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김남희 대표는 지난 11월 결혼 9년만에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알렸습니다.

 

두사람 모두 한번의 이혼경험이 있기 때문에 재혼 당시 큰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습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각종 매체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한바 있기 때문에 더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데요.

이제는 인생을 당당히 살고 싶다는 방은희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방은희는 1967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입니다. 1988년 연극배우로 데뷔하였고, 영화 넘버3, 장군의 아들, 무자식 상팔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다재다능한 역을 소화해 냈습니다.

 

올해로 연기인생 32년차인 방은희는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감초 역활을 맡으면서 얼굴을 알렸는데요. 최근 김남희와 두번째 이혼을 하게 되면서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2000년 전남편 성완경의 결혼, 2003년 이혼과정

방은희는 2000년 전남편 성우 성완경씨와 결혼해 2002년 아들 두민 군을 낳았습니다.

 

당시 전남편 성완경씨와는 만난지 한달만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3년차인 2003년 합의 이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당시 주변인들뿐 아니라 각종 방송에서 잉꼬 부부로 알려져 있었던 두사람은 아들 두민군의 돌잔치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들 돌잔치를 준비하면서 남편 성완경씨는 보이지 않았고 급기야 시댁 식구들이 행사장에 찾아와 불미스러운 소란이 일어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아버지도 없이 무슨 돌찬치를 하느냐"면서 고함을 치고 돌잔치 내내 실랑이가 벌어져 불화설이 돌게 된것입니다. 이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은희는 결국 남편 성완경씨와 불화설이 알려졌고 합의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와 경제적인 문제가 큰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난지 한달만에 결혼식을 올린 두사람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너무 없었기 때문에 서로를 이해하는데 너무 부족했던 것인데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해 치유할수 없는 깊은 골이 생겼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남편이 급기야 "숨이 막히고 답답해서 도저희 못살겠다"고 짐을 싸들고 나가게 되었고, 남편이 이혼하자고 사정까지 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저희 행복해요"라고 말하면서 끝까지 가정을 지키려 했지만 결국 파경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방은희는 당시 이혼사유에 대해 "2003년 5월에 이혼을 하긴 했지만, 그전부터 별거를 시작했어요. 결혼을 한 순간부터 갈등이 있었고, 계속해서 갈등이 곪아 결국 터지게 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혼후 허리디스크로 수술을 두번이나 했지만 아들을 위해 다음날 촬영을 나갔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힘든 생활을 해야만 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녀의 연기 인생도 이혼을 하면서 큰 타격을 입게 되었는데요.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에서는 식모 역할까지 하면서 아들 두민군을 생각하며 버텨왔다고 합니다.

 

 

 

 

 

두번째 이혼, NH 기획사 대표 김남희와 10년 종지부를 찍다

방은희는 전남편과 이혼 7년 뒤인 2010년 9월 김남희 대표와 재혼하였습니다.

 

김대표는 그룹 유키스 음반을 제작 배출하고 가수 임창정을 배출한 NH 기획사 대표라고 합니다.

당시 두사람의 결혼식장에 아들 두민군도 함께 서 행복한 가정애를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방은희는 최근 이혼한 김남희 대표와의 첫만남 과정이 좋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캐스팅 문제로 3시간을 기다렸는데 대화한지 3초만에 가버린 일화가 있다고 합니다. 그후 대표 김남희는 방은희에게 시골에 계시는 팔순이 된 어머니에게 가짜 애인인척 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었고 시작된 인연이라고 합니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 두사람은 만난지 한달만에 바로 동거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동거를 할 당시만 해도 결혼을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좋았기 때문에 시작된 동거였다고 하는데요.

 

남편이 결혼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냈고, 아들 두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믿음직스러웠다고 전했습니다.

 

김대표는 아들 두민의 성을 자신의 성으로 바꾸기 위해 전남편을 몰래 만나 직접 바꾸기도 할만큼 두민군에 대한 애정을 쏟았다고 합니다.

 

아들에게 잘해주는것만큼 더이상 바랄것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재혼까지 쉽게 이뤄질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강심장'에서는 아들이 남편을 보자마자 막 매달리고 안겼다. 나 아빠 생긴거냐고 물으며 너무 좋아하는 아들 모습에 행복함을 느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재혼 후 방은희는 제주도에 거처를 옮기면서 행복한 결혼생활과 함께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져 왔습니다.

 

방은희는 이혼전 10월에 한 방송에 출연해 오랜 전세살이 끝에 마련한 첫 집을 마련했다고 용산 동빙고에 있는 집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아마도 이혼을 준비하면서 제주도에서 서울로 다시 거처를 옮긴 것으로 확인됩니다.

 

연기 인생 30년만에 얻게 된 자신의 명의의 79평 자택이라고 하네요. 직접 그린 그림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최근 나머지 대출금까지 다 갚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간 방은희는 이사만 30번 정도 했을 정도로 과거 힘들었던 적도 있었지만, 현재는 자신 명의의 집까지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용산 자택은 10억 정도에 구입했으나 현재 14억 정도 부동산 시세가 올랐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전남편 김남희 측은 이혼 이유에 대해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방은희 지인들에 의하면 "두사람은 오랜 시간 사이가 좋지 못했다. 성격차이로 이혼을 하게 된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는 11일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방은희의 인생 다큐가 방송됩니다. 아마도 최근 이혼 심경과 그간의 마음고생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밥 먹으면서도 숨이 막히니까..."로 시작된 그녀의 인생이야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지만 숨는 방법보다는 당당하게 저를 찾고 싶어서"라고 전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알려주었습니다.

 

오는 11일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다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방은희 편이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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