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이끈 영화배우 정윤희가 7월 23일 연중 라이브 올타임 레전드에서 소환됐습니다.
올타임 레전드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70년대를 풍미한 트로이카 3인방 정윤희 장미화 유지인을 조명하는데요, 이들 중 첫 번째로 만나볼 주인공은 단군 이래 최고 미녀로 불리는 정윤희.
그녀는 과거 성형외과 의사들의 생계를 위협할 만큼 완벽한 미모로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들은 물론 월드 스타 성룡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신성일, 노주현, 한진희 등 원조 꽃미남 스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2년 연속 백상 예술대상, 대종상을 휩쓸었던 정윤희의 레전드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지난 5월 12일부터 열린 CGV 시그니처K 트로이카 전성시대 기획전에서 과거 대종상 9관왕 수상의 영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가 재개봉돼 배우 이대근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했던 정윤희 역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에 특히 정윤희 나이 남편 자녀 근황 등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정윤희 나이 과거 남편 자녀 근황 등 이미 나와 있는 정보들을 모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정윤희(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정윤희는 1954년 6월 4일생으로 올해 나이 68세입니다. 정윤희 고향은 경상남도 통영시이며, 가족으로는 남편 조규명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정윤희는 키 158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고요, 정윤희 학력은 당감 국민학교, 혜화여자중학교, 혜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정윤희(배우) 과거
초중고 시절을 부산에서 보낸 정윤희는 당시 혜화여고 시절 외모로 이름을 날렸다고 합니다. 정윤희의 어릴 때 꿈은 피아니스트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교 졸업 후 친구와 같이 대학 응시를 했지만 친구만 붙고 정윤희는 떨어졌다고 하네요.
이후 정윤희는 그 친구의 1년 후배가 되기 싫어 미술로 전공을 바꾸면서 이후 주로 서울 명동 일대에서 지내며 서울 말씨를 익혔다고 하는데요, 그곳에서 부산 미니스커트로 불리며 외모로 이름을 날렸다고 합니다. 이후 그녀는 당시 생활비가 부족했고, 또한 자신의 외모가 전국구임을 알게 되면서 배우의 길로 들어서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정윤희(배우) 데뷔 작품 활동 리즈
정윤희는 그렇게 1970년 영화 욕망으로 첫 데뷔, 1973년에는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1975년에는 영화 욕망으로 정식 영화배우로 데뷔하게 됩니다. 원래는 1974년 바보들의 행진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데뷔할 예정이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영화 출연이 무산되었다고 하네요.
이후 청춘극장의 주연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각종 CF 광고 등에도 출연하며 유명해지기 시작, 당시 동양방송의 인기프로그램인 쇼쇼쇼의 2대 MC를 맡아 인기를 얻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후 1977년 장미희와 함께 주연을 맡은 드라마 청실홍실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스타로 떠오르기 시작, 그해에 가장 예쁜 연예인으로 선정되었고, 이후 도시의 사냥꾼, 가을비 우산 속에, 꽃순이를 아시나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여자의 함정, 드라마 세 자매 등에 출연하며 유지인, 장미희와 더불어 1970~1980년대 여자 배우 트로이카 중 한 명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정윤희는 김지미에 이어 7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의 미인으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해방 이후 현재까지 역사를 살펴볼 때 미녀 여배우들 중에서 영화 쪽에서까지 가장 성공한 여배우라고 합니다.
▷ 정윤희(배우) 결혼 남편 조규영 나이 직업 자녀 은퇴 후 근황
정윤희는 이후 1984년 중앙건설 조규영 회장과 결혼하면서 은퇴하게 되었는데요, 남편 조규영 회장은 재혼이었고, 전처와의 사이에서 얻은 자녀들도 있어 결혼 후 정윤희가 길렀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후 1989년 뒤늦게 아들을 얻게 됩니다.
이후 정윤희는 연예계를 완전히 떠난 채 방송 출연을 한사코 거절했다고 합니다. 다만 이후 1993년 남편 회사 중앙산업의 가구 브랜드 하이트의 TV광고 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2011년 미국 유학 중인 친아들(막내 아들)의 약물중독으로 인한 심정지 사망으로 화제가 되어 뉴스에 오르면서 다시 주목을 받았고 언론의 추적을 받기도 했는데요, 당시 그녀는 서울의 26억 상당의 집이 경매에 붙여지고 경기도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해(2011년) 9월 13일 MBC는 한가위 특집으로 정윤희를 다룬 다큐 우리가 사랑한 여배우들 카페 정윤희가 방영될 당시 출연을 기대하기도 했지만 결국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요, 이후 2013년 나이 60이 된 정윤희의 근황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 정윤희(배우) 단군 이래 최고의 미녀 배우
정윤희는 단군 이래 최고의 미녀라는 말도 종종 들었고, 해외에도 유명해서 그녀가 일본에 갔을 때는 일본 영화인 한 사람이 일본 일류 여배우 100명을 합쳐도 정윤희의 매력엔 못 당한다는 말을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여배우들이 으레 그렇듯이 정윤희 역시 활동 당시 별의별 소문이 다 떠돌았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제일 유명한 건 술집 여자설과 중졸설, 고등학교를 안 마치고 술집을 전전하다 연예계로 데뷔했다는 설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정윤희는 유지인에게 대중들에게 잊히고 싶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럴까요. 지금도 방송에는 전혀 노출하기를 꺼려하는 것 같네요. 사실 이미 오래전에 연예계를 떠난 상태이니만큼 우리도 과거 전성기때 정윤희의 모습만을 기억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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