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성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SNS를 통해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신성우는 지난 12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하는데요.
예비 신부는 4년간 교제해 온 15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신성우는 “좋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구체적으로 알려드렸어야 하는데 기사가 새어 버렸네요”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는 “이 시국에 실시간 검색에 재물이 되는 듯 하여 마음이 좀 개운치 못하지만. 일정이 잡히는 대로 확실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차후 공식적인 입장을 전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그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행복한 결혼생활 되세요”,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원조 테리우스 형님 꽃길만 걸으세요” 등 댓글들을 달기도 했습니다.
지난 1992년 1집 앨범 ‘내일을 향해’로 데뷔한 신성우는 ‘서시’, ‘사랑한 후에’ 등을 히트시킨 유명 가수다. 당시 잘생긴 외모 덕분에 ‘원조 테리우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었죠. 한편 신성우가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신성우는 MBC 표준FM '원더풀 라디오 김태원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한 아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날 신성우는 "결혼 후 아내를 향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평생 이 친구를 보호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 하나의 목숨이 생겼다는 마음이다.
이렇게 어른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하죠. 이에 DJ 김태원은 "심장이 하나 더 생긴 것이냐. 진정성이 느껴진다. 이런 모습에 아내가 반한 것 같다"고 맞장구를 치기도 했습니다. 신성우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최초 공개했다.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 때 결혼하고 싶었다"고 말한 그는 "'이렇게 하면 헤어지겠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크게 싸웠을 때도 아내는 내 곁에 있었다. 그 순간 평생 내 곁에 있어줄거란 생각이 들었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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