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과거 블랙리스트 사건 및 귀농 생활 재조명

 

 

개그맨 김미화 전원주택, 김미화 귀농 생활은 어떤지 짚어봅니다.

또한 김미화 블랙리스트 사건 결과 역시 짚어볼 필요가 있네요.

 

 

# 목차

 

* 김미화 전원주택

* 김미화 귀농 생활

* 김미화 블랙리스트 사건 결과

* 김미화 정치에 대한 입장

* 김미화의 행복해지는 방법

 

 

 

 

* 김미화 전원주택

 

김미화 집 위치- 경기도 용인

김미화: "(경기도 용인은) 과거 시골의 모습이 그대로 보이는 곳이에요. 아직 두레, 품앗이 같은 전통이 남아 있고요."

 

김미화: "사실 제가 사회복지를 전공한 것도 이웃들과 함께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어요. 개그맨으로 인기가 떨어지면, 남을 남을 돕고 살아야겠다고 결심을 했죠."

 

시골에서 김미화는 여러가지 활동을 합니다.

감자를 수확하려고 트위터를 이용하기도 하죠.

 

김미화: "트위터로 감자 수확을 같이 할 사람 50명을 모았는데, 동행인들까지 100명을 오셨어요. 그리고 그날 감자 수확한 것은 오신 분들에게 다 나눠드렸고요. 그렇게 다 나눠주고 나니까, 저에게 남는 게 없더라고요(웃음)."

 

김미화: "용인에 내려와 산 지 벌써 9년이에요(2013년 김미화 인터뷰에서). 여기서 생활하면서 동네분들과 여기 놀러오시는 분들이 차한잔 마실 수 있는 곳을 꾸미고 싶었어요."

개그우먼 김미화 사진

* 김미화 귀농 생활

 

결국 2013년에 김미화는 호미카페를 열게 되는데, 여기가 유명한 명소로 소문이 납니다.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정보를 나누거나, 귀농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한번쯤은 들를만한 곳이 된 것이죠.

(김미화 호미카페 위치)(김미화 호미카페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375-4

 

김미화: "제 집은 산자락 끝에 있어요. 그래서 저녁에 불을 끄면, 완전히 암흑 세계로 변하죠. 마치 하늘위의 별들이 우리 집위로 떨어질 것만 같아요."

 

김미화가 전원주택 생활에 푹 빠졌네요.

* 김미화 블랙리스트 사건 결과

 

그런데 이렇게 전원 생활을 하면서도, 김미화는 블랙리스트 사건에 연루되기도 합니다.

2010년 김미화는 KBS 내부에 출연금지 문건(블랙리스트)이 있다는 말을 트위터에서 한탄조로 말했고, 이에 KBS는 김미화를 명예훼손 혐의로 소송을 제기합니다.

 

김미화: "고소당하는 것이 처음이기에, 심정적으로 무척 떨립니다. 하지만 앞으로 저를 비롯한 후배 연기자들이 이런 일을 다시 당하지 않도록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김미화: "제가 정치하는 걸 보신 분이 있습니까? 저는 이제까지 단한 번도 정치권에 기우거린 적이 없습니다. 과거 대통령들 전두환부터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의 현정부까지 어떠한 행사에도 기꺼이 출연했습니다."

 

김미화: "제가 과거 집권당을 따지고 (정치적으로) 선별해서 그런 행사에 출연했던 적이 있었습니까?"

 

이렇게 김미화는 울분을 토했고, 결국 3개월간 공방을 벌이다가 11월에 KBS가 김미화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게 됩니다.

사실 김미화는 예전부터 정치를 멀리했습니다.

 

 

 

 

* 김미화 정치에 대한 입장

 

김미화: "저는 정치하기가 싫어요. 시사프로그램을 맡으면서 제가 정계 진출한다고 기자분들이 기사거리를 만들었는데, 저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어요."

 

김미화: "사실 정치하는 사람들을 보면, 많이 불쌍해요. 멀쩡한 사람들이 정치판에 들어가서 엄청나게 욕을 먹고 있으니까요. 전 정치인이 아니라, 개그맨 현업에서 오래 일하고 싶어요."

 

실제로 김미화는 정치와 거리가 먼 행보를 취했죠.

다만 촛불집회에 참가한 것이, 이명박 정부의 심기를 건드렸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김미화는 어떻게 이런 어려움을 헤쳐나갔을까요?

* 김미화의 행복해지는 방법

 

김미화: "마음속 미움을 버리게 되니까,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또 굉장히 행복해졌어요. 만약 내가 다른 사람을 미워하면, 그 스트레스는 전부 내것이 돼요. 그러지 않기 위하여, 즉, 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을 용서하죠."

 

김미화: "다른 사람을 용서한 다음에는 그게 진짜인지를 실험해요. 예전에 어떤 부장님이 제가 맡은 프로그램을 관두고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셨어요. 방송국에 갔다가 그 부장님이 보이길래, 가까이 가서 등을 딱 쳤어요. 깜짝 놀라는 부장님보고 "우리 나중에 식시나 같이 해요"라고 해요. 그러면 제가 그분을 온전히 용서한 것이죠."

 

김미화: "또한 칭찬도 무척 중요해요. 어느 순간 제가 칭찬받는 것만 즐기지, 다른 사람에게 칭찬하는 사람은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을 만나면 무조건 칭찬했죠. 그러다가 알게 된 것이, 어른들도 이렇게 칭찬에 목마르구나 란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김미화은 예기치 않게 정권으로부터 미움을 받기도 했는데, 이런 깨달음이 그런 고난과 어려움을 극복한 발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누구나 김미화 정도의 깨달음을 얻게 된다면,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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