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쌍 길의 방송복귀를 알리는 '아빠본색'에서 길 아내가 최초로 공개 되었습니다. 누구보다도 뮤지션 길의 복귀를 응원했다는 아내 보름씨인데요. 해당방송이 나간 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길 아내와 아들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 길 아내 "숨는게 답이 아니라는 생각에 출연"
길 아내 보름씨는 " 그 동안 제대로 나가지도 못했고, 친구들한테 오는 연락도 다 안받으면서 지냈다"며 "아이가 있다는 것조차 말할 수가 없으니 답답했다"고 힘들었던 일상을 털어놓았습니다.
또 보름씨는 " 한 번은 하음이를 가져서 만삭일 때 순댓국이 너무 먹고 싶어 남편과 함께 갔는데 주변 사람들이 남편(길)을 알아보고 자기들끼리 심한 말을 하는데 그게 귀에 들어왔다"며 먹고 싶던 음식이 나오지 않았느데 식당에서 일어서야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보름 씨는 " 너무 서러워 순댓국 집압에서 울었다. 그리고 숨는 게 답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방송을 할때 가장 밝고 에너지 가득했던 남편인데, 밖에 나가지 않다 보니 점점 피폐해지는 게 보였다"고 길에게 '아빠본색'출연을 독려한 이유도 밝혔습니다.
# 길 아내 보름 누구?
길은 지난 1월 채널 A'아이콘택트'에 장모님과 함께 출연해 방송복귀를 알렸습니다. 당시 아내와 아들 하음이를 숨겨온 것을 사죄하고 공개적으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길은 현재 "코로나 확산으로 혼인신고만 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길은 아내를 소개할 떄 "여기와는 아주 먼 시골에서 가재를 잡으며 자란, 순수하고 순박한 친구"라며 "저보다 10살 연하이고, 성격은 저와 아주 많이 다르다"고 보름 씨를 소개했습니다.
길 나이가 1977년 올해 42세이고 길 아내 나이는 32살로 10살 차이가 납니다. 두 사람은 2018년 언약식을 하고 혼인신고 6개월만에 아들 하음이 낳았습니다. 길 아내 보름 씨는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했습니다.
# 길이 방송에 못나온 이유
길은 20년간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총 3번의 음주운전으로 자숙기간을 가지게 됩니다. 첫 음주운전은 2004년으로 약식기소되었으며 두번째는 2014년 4월 만취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적발되었습니다.
당시 세월호 참사로 시끌했던 상황인만큼 길의 음주운전은 더욱 비난 받았습니다. 또한 무한도전도 하차했습니다. 2015년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으로 면허취소처분을 사면받았고 방송활동도 다시 시작했지만 2017년 7월 세번째 음주운전이 발각되면서 검찰은 징역 8개월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 마무리
지금까지 길 아내 보름과 아들 하음, 길 음주운전사건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동안 마음 고생한 아내와 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책임감있는 인생을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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