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혁 작가 과거 학창 시절 및 결혼 유무

과거 스물다섯 살까지 평범한 학생이었고, 웹 디자이너, 음식잡지, 여행잡지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뒤 2000년 친구 김연수 작가에 비해 7년이라는 늦은 시점에 작가로 등단했으며 현재도 여러 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중혁 작가(소설가).

 

최근 '대화의 희열'에 참여하고도 있는 김중혁 작가(소설가)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김중혁 프로필
2. 과거 학창시절 그리고 계명대 졸업 후 작가 등단(데뷔) 오래 걸렸던 이유
3. 등단 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활동하는 중
4. 결혼 유무 외에 몇몇의 궁금증

 

 

 

 

1. 김중혁 프로필

먼저 김중혁은 1971년 고향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태어나 2000년 '문학과사회'에 중편소설 '펭귄뉴스'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가짜 팔로 하는 포옹', '내일은 초인간' 외에 여러 작품을 출간했으며, 최근에는 '영화당', '대화의 희열 3'에 참여하고 있는 작가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중혁

생년월일 - 1971년 생으로 김중혁 나이 만 49세

키 - 180cm

가족 - 부인(아내)

학력 - 계명대학교 국어문학과

소속사 - 블러썸 크리에이티브

그 외에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채널:김중혁 TV) 사용함.

2. 과거 학창 시절 그리고 계명대 졸업 후 작가 등단(데뷔) 오래 걸렸던 이유

어릴 적 김중혁은 분식점을 운영하셨던 어머니와 아버지에게서 태어나 어머니로부터 "쓸 데 없는 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나 해라"는 소리를 들으며 김천중앙초등학교를 다니던 중 초등학교 4학년 때 만난 김연수 소설가(작가)를 알게 되었고 중학교, 고등학교 때 함께 문예반에서 시 공부를 하며 학창 시절을 보내게 되는데요.(문태준과는 중학교 동창)

 

시 공부뿐만 아니라 빌보드 100곡을 외우고 다녔을 정도로 음악 또한 좋아하는 학생이었죠.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 그나마 국어와 영어를 잘하였고, 성적에 맞추다 보니 비교적 커트라인이 낮았던 계명대학교 국어문학과로 진학을 하게 됩니다.

 

 

 

 

대학교에 진학 후 소설보다 시를 좋아했던 김중혁은 스물다섯 살까지 공부를 잘한 것도 아니었고, 운동을 잘한 것도 아니었고, 잘생긴 것도 아니었고, 열심히 논 적도 없는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으나 군대를 다녀온 후 복학하여 어쩌다 쓴 단편이 학교 문학상에서 가작으로 선정되면서 "아, 나도 작가가 될 수 있겠구나"라는 믿음을 가지기 시작하는데요.

 

다만 그다지 성실하지 않은 습작기를 보내게 됩니다. 거기에다가 1993년에 작가로 등단하여 유명한 작가가 된 친구 김연수 작가를 보고 "나는 뭘 하고 있나"라는 생각을 가지며 고민을 가지기도 했지만, 추후 김중혁은 작가라는 게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아무튼 김중혁은 계명대를 졸업 후 서울에 올라와 '페이퍼' 등 잡지에 음악칼럼, '베스트 레스토랑' 등 음식잡지 그리고 '삼성 사외보' 사이트에 카툰을 연재, 인터넷 서점 '리브로'에서 웹디자이너로 활동, '트레블러'라는 전문지에서 기자로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소설에만 매달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 이유는 억지로 쓰기보다는 쓰고 싶은 것을 쓰기 위함이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 걸친 많은 경험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내가 누구보다 잘 쓰고 못 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세계를 만들어서 그걸 내방식으로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중요하단 걸 깨닫게 되죠.

 

 

 

 

3. 등단 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활동하는 중

 

여러 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도 김중혁은 꾸준히 문예지 위주로 투고하였고 4~5년간 투고를 꾸준히 했음에도 반응이 없자 포기하기로 마음먹은 뒤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투고한 것이 바로 '펭귄뉴스'. 비록 친구인 김연수 작가보다 7년이나 늦어지긴 했으나 2000년 '문학과사회'에 중편 '펭귄뉴스'를 통해 작가로 등단을 하게  것입니다.(참고로 신춘문예로 응모조차 하지 않음.)

 

언젠간 자신의 가치를 알아줄 거라 믿었던 김중혁은 '펭귄뉴스' 이후 '엇박자 D'를 통해 2008년 '제2회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했고 그 외 2010년 제1회 젊은 작가상 대상, 2011년 '제19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학부문)', 2012 년 '요요'로 '제13회 이효석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가짜 팔로 하는 포옹'으로 '제46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떨치게 되죠.

 

 

 

 

이렇듯 작가(소설가)로 활동하면서도 김중혁은 '한겨레 신문' 주말 판 기자로 활동부터 홍대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인디밴드 쇼케이스를 진행,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의 진행자로도 활약하며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무비썸' 시즌3에서 참가했고 2019년 예능 '대화의 희열2'에 참여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 '영화당'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며 예능 '대화의 희열3'에도 참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참고로 유튜브 채널 김중혁TV 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동안 잡지사 및 기자로서의 김중혁, 방송인으로서의 김중혁 등 여러 개의 김중혁으로 살아오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소중한 것은 소설가로서의 김중혁이 소중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변함없는 생각이기에 생계 걱정 없이 소설을 써가고 싶다고 하네요.

 

 

 

 

4. 결혼 유무 외에 몇몇의 궁금증

한편 많은 사람들이 김중혁 작가가 결혼했는지 유무를 궁금해하는데 김중혁 작가는 결혼하여 부인(아내)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 궁금증으로 '커트 보네거트' 소설가를 좋아해 김중혁이 사용하는 아이디가 대부분 보네거트와 관련이 있다고 하며, 햇빛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앞서 말했듯 칼럼도 쓰고, 웹툰 작가로도 활동했을 정도로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그림 솜씨가 엄청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펭귄 뉴스', '뭐라도 되겠지', '미스터 모노레일'의 표지를 직접 그렸을 정도로 그림 실력 역시 좋은 편입니다.

 

 

 

끝으로 김중혁은 "예전에는 CD나 책을 보다가 위로받았다는 얘길 들으면, 솔직히 그게 뭔지 잘 몰랐어요. 그런데 요즘 쇼케이스 사회를 보면서 느낀 건데, 사람들이 작은 것에 위로를 받고, 힘을 얻더라고요.

 

글을 쓸 때 그런 생각을 하게 됐어요. 누군가 내 책을 사서 그걸로 위안을 받는다는 것, 그러니까 문화라는 것 속에 보이지 않는 어떤 것들이 왔다 갔다 한다는 게 느껴져요. 그런 것들이 동질감, 연대감을 느끼게 하고, 소중하게 여겨져요. 살아가는데 이런 감정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라는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작가(소설가)가 되지 않았으면 'AS기사'가 되었을 거라고 하는 김중혁 작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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