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훈아 동생 김철민 폐암. 너훈아 간암 사망

김철민 너훈아 동생 폐암, 나이, 본명, 너훈아도 간암으로 사망

 

 

오늘은 슬픈 소식입니다. 나훈아 모창 가수로 알려진 고 너훈아씨의 동생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의 폐암 투병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현재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52·본명 김철순)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 함께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철민 폐암 투병 소식 >

 

- 김철민 폐암 투병 소식 자신의 페이스북에 알림

김철민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아침 9시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운을 뗴었는데요, 김철민은 "이별을 해야 하기에 슬픔의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라며 "한편으론 먼저 이별을 하신 부모님과 형님을 다시 만날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그리 슬프지만은 않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 김철민 폐암 투병 중 죽기전에 노래하고 싶다고 고백

이어 김철민은 "남은 시간 여력이 있다면 끝까지 기타 두르고 무대에서 노래 부르고 싶습니다"라며 "정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여 글을 남겼습니다.

 

 

- 김철민 폐암 말기 판정, 수술, 전이상태 검사해봐야 함

김철민은 현재 폐암 말기로 서울 노원구 원자력 병원에 입원해 조직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암세포가 뇌로 전이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어 CT촬영을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 김철민 폐암, 가족들(부모님, 형 너훈아) 모두 암으로 세상을 떠남

김철민의 부친과 모친 모두 폐암과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김철민의 형이자 가수 나훈아의 모창가수 너훈아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김갑순 역시 2014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확실히 유전자적인 유전이 있다고 보여지기도 하는데요,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하고 싶은 길거리 공연도 하고 못해봤던 것들을 조금이라도 더하고 휴식을 취했으면 합니다.

 

 

< 김철민 프로필, 나이, 학교, 개그맨 경력, 활동 >

 

- 김철민 프로필, 나이, 학교, 개그맨 경력, 활동

김철민은 1967년 1월 20일생으로 올해 만52세입니다. 김철민은 명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김철민은 MBC 공채 5기 개그맨 출신입니다. MBC 개그 프로그램 '개그야'와 대학로 공연을 했는데요, 크게 작품에 참여한 횟수는 많지 않습니다.

 

- 김철민 가수 경력, 활동, 불우이웃 도움

또한 김철민은 가수로서 지난 20여년간 대학로 등지에서 거리 공연을 이어오기도 했으며, 김철민은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을 소년소녀가장·무의탁노인을 위해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철민은 나훈아 모창가수로 이름난 너훈아(고 김갑순)의 친동생입니다.

 

 

 

 

 

 

- 김철민 형 너훈아(본명 고 김갑순)

김철민의 형인 너훈아씨는 다들 잘 아실거라 생각하는데요, 본명은 김갑순입니다. 나훈아씨를 쏙 빼닮아서 모창가수로 인기를 얻었는데요, 약 30년 세월을 그렇게 살아왔다고 하네요.

 

 

전국 각지의 밤무대의 제왕이라고 불렸습니다. 하지만 너훈아 역시 김철민처럼 간암으로 인해 2년간 투병을 하다가 투병을 하는 도중에도 무대를 뛰며 무대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결국 돌아갔습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근혜씨와 별님 달님 2남이 있습니다.

 

- 김철민 폐암 현재 상태, 응원에 감사

김철민은 11일 뉴스1 등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현재 병원에서 지내고 있다"며 "소식이 알려진 뒤 여러분이 기도해주시고, 선후배들에도 연락이 왔다"고 전했습니다.

 

 

 

 

 

김철민은 "처음에 폐암이라고 들었을 때는 황당해서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고 부모님, 형(너훈아)도 그렇게 떠나서 그 고통이 어떤지 안다"면서도 "힘을 내서 버텨보겠다"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 김철민 폐암 소식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 이외수 페이스북 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철민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소설가 이외수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했는데요, 이외수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가수이자 개그맨, 대학로 버스킹의 황제이자 신화로 알려져 있던 김철민이 현재 폐암 말기 환자로 원자력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어려움보다는 남의 어려움을 더 안타까워 했던 착한 심성의 소유자였습니다"라며 "대학로에서 버스킹을 통해 모금한 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던 인물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수는 "그러나 지금은 자신이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해 있습니다. 간곡한 마음으로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괜찮습니다. 십시일반, 그에게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도와 주십시오. 외롭고도 선량한 예인 하나가 병상에 누워 여러분의 자비와 사랑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지금도 많은 네티즌들의 위로와 격려의 글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결국은 같은 길을 가게 되지만 그래도 김철민씨의 경우는 가족들 모두가 암으로 죽게 되었으니...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은 곧 모든 가족이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이겠지만, 너무나도 아쉽도 안타깝네요.

 

앞으로 기적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혹시 그렇지 않더라도 남은 기간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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