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김호진 부부 딸
오는 '동상이몽2' 특별MC 배우 김지호가 출연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인 배우 김호진과 '잉꼬부부 오명을 벗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전해주었다고 해요.
기념일마다 왜 챙겨야 하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결혼 20년차 배우 김지호의 솔직하고 털털한 면모를 과시할 예정입니다. 그럼, 배우 김지호와 김호진 이들 부부가 사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김지호 김호진 오누이 같은 부부
김지호, 김호진 부부는 이름도 그렇고, 웃는 얼굴도 상당히 닮은 점이 많아 연예인 오누이 부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부부는 닮는다는 말이 정확히 이들 부부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웃는상도 비슷하고, 여행마니아에 미식가 면모까지 상당히 닮은 점이 많다고 합니다.
이들 부부는 동안 비주얼 연예인 부부로도 유명하죠. 두사람은 유쾌하고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라이프 스타일까지 닮아 있는 구석이 많은 오누이 부부라는 별명까지 있습니다.
특히 50살이 되는 김호진의 변함없는 외모는 자기관리가 대단한 배우이죠. 데뷔 이후 때와 별반 차이가 없는 동안 얼굴에 몸매까지 50살 나이가 믿기지 않은 모습인데요.
김지호, 김호진 두분다 각자의 배우 활동 뿐 아니라 가정 어느곳 하나 소홀히 하지 않는 모범적인 잉꼬부부가 아닐수 없습니다.
김지호 프로필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과 졸업,
신승훈의 뮤직 비디오 '그후로 오랫동안' 데뷔
김호진 프로필
1970년생으로 나이 50세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 졸업,
1991년 드라마 '맥랑시대'로 데뷔
김지호는 1990년대 후반 보이시하고 톰보이 같은 외모로 독보적인 마스크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금이야 김지호 같은 보이시한 매력의 배우가 많이 있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상당히 드문 신선하고 독보적인 비주얼축에 속한것 같습니다.
김지호는 데뷔 전까지 연예인 꿈은 갖고 있지 않았다고 하죠. 미국 유학을 준비하던중 우연히 지인의 추천으로 신승훈 뮤직비디오에 캐스팅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케이스입니다.
1990년 중반, 후반까지 얼굴도 예쁜데다 남녀 부담스럽지 않은 마스크에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김지호입니다. 특히 CF에서 특히 각광을 받은 얼굴이었다고 해요. 비주얼적으로 광고와 상당히 잘 매칭이 되었던것 같은데요.
각종 화장품 광고 단골 출연자가 되었고, 백화점 광고, 자동차 광고까지 무려 30여편이 넘는 CF계 여왕이 되었습니다. 한편당 1억 가까지 하는 출연료까지 하면 광고료만 최소 10억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고 알려졌습니다.
김지호, 김호진 결혼스토리
김호진은 최화정 생일파티에서 호탕한 성격의 김지호를 만나고선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최화정에게 소개시켜 달라고 부탁까지 했었다고. 이후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함께 찍게 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사람입니다.
김지호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이었고, 김호진은 이와 반대로 꼼꼼한 편이었는데요. 초반 촬영까지 김호진이 나타나면 마주치기 싫어서 자리도 뜨기도 했었다고.
이후 김지호는 사석에서 만난 김호진이 그동안 생각한 것과 달리 스마트하고 매너 있는 모습에 반하게 되면서 연애를 시작하였습니다.
배우 김호진과 김지호는 결혼 20년차에 여전히 잉꼬부부로 잘 살고 계시죠. 슬하 딸 김효우양(현재 중3)을 두고 있는데요. 두 배우 반반씩 닮아 상당히 이국적인 외모의 딸입니다.
이들 부부는 결혼 초까지만 해도 '사이가 좋지 않다. 곧 이혼할 것' 등의 각종 루머로 고생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잉꼬부부로 잘 살고 있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 없는 루머가 아닐수 없는데요.
김호진이 결혼 이후에도 조조 영화를 혼자 보러 다닌다거나, 혼자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가거나 하는 것이 목격되면서 루머가 생기지 않았나 추측된다고 하는데요.
실제 김호진 성격은 워낙 깐깐하고 철두철미한 성격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죠. 그에 반해 김지호는 털털하고 호방한 성격에 정반대 성격이었습니다.
김호진은 본인과 많이 다른 김지호에게 먼저 매력을 느꼈고, 결혼 초까지는 잘 맞지 않은 부분도 많아 부부싸움으로 이어진 경우도 많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오히려 이런 다른 부분이 서로의 다른 성격을 잘 보완해주고 있다고 하네요.
"찌약을 짜는 방법부터 집안 정리정돈, 쓰레기 분리수거 같은 사소한 것까지 부딪칠 때가 많았다"고 깔끔한 성격인 김호진에게 비해 김지호는 반대의 성향을 갖고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딸 효우를 낳으면서 이런 잦은 다툼은 줄어들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두사람은 미식가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과거 '삼시세끼'에 출연한 김지호의 놀라운 먹성이 공개되기도 했었죠. 텃밭에 있는 채소들을 다 거덜낼 정도로 이서진이 다시는 초대하고 싶지 않은 손님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김지호, 김호진 부부는 숨겨진 명소를 직접 찾아다니면서 색다른 음식 먹는걸 특히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여행 마니아로 생활 라이프까지 비슷한 두사람은 세계 여러곳을 딸과 함께 찾아다니기도 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연예계 소문난 미식가 부부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김호진은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총 7개의 조리사 자격증까지 갖고 있는 실력자이죠.
오랫동안 요리 프로 진행을 하기도 한 김호진은 과거 레스토랑도 직접 운영하고 요리책까지 낸 경험이 있습니다. 딸이 엄마 김지호가 해준 음식보다 아빠가 해준 요리를 더 좋아한다고 해요.
딸 효은양은 현재 중학교 3학년인데요. 과거 방송에서 이들 부부를 쏙 빼닮은 효우양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웃는 얼굴이 너무 예쁜 딸입니다.
김지호는 매번 방송에 나와 특히 딸자랑을 많이 하기도 했습니다. 남편보다는 딸이 훨씬 좋다고 농담삼아 이야기도 많이 했죠.
딸 효우양은 두부부의 미식가의 타고난 유전자까지 물려받아 식성도 좋고, 김지호보다 키가 크다고 해요. 이들 부부에게는 한가지 철칙이 있다고 하는데, "아무리 심하게 싸워도 식사는 함께 하자" 라고 합니다.
오는 동상이몽 특별MC로 출연하는 김지호가 사는 이들 부부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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