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는 17세에 데뷔하여 인기그룹 룰라와 디바에 핵심 멤버 중 한 명이었습니다. 25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지만 그녀의 인기와 능력은 흠잡을 곳 이 없는 가수였는데요.
룰라의 막내에서 디바 그리고 지금의 채리나가 되기까지 그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채리나는 1978년 2월 3일 생으로 42세이며 학교를 자퇴 후 고입 검정고시와 대입 검정고시를 봤다고 하는데요.
채리나가 방황을 할 때에도 춤이라는 믿음이 있었지만 학교생활 적응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머님은 늘 채리나를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셨다고 하는데요. 어머님을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학원을 다니며 1년 만에 고입과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1995년 채리나 나이 17세 때 룰라의 2집 멤버로 데뷔하게 됩니다. 룰라는 1집 후속곡인 '비밀은 없어'로 대 히트를 친 후 2집 때 채리나를 영입하여 '날개 없는 천사'가 더욱 크게 히트를 치게 되면서 채리나가 영입한 1995년 막강한 인기를 누리기 시작합니다.
실질적인 활동은 룰라 1집 활동 도중 신정환의 군 입대로 인해 객원 멤버로 활동한 후 1집 후속곡인 '비밀은 없어'라는 곡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연습할 시간 없이 갑작스럽게 투입되었지만 자신의 역할을 기대 이상으로 잘 소화하며 나중에는 메인보컬까지 소화해주며 천재적인 재능과 노력으로 그룹에서 핵심 멤버가 됩니다.
그렇게 채리나는 춤실력과 노래 실력으로 활동 당시 여성 가주 중 따라올 자 없는 역대급 원톱으로 꼽히는 가수가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룰라 해체/ 디바 결성
룰라가 5집 활동 후 해체가 된 이후 1997년 3인조 그룹 '디바'를 결성하여 ‘디바’의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활동하게 됩니다.
채리나는 자신이 동경하는 그룹 TLC 같은 그룹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 하에 디바를 결성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채리나와 LA 출신 비키(김가영), 뉴욕 출신 막내 지니(김진)와 함께 걸스힙합 컨셉으로 또다시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채리나의 춤과 랩에 가려졌던 그녀의 가창력은 ‘디바’에서도 이어지며 고음뿐만 아니라 특유의 카랑카랑한 음색으로 노래를 부르는 능력으로 라이브까지 소화하며 댄스 멤버로 영입된 것을 의심케 할 정도로 노래 실력은 더욱 좋아지게 됩니다.
특히 2집 앨범 타이틀곡인 '왜 불러'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그 이후로도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게 됩니다. 하지만 채리나는 1997년 1집부터 1999년 3집까지만 활동하고 탈퇴하게 됩니다.
☆디바 불화설/왕따설
1999년 지니가 영주권 문제로 탈퇴를 하며 이민경을 영입해 3집 활동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비키와 지니를 미국에서 데리고 온 것은 채리나였으며 지니는 채리나의 사촌이었으나 멤버들 간 불화설을 끊임없이 돌게 되었는데요.
그중 비키는 지니를 데뷔 전부터 왕따시켜 지니가 데뷔 앨범 준비 도중 잠적해버리기도 했고 데뷔 후에도 왕따를 심하게 했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습니다. 그렇게 지니는 1999년 2집 활동을 끝낸 뒤 비자 문제로 탈퇴하게 됩니다.
그 이후 지니 대신 이민경을 영입해 3집 활동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디바의 리더였던 채리나는 3집 활동을 마무리 하며 2004년 솔로 활동과 룰라 재결성의 이유로 탈퇴를 하게 됩니다.
2000년 4집부터는 지니가 재합류하여 비키, 지니, 민경 3명의 멤버로 활동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디바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비키가 방송에 나와 "그때 당시 우리가 서로 알고 있던 사이도 아니고 서로 견제하고 시기 질투하고 있었다"라며 부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디바 토토가 / 채리나 불참
2016년 '레전드 토토가'에 디바가 무대에 섰지만 채리나는 볼 수 없었는데요. 무대에서 디바의 2집 앨범 타이틀곡인 '왜 불러'를 열창했지만 이 곡은 채리나가 활동했던 당시에 곡이였으며 채리나 없이 비키, 지니, 이민경이 무대를 서게 됩니다
거기에 라이브가 아닌AR 버전으로 꾸며져 채리나의 목소리가 그대로 나오게 되는 일이 생기며 이 무대를 본 채리나는 자신의 SNS에 "인간적으로 디바 노래를 나와서 부를 거면 내 목소리는 좀 빼고 '왜불러'를 부르던가. 립싱크를 할 거면 돈 들여서 다시 편곡 작업해서 부르던가. 불쾌하다. 아주. 내 목소리는 나오는데 다른 이가 입을 뻥긋 하고 있다. 진심 코미디. 2집 앨범 씨디 음향 그대로 잘 들었습니다."라며 직접적으로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채리나 위암
채리나는 1999년 디바를 탈퇴한 직후 병원에서 위암 판정을 받았으며 2년여 동안 위 절제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형/악플
채리나는 성형에 대해서도 솔직한 편인데요. 채리나의 성형에 대해 악플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뭐 했으니까 듣는 거다”라고 쿨하게 답하기도 했는데요.
채리나는 여러 방송에 나와 자신의 성형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하는 편인데요. 그녀는 “뼈는 건드리지 않았고 눈만 수술했는데 앞트임이 문제였던 것 같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코 수술을 했었지만 실리콘은 다시 뺐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다시 태어난다면 눈은 하지 않겠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사건
2012년 10월에 강남 술집에서 쿨의 김성수의 전처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며 당시 같이 있던 KT위즈 (당시 LG트윈스) 내야수 박용근도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이일로 큰 충격을 받게 되고 자칫 채리나 역시 목숨을 잃을 뻔한 큰 사고였습니다.
이후 김성수의 전 아내를 살해한 범인은 얼마 안 가 검거. 이 사건 이후 박용근과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채리나 결혼
채리나는 1978년생 박용근은 1984년생으로 6살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위에 서술한 바와 같이 박용근은 당시 사고로 흉기에 맞아 중상을 입고 쓰러지게 되면서 채리나는 "그때 저 친구가 깨어나면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겠다고 기도를 많이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사고가 일어난 지 많은 시간이 지난 후 남편 박용근이 채리나에게 고백하며 서로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용근은 그 사고로 인해 간의 40%를 절제하는 큰 수술을 받게 되며 기적적으로 완쾌했다고 합니다.
이후 약 4년 동안의 열애 끝에 2016년 11월 11일 서로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채리나와 박용근은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는데요. 당시 사건이 이들에게는 너무 큰 충격이고 고통이었는데 남들이 쉽게 이야기하는 이야깃거리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후 룰라 멤버 김지현도 비슷한 시기에 결혼했는데 2016년 12월에 동반 신혼여행을 가며 김지현과 채리나의 20년이 넘는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5년간 가장으로 집안을 책임졌다는 채리나는 힘든 상황이더라도 자신의 꿈만을 좇아 가수의 최정상까지 그룹의 해체가 있었지만 또다시 디바로 도전 , 그리고 멈추지 않는 그녀의 새로운 도전들을 보며 채리나 자신을 믿고 끊임없이 나아갔던 것 같습니다.
2020년은 그녀의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답게 에너지 넘치고 유쾌한 채리나를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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