사람 손을 잡아서 제 가슴에 갖다 댔어요. ‘봐요, 내 가슴이 이렇게 두근두근 뛰지 않느냐!’라고요."
이런 조은숙의 적극적인 행동때문에 두 사람은 연인이 되었고, 3년을 연애하게 됩니다.
* 조은숙 결혼 이유
조: "처음 일년동안은 정말 많이 싸웠어요. 아마 나중에 결혼한 뒤에는 더 이상 싸울 일이 없겠다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싸웠죠."
조: "저는 원래 낚시, 인라인스케이트, 수상스키 등 취미생활이 다양해요. 그런데 그 친구는 아무런 취미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취미 생활을 하면 저 따라서 뭐든 열심히 하려고 노력은 했죠. 하지만 둘이 제대로 취미를 즐기지 못하니까, 결국은 제 취미 생활이 없어지더라고요.
조: "한동안은 그것 때문에 속이 상해서 운적도 있는데, 나중에 깨닫게 되었어요. 그 친구를 만나기 전에는 제가 외로워서 그렇게 다양한 취미 활동을 했던 거구나. 지금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편하고 좋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조: "그 친구와 연애를 하면서 술도 안 마시게 됐어요. 신앙생활을 하면서 친구들과도 멀어지게 되었고요(웃음)."
사실 조은숙은 신앙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다지 열렬한 편은 아니었고,
박덕균가 열렬한 크리스찬이었습니다.
결국 조은숙이 남자친구(당시)를 따라 교회에 더 열심히 다니게 되었죠.
약 3년의 연애 끝에 둘은 2005년 11월 11일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조: "전 프러포즈도 받지 못했어요. 그냥 사귀는 동안 제가 좋아하는 꽃과 강아지 등을 선물 받았던 걸로 매일매일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생각해요."
이후 조은숙은 딸 3명을 낳게 됩니다.
(조은숙 딸 이름 박윤, 박혜민, 박혜랑(조은숙 셋째딸 이름))
(조은숙 자녀 자식)(조은숙 가족 관계)
조은숙 결혼식 사진
조은숙 가족 사진
* 조은숙 남편 박덕균의 실체
그러면 처녀 시절에 왈가닥같았던 조은숙의 결혼 생활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조: "제가 연기자 생활을 계속 하도록 남편이 적극 밀어줬어요. 시어머니 역시 마찬가지시구요."(조은숙 시어머니 시댁의 찬성)
조: "그런데 제가 연기 생활로 바쁘다 보니 청소며 빨래를 제대로 할 수가 없죠. 어느 날은 집안이 너무 지저분해서 미안한 마음에 제가 선수를 쳤어요. ‘왜 이렇게 지저분하지? 청소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시간이 안 나. 그 대신에 내가 돈 많이 벌어오잖아’하면서요(웃음). 그러니까 남편이 입만 한번 삐쭉거린 뒤 군말 없이 알아서 다 치웠어요."
조: "남편이 청소나 빨래 등 집안일을 저보다 더 많이 해요."
조: "결혼전에는 제가 남편의 비밀을 몰랐어요. 남편은 여자 화장품을 쓰고 있더라구요. 예전부터 시어머니가 사용하는 화장품을 같이 썼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의 취향이니 뭐라 할 수도 없고, 앞으로는 제가 잘 챙겨줘야죠(웃음)."
이런 결혼 생활을 들어봐도, 조은숙 남편은 확실히 좀 '여성적인 남자', 혹은 '수동적인 남자'인 것 같습니다.
조은숙 스스로 '남성적인 여자' 혹은 '적극적인 여자'임을 깨닫고, 결혼 전에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으며, 그리고 그런 남자가 나타나자 적극 대시해서 '결혼'까지 골인한 것이죠.
결국 조은숙은 본인과 배우자의 성격을 정확하게 판단했기 때문에, 현재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네요.
그런데 조은숙의 결혼 생활은 이것만이 다는 아닙니다.
이제까지 서술된 내용은 그저 '절반의 진실'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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