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요가강사 아내 (부인) 및 홍대 술집 사건
배우 김 용 건(76)이
혼전 임신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기사로 도배되며
인터넷은 완전 발칵 뒤집어졌죠
역대급으로 많이 나는 나이차이는
여전히 적응되지 않는 충격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김용건 여자 누구 인지
정확하게 나온 것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초미의 관심사 인데
그는 지난 2008년에
한 드라마 종영파티에서
그녀와 인연을 맺었고, 13년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기사에 언급됐죠
김용건 여자 인스타, 신상, 얼굴 관련해
뚜렷이 나온 것은 아무 것도 없었으나
드라마 종영파티에서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는 소식이 나온 후
해당 여성은 배우라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첫만남 당시 2008년
그의 나이는 63세였고
여자 나이는 24세였기 때문에
김용건 2008년 드라마 관련해
어떤 작품을 찍었는지 또한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는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방송된 '그래도 좋아'
2008년 방송된 '엄마가 뿔났다'
2008년 방송된 '사랑해'
2008년 방송된 '밤이면 밤마다' 등의
작품을 촬영했습니다만
해당 작품에 나온 24살 여자 배우가
누구인지 찾으려는 네티즌 수사대의
노력은 계속 됐는데요
너무 엉뚱한 노력이었던 게
배우라는 것 조차 루머였으며
스태프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의 지인은 '디스패치'에
김용건 여자 관계를 정의하자면
"둘은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만남을 이어갔다"며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의지하던 사이"라고 귀띔했습니다
그러나 그와 여자친구 A씨의
갈등은 지난 3월 불거졌습니다
A씨가 임신 소식을 전하자,
그가 출산을 반대한 것인데요
둘의 입장차는
급기야 소송으로 번졌죠
그는 76세라는 나이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태어날 자식을 끝까지
돌보지 못할 거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혔죠
김용건 여자 A씨는
낙태는 있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A씨 측은 "13년을 숨어서 만났다.
이제는 배 속에 있는 생명까지
지우라 한다”며 하소연했는데요
결국, 혼전 임신은 법정 싸움으로
비화됐습니다
김용건 여자 A씨는 지난 24일,
그를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했습니다
그는 법적 대응에 유감을 표했는데요
김 용 건 측은 "A씨가 갑자기
대화를 차단하고 고소를 했다.
경찰서에서 다툴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직접적인
대화를 거부했습니다
임신 이후 2개월 동안
받은 상처가 너무 크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 하나의
김용건 요가강사 소문이 돌게 됩니다
여자친구 A 씨의
사진이라며 각종 SNS와 메신저로
실명과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는데요
김용건 요가강사 및 미스코리아 등
여러 여성들의 그의 여자 라며
소문이 돌았습니다만
가장 피해를 입은 건
바로 요가강사 였습니다
이름과 얼굴이 마치 사실인양
퍼졌기 때문이죠
하지만 김용건 요가강사 관련해
피해가 극심해지고
일반인 신상 파헤치기 또한
도가 지나쳐지자
즉각 아니라고 해명을 했고
이같은 얼토당토 하지 않은 사실이
퍼지는 것에 유감을 표했는데요
또한 그는 "76세에 임신이 됐다.
나 또한 처음에는 당황했다”면서
여자친구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목소리가 커졌다.
지금은 오해를 풀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김용건 여자 분의
고소 의사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고
그녀의 변호사는
"김 용 건 씨는 여자친구 A 씨에게
협박과 폭행을 포함한
낙태 강요를 했고
'낳을 거면 혼자 길러라' 등
입장을 취했다고 밝혔죠
또한 A씨가 여성으로서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는데요
이같은 협박이 계속됐을 때
A씨가 문자메시지로
용건에게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하자
돌연 입장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가 여자친구에게
낙태 강요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해요
과거에도 한 차례
큰 상처를 준 적이 있죠
그는 여자친구 A 씨에게만
전적으로 피임의 책임을 돌렸고
A 씨는 장시간 피임으로 인해
건강이 좋지 않아졌습니다
올초 A 씨가 건강 상 이유로
피임약을 중단했다가
임신을 했음에도 그는
쭉 무책임하게 행동했다."고 덧붙여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안 그래도 나이차이 때문에
충격을 받고 그닥 좋지 않은
시각으로 보고 있는 대중들은
젠틀하고 매너 좋았던
그의 방송 모습이 지금까지
거짓이었냐며 이해가 안 간다는
반응이었는데요
이같이 여론이 안 좋은 걸
의식했는지 어제 김 용 건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39세 연하 여자친구 A 씨와
“진실된 대화를 나눴다”며
태어날 아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리고,
출산과 양육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극적인 화해를 알렸습니다
그는 “지난 며칠간 오랜 연인으로
지냈던 예비 엄마와 만남을 갖고
진실된 대화를 나눴다”며
“대화를 통해 상대방이 받았을
상처를 제대로 보지 못한
제 모습을 반성하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김 씨는 “앞으로 예비 엄마의 건강한
출산과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저를 믿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거듭 사과했죠
또한 여자친구 라고 떠도는
김용건 요가강사 사실 관계에 대해서도
전혀 아니라고 부인하며 일반인에 대한
신상 유포를 멈춰달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변호사 또한
김용건 요가강사 관련한 질문에
절대 그분이 아니다.
그분은 이 사건과 관련 없는 분이다.
관련해서 오해 없으시기
바란다 고 밝히며
김용건 여자친구 만남은
2008년 홍대 한 술집에서 만나
13년 간 관계를 이어왔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추측한
요가강사, 배우, 미스코리아 등의
김용건 여자 신상 정보는
전혀 아니라고 해명했죠
이같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사항이다 보니
그의 아들 하정우와 나혼산 출연 당시
방송 또한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아버지에게
베스트 오퍼라는 영화를 추천해주며
나이 70 넘은 아저씨와 20대가
사랑하는 이야기 라고 보면
재밌을 거라고 말했죠
실제로 '베스트 오퍼'는
세기의 경매사이자 유명 감정사인
63세 독신남이 고저택에 은둔한 여인으로부터
감정 의뢰를 받으며 예상치 못한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내용이 담긴 범죄 영화인데요
이에 용건이
"아버지 이야기 같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그건 아니지만
영화 결말이 20대 여자가
사기를 치는 거로 끝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죠
이에 네티즌들은 2008년부터
사겼다고 하니 하정우 새엄마 관련해
이미 알고 추천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호적에 오르면
정말 새엄마가 되는 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